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비파괴측정기 선도기업 ‘해아림’

2021.01.01 08:25:00

당도 측정은 기본, 다양한 생육품질 측정 측정정보의 서버연계 통한 스마트한 농장관리

국내 유일하게 휴대용 비파괴측정기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인 ㈜해아림이 2021년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기존 비파괴측정기가 감귤·사과·배·복숭아·포도 등 일부 과일에만 적용됐던 반면에 신제품은 껍질이 두꺼운 일반 수박을 제외한 국내 재배되는 거의 모든 과일의 당도를 측정할 수 있다.

 

썬포레스트(SUNFOREST) H-100 시리즈

나무번호(RFID tag)를 인식하는 RFID reader, 블루투스, USB 통신모듈, 배터리 등이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앱(APP)과 PC를 이용해 나무별로 측정값을 저장하거나 통계표시가 가능하다.
나아가 제반 측정정보의 서버연계로 농장의 생육품질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온주밀감과 만감류(한라봉포함)를 1대의 제품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주도 감귤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과일의 당도 이외에도 건물중·수분·산도·경도·내부결함 등의 다양한 생육품질도 측정할 수 있도록 검량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썬포레스트(SUNFOREST) P-100 시리즈
감귤류·멜론·수박 등 껍질이 두꺼운 과일을 제외한 여러 과일을 1대의 기기로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별도의 엽고정클립을 본체에 장착하면 엽수분·엽록소·엽질소 등 과채류의 엽성분도 동시에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배터리 등이 내장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측정과일을 선택할 수 있다. 신규로 추가하는 과종과 측정항목의 검량식은 스마트폰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본체에 표시되는 측정 값은 스마트폰으로 표시와 저장이 가능하고 GPS 좌표, 사용자 및 기기정보 등의 서버 연계로 농장의 생육품질 관리도 가능하다.
한편, ㈜해아림은 휴대용비파괴측정기로 부터 획득한 측정정보를 품질지도 형태로 가시화해 과원의 나무별, 위치별 생육품질을 용이하게 관찰함으로써, 재배환경, 토양 등과의 상관관계 분석으로 정밀한 관수, 관비를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창수 cslee69@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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