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형 신선도유지제로 편리성 ‘UP!’

2017.09.29 21:07:01

㈜탑프레쉬, ‘스마트스틱’ 출시

㈜경농의 신선도유지전문회사 ㈜탑프레쉬가 새로운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스틱’ 공급을 시작했다. 

스마트스틱은 기존의 신선도유지제와 마찬가지로 1-MCP 기체를 발생시켜 과일의 에틸렌가스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킨다. 수확 당시의 신선함과 당도, 경도, 아삭함 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홍수 출하를 피할 수 있다.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셈이다. 

스마트스틱은 1-MCP 발생량과 빠른 확산성으로 과일의 신선도유지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제품의 형태를 스틱 형태로 차별화 해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충남 예산에서 사과를 재배하며 실제 스마트스틱을 사용한 한 농민은 “수확 당시의 신선함과 아삭함이 오랫동안 유지돼 아주 만족스럽다”며 “신상품이어서 효과가 더 뛰어난 느낌이다. 본격적인 처리 및 출하가 이뤄지면 소비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의 권오영씨 역시 “올해 추석을 앞두고 홍로 품종에 스마트스틱을 처리했는데 유통업체 및 직거래 소비자 모두 최고라고 칭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났다. 

㈜탑프레쉬 김영가 상무는 “그동안 경농이 제공해 온 신선도유지기술을 이제부턴 우리가 제공할 것이다”며 “신선도유지 전문회사로서 더 좋은 제품과 앞서가는 서비스로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마트스틱을 공급하는 ㈜경농의 자회사 ㈜탑프레쉬는 2007년 설립 이후 농산물 유통업계에서 신선도유지제 전문회사로서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유통 중 신선도유지제인 ‘후레쉬업’을 비롯, 냉장고용 제품 ‘후레쉬볼’, 단감 등 농산물 후숙제 ‘후레쉬라이프’, 수출용 신선도유지 포장재 ‘후레쉬골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빛이라 light@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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