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 창간 17주년 기념축사

2025.06.16 17:15:13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산업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기계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해외시장 다변화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고, 농기자재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이 앞으로도 농업계와 정부를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리며, 농기자재신문이 우리 농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 전문지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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