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토양안보포럼(이사장 양재의)과 인공토양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 국내 소재 다변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인공토양 넥서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27일 발족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과 대학, 인공토양 관련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인공토양 넥서스 협의체는 인공토양 산업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인공토양 넥서스 협의체는 ‘건강한 인공토양, 미래의 생명소재’를 비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 인공토양 소재 개발 및 활용 확대 ▲지속 가능한 원료 수급 체계 구축 ▲ 인공토양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및 기술 교류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인공토양의 필요성 ▲국내 소재 개발 확대 ▲관련 기술과 시장 동향 ▲탄소중립 사회에서의 인공토양 활용 가능성 등 인공토양 개요 및 관련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농업, 도시녹화, 조경, 토양정화, 광산 개발에 따른 복구,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한 토양 수요가 늘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공토양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와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찬원 토양물환경과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국내 인공토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환경‧산업‧기후 대응을 하나로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토양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