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농기계 가격이 7월 1일부터 인상됐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하반기 정부지원 대상 농기계 가격이 조정되면서 4300여개 모델 가운데 1400여개 모델의 가격이 전체 평균 3% 정도 올랐다. 주요 모델별로는 트랙터·콤바인·농산물건조기·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등 500여모델이 5% 미만 상승했다. 또 농용난방기·SS기·농산물선별기 등 600여모델은 5% 이상~10% 미만, 광역방제기·SS기 등 300여모델은 10% 이상 상승했다. 로터베이터·곡물건조기 등 일부 모델은 가격이 인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