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일 전북 김제에 조성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방문하고 입주기업을 격려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 기획돼 지난해 10월 완공됐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이날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 현장을 방문해 단지운영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차관은 “민간육종단지를 중심으로 종자산업과 관련된 산․학․관․연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 종자시장 개척의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단지 입주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김제시와 종자산업지원센터가 세밀하게 지원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