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은 단순한 자동화가 아니라, 작물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정밀한 관리가 핵심이다. 경농의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 시그닛은 이러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자동 방제, 환경 제어, 양액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종합 솔루션을 완성했다. 시그닛은 첨단 기술이 적용된 복합환경제어기와 함께 이 제어기와 연결 가능한 양액기, 관비기 등 자동방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확보하며,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정밀한 환경 제어 ‘복합환경제어기’
방제만큼 중요한 것이 농장의 온·습도 관리와 공기 순환이다. 시그닛의 복합환경제어기는 천창, 측창, 스크린, 보일러 등 기존 온실 장비와 연동해 자동으로 환경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농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장비 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환경 제어가 정교할수록 작물의 생육이 최적화된다. 시그닛의 복합환경제어기는 단순한 온실 제어를 넘어, 농장의 모든 환경 요소를 통합 관리하는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최적의 방제 시스템 ‘에어포그’와 ‘포그닛’
농작물을 건강하게 키우려면 해충과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고압 노즐 방식은 막힘 현상이 잦고, 균일한 분사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시그닛의 저압식 포그 노즐 에어포그는 기존보다 16배 이상 넓은 구경을 갖춰 막힘 없이 균일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자동화하는 포그닛 시스템은 온습도 센서를 통해 방제 시점을 자동으로 조절할 뿐만 아니라, 살포 후 자동 청소 기능을 갖춰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또한,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한 악취 제거, 먼지 제거, 쿨링 효과까지 추가로 제공해 농장 전반의 위생과 환경을 최적화한다.
영양 공급의 혁신 ‘시그닛 뉴트리’와 ‘시그닛 퍼티프로’
이제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시그닛은 자체 개발한 양액기 시그닛 뉴트리와 관비기 시그닛 퍼티프로를 통해 정밀한 양분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그닛 뉴트리는 양액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자동 조절하며, 날씨 변화나 작물의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정 관수량을 공급한다. 시그닛 뉴트리를 복합환경제어기에 연결하거나, 뉴트리 단독 설치 시 기상 센서를 추가하면 매일 다른 일출 시각에 맞춰 관수 시점을 자동으로 변경해 작물이 가장 자연스럽게 양분을 흡수하게 할 수도 있다. 시그닛 퍼티프로는 최대 8개 구역의 관수 및 관비 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원격 제어나 외부 신호 입력을 통해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토양 수분 센서를 추가하면, 토양 습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지습 관수까지 수행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미래농업에 더 가까이, ‘시그닛 플랫폼’
경농은 최근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그닛 플랫폼’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제어 시스템으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농장의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온실 내외부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을뿐 아니라 측·천창, 유동팬, 냉난방기, 보온·채광커튼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자재와 연동해 이들 자재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작동 중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객관적인 작물 생육 정보를 제공하고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