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11월 7일(월) 오후 1시부터 서울 대치동 SETEC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농진원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업인, 농산업체들과 기술사업화, 벤처창업 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농진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평가, △벤처창업, △디지털농업, △혁신밸리실증, △농산업 수출·판로, △종자산업, △시험·분석 등 농진원의 9개 주요사업에 대한 소개와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농진원의 대표사업이자 기술기반 제품개발을 희망하는 농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은 지난 12년간 1,015개과제, 1,337억원을 지원했으며, 2021년까지 제품매출액 1,997억원, 신규고용 2,766명의 성과를 창출해 농산업체의 성장에 기여 해오고 있다.

농진원은 2023년에도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에 133억원을 투입, 100개과제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된 후 3년만에 찾아가는 대면행사로 추진되어, 농산업 관련 애로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ESG경영 및 임팩트투자 트렌드’와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특강시간도 마련해 기업운영과 사업계획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국민들에게 농진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ESG경영과 정부지원사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진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애로해결과 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11월 7일(월) 서울 SETEC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0일(목) 대전 선샤인호텔, 15일(화) 창원 컨벤션센터, 18일(금) 익산 농진원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설명회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11월 22일(화)부터 23일(수) 이틀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온라인 상담회’도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설명회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해 현장설명회 영상 송출, 온·오프라인 상담예약, 이벤트 등이 추진되며, 지원사업별 설명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상담예약은 설명회 웹사이트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각 설명회 행사장별로 200명내외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