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최근 가뭄이 심각한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양수장비 등 현장의 농기계 순회수리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지원팀을 16일부터 3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 기술지원팀은 농진청 기술연수과 농기계 교관 및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기술전문가와 합동으로 편성해가뭄의 지속정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기술지원단은 최근 가뭄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대책용 양수기 등을 정비․수리하고 올바른 사용방법도 현장에서 교육한다. 이번 기술지원팀은 3개조로 편성해 강원, 경남북, 전남북 등 가뭄이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양수기 등 농기계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