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난 줄기썩음 증상 방제 대책 책자 발간

2010.09.02 17:14:25

생산농가 및 일반인도 홈페이지 통해 열람 가능

 
난 생산농가와 애호가들의 골칫거리인 난 줄기썩음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팔레놉시스 등 7가지 난과 식물에 발생하는 줄기썩음병의 증상과 발병특성을 현장에서 쉽게 진단해 방제할 수 있도록 ‘난과 식물 줄기썩음 증상 병징 및 방제대책’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난과 식품별 다양한 병의 증상을 알기 쉽게 사진으로 수록하고 혼동하기 쉬운 유사증상에 대해 비교 자료를 담았다. 특히 방제대책으로 재배적 방제와 약제 방제, 적용 살균제까지 소개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 책자를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현장기술 지도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난재배협회를 통해 난 생산농가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책자가 필요한 농업인과 일반인은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031-290-623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rad.go.kr)를 통해 자료를 받을 수 있다.

한경숙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사는 “우리나라 난 산업은 2009년 기준 연간 생산액 약 1000억원, 수출액 1651만 달러에 달하는 화훼류 수출 최고 품목”이라며 “최근 고품질 난 생산을 위한 재배 및 병해충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자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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