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재점검”

2011.05.03 13:14:37

전운성 이사장, ‘가끔 쓰는 편지’ 출간

 
전운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은 재단 내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월 두 세 차례씩 직접 쓴 편지들을 모아 하나로 엮은 신간 ‘가끔 쓰는 편지’를 출간했다.
창조적 감성터치와 소통만사성을 내세운 이 책자에는 넓게는 세계의 농업과 식량문제, 인류의 빈곤과 기아문제를 살펴보는 것을 비롯해 좁게는 우리 농업의 현안문제점 제시와 함께 필자가 속한 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 대학에 몸담고 있을 때 농업·농촌·농민 등의 분야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들도 추가해 내용의 깊이와 다양함을 더했다. 편지를 읽는 이의 생각이 담긴 댓글들도 첨가시켜 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소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다.
전운성 이사장은 “가끔 쓰는 편지는 상호적인 소통이기 이전에 자신과의 끊임없는 소통이라 고 생각한다”면서 “아무것도 없는 편지지 위에 써 내려가는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재점검하고 때로는 재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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