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날씨365 시스템의 주산지 기상분석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3월 배 주산단지인 나주시 금천면의 평균 기온이 지난해 대비 약 3.6도(℃)가량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도 개화기 저온과 늦서리로 인해 냉해 피해가 심각했으며, 특히 올해는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순천시, 나주시, 영암군을 비롯해 이미 냉해 피해가 보이는 지역도 많다. 최근 전남 배 주산단지의 새벽 온도가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냉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봉오리를 반으로 갈라 보니 암술과 씨방 부분이 검게 변해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냉해 등 저온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고 꽃을 살리는 작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과수 주산단지의 지자체와 농업기술센터 등 지도기관들 또한 냉해 등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관내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냉해 및 저온피해 예방시설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처방 등 지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수분 작업이 진행된 이후인 4월 초·중순경에나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꽃봉오리 상태에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반복되는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피해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 보조사업 및 환원사업 등을 통해 내한성을 높이며, 꽃 생육을 높여주는 영양제를 지원해 주는 지역도 있지만, 개별 과수 재배 농가에서도 냉해 등 저온 피해 예방 및 극복을 위한 영양제를 꽃 피기 전, 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냉해 등 저온 피해 예방엔 '허니비, 매직팜’
기능성 비료 전문업체인 천지바이오에서는 냉해 등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허니비, 매직팜'을 추천한다. 과수 작물의 생리를 활성화시켜 내한성을 높이고, 꽃의 힘을 길러 개화와 수정 결실을 높여주는 자재들로 개화기 전·후 필수적으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천지바이오의 '허니비'는 과수의 저온, 냉해, 서리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기능성비료이다. 생리활성 기능성 물질과 효소 발효 추출물을 조합한 제품으로 과수 작물의 내한성을 키워주고 개화를 증진시키며 수정·결실율을 높여준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허니비'를 개화기 전, 후로 2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1차로 개화 직전 또는 꽃눈이 한·두개 피었을 때 '허니비' 1병을 25말에 희석하여 경엽처리하고, 2차로 만개 2~3일 후 1병을 25말 희석하여 사용하게 되면 저온·냉해 피해를 예방 및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늦서리로 인해 꽃에 피해를 입더라도 '허니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지바이오의 '매직팜'은 효소복합체, L타입아미노산, 비타민 복합체 등의 기능성물질로 만들어졌다. 특히, CDK라는 세포분열효소가 화아분화 및 꽃눈형성을 도와주어 저온 및 냉해, 서리 피해를 경감시킨다. '매직팜'을 사용한 과수는 꽃잎과 꽃밭침이 더욱 튼튼하게 해주며, 작물에 환경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균형성장을 도와준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매직팜' 사용 방법으로는 개화기 꽃눈이 한·두개 피였을 때 '매직팜' 1병을 25말에 희석하여 1회, 낙화 후 1회, 총 2회 사용을 권장한다”며 “과일 착과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비대 및 생육회복, 생리장애 예방 등의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