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TEX 8일 개막, 124개사 858개 모델 선보여

2009.04.02 12:51:37

친환경·신기술 농기자재 종합전시 미래상 ‘제시’

 
전북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내 농기계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할 ‘2009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 2009)가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124개사 267개 부스가 설치되고 858개 모델의 농기자재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신기술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고 다양한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는 지난 2001년,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네 번째 열리는 것으로 산업형 농업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7만5000여명에 이어 올해는 10만의 참관객 유치를 목표로 1만3650㎡규모의 전시장과 연시장이 조성된다.

주 전시관은 경운·정지기계, 파종·이앙기계 등을 포함한 수도작 전작기자재와 급이 급수장치, 채란 선란장치 등의 축산 기자재, 세척 및 선별장치, 포장·결속장치, 이송장치 등의 농산물 가공·포장, 시설원예, 종묘·종자 등 농업바이오농기자재 등이 전시된다.

해외바이어지원센터가 설치돼 수출상담도 이뤄진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의 바이어 10여명이 참여해 동남아에서 필요한 농기계 정보수집 및 구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소형농기계 6개 기종 69대 경품 제공
부대 전시관에는 익산시 우수농특산품 홍보관과 식품산업클러스터 홍보관, 문화관광 홍보 및 안내관이 마련된다. 농기계 연시장에서는 트랙터용 부속작업기, 방제기 등 시승작동이 가능한 기종을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또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6시 경품 응모에 참여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관리기, 비료살포기, 종자발아기, 파종기, 포충기, 스프링클러 등 사용이 많은 소형농기계 6개 기종 69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8일 식전 축하행사로 평양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열리고 9일 한국농기계학회 주관으로 농기계 발전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농기계발전 세미나는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컨벤션홀에서 축산분야 농업기계의 발전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농기계화사업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10명 이상 단체 참관 중식·관광 지원
10명 이상 단체 관람을 신청한 농업인 1만 명에게 1인당 6000원의 중식비를 지원한다. 또 익산시 소재 미륵사지석탑, 보석박물관, 백제왕궁터 등에 대한 관광안내가 지원된다.

단체참관은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농기계사후봉사업소, 농협중앙회 등에서 관련내용을 홍보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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