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코팅비료를 통한 중남미 시장 교두보 마련

2023.08.24 12:02:05

전 세계 대두, 옥수수 재배면적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 시작
㈜누보의 독자적인 코팅기술로 만든 코팅비료를 바탕으로 멕시코 수출액 22년 약 6배 성장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세계적으로 대두와 옥수수의 재배면적이 큰 브라질에 코팅비료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누보가 이번에 수출을 시작한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옥수수와 대두의 재배면적이 큰 국가 중 하나로 대두는 약 3,719만ha로 세계 1위, 옥수수는 약 1,825만ha로 세계 3위의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대두와 옥수수는 대표적인 사료작물로 활용도가 높고 특히 옥수수는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로 향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물 중 하나다. 브라질의 면적은 약 8억 5,157만ha로 대한민국 면적의 약 85배에 달하는 만큼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현지 지역 맞춤형 비료 생산이 필수인데 누보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생산 노하우가 적용된 비료가 브라질 비료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누보는 독자적인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비료 수출을 위해서 노력해오고 있다. 노동력 절감 효과가 뛰어난 코팅비료를 중심으로 미국 원예 및 육묘 재배 시장 진출, 콘벨트용 코팅비료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인도네시아 임업용 비료 수출 등을 진행해 왔고 최근에는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코팅요소 비료 REACH 등록을 마쳤다.

 

누보 관계자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기후 및 토양 등 한국과는 다른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구 및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 국가를 늘려가고 있고 특히 누보의 코팅비료는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비료가 용출되어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2년 약 6배 성장한 멕시코의 성공적인 수출을 바탕으로 인접한 중남미 국가의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넓은 작물 재배면적과 일년에 다작이 가능한 기후로 지속적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심진아 jinashi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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