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울릉국화’노화 예방 효과 밝혀

2016.11.03 11:54:44

울릉국화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울릉도에 자생하는 울릉국화가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울릉국화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쌍떡잎식물로서 우리나라 울릉도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건조가뭄에 강하고 햇빛이 잘 비치는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로 울릉도에서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사람 피부섬유아세포, 쥐를 통한 동물실험 등을 통해 울릉국화가 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특허출원했으며, 이 연구결과로 울릉국화의 노화저해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작물로 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생식물 울릉국화의 새로운 기능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의약 및 화장품 산업 등에서 유용한 천연소재로 활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승은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농업연구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울릉국화가 혈관 노화 예방 효과를 활용한 노화억제 기능성소재 개발로 연구 확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관리자 newsam@news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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