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청년정원서포터즈, 전국 14곳에 정원 만든다

2017.05.18 09:45:05

아름답고 정겨운 정원조성으로 정원문화 활성화 기대

대학생들이 산림청 예산을 통해 주변 지역에 정원 대상지를 정하고 직접 설계하는 등 전국 14곳에 정원을 조성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들에게 정원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정원서포터즈를 통해 정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전국 14개팀 11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능기부 정원조성, 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정원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해 10월 제1기가 발대했다. 현재 6개 권역(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권·부산울산경남권) 14개 팀이 운영 중이다. 청년정원서포터즈는 오는 8월까지 전국 14(각 팀별 1곳씩)에 정원을 조성한다.

주변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시설 등 정원을 통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를 직접 선정해(58규모) 조성 계획서를 작성하고 ()정원문화포럼에 제출하면 계획에 대한 멘토링과 조성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김선희 redssun@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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