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통했다, 온라인 한우장터 전년 대비 67.8%↑”

2025.08.04 17:06:24

한우자조금,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성료...소비자 반응으로 성과 입증
지난해 6월 여름맞이 행사 대비 67.8%, 8월 휴가철 행사 대비 40.7% 판매량 증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운영한 ‘2025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총 13억 4,599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6월에 진행된 여름맞이 행사 대비 67.8%, 작년 8월 휴가철 행사 대비 40.7% 증가한 수치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구조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매년 높은 참여율과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여름 행사는 전국 19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 채끝, 부채살 등 구이용 부위부터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 정육류, 육포‧곰탕 등 가공품까지 다채로운 구성의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하기 위해 ‘고객 등급제’를 시범 도입하고, 등급별로 차등화된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이용자 37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소비자 경험과 개선 요구사항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6.0%가 구매 경험에 만족(‘매우 만족’ 57.1%, ‘만족’ 38.9%)한다고 답했으며, 재사용 의향은 98.4%(지속 이용 87.4%, 필요시 이용 11.0%), 추천 의향은 96.0%(적극추천 74.3%, 경우에 따라 추천 21.7%)로 나타났다. 온라인 한우장터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합리적인 가격’(44.0%)‘과 한우 품질 만족’(38.7%)이 꼽혔고, 개선 필요 사항으로는 ‘행사횟수 증대’, ‘상품 종류 확대’, ‘할인 혜택 확대’ 등이 다수 제시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38.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50대(29.2%)가 뒤를 이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주문 시스템 보완, 정보 제공 방식 개선, 혜택 구성 재정비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도 반복 구매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온라인 장터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참여 덕분에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라인 한우장터의 운영 전반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한우장터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소식은 온라인 한우장터 공식 홈페이지(www.온라인한우장터.com) 및 한우자조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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