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소비자문제 전문기관이자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소비자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의 기관 공로패를 수상했다. 농협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96년 ‘농업인소비자보호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농업인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소비자문제 전문가가 전국 현지를 순회하며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피해구제 예방을 위한 ‘현장을 찾아가는 농협이동상담실’을 지난해까지 864회를 공동실시해 8만3000여명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