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박수현 기자]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 육정용/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측이 모석희(임수향), 허윤도(이장우)의 눈 맞춤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발표회에서 한철수 PD는 “우리나라 재벌가에 있는 일가들의 감춰진 욕망과 위선을 파헤치려는 주인공 석희가 벌이는 일련의 미스터리 멜로다. 재벌들의 일탈된 행동을 커버해주는 TOP이라는 단체가 30%, 40% 내용을 차지한다. 재벌가 일가들의 일탈된 행동들과 일어날 수도 있는 이야기를 권 작가께서 잘 다뤄주셨다. 그 부분이 나가면서 저희 드라마의 차별점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제국은 1회에서 옥상 소동을 제대로 제재 하지 못한 권준혁(군혁현 분)에게 “실수 는자기 담당이 아니야”라며 차갑게 뱉어내는 그의 모습에서는 단 1회뿐이지만 한제국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 느껴졌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임수향-이장우가 예기치 못한 ‘격변’을 겪게 되면서 커다란 감정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라며 “과연 핏빛 3라운드를 훌륭히 마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