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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공기 품은 ‘냉각조끼’ 폭염 속 농업인 지킨다.

농촌진흥청, 농작업용 공기냉각조끼 개발… 의복 내 온도 최대 6도 낮아져

차가운 공기 품은 ‘냉각조끼’ 폭염 속 농업인 지킨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보텍스 튜브 장치를 이용한 농작업용 에어(공기) 냉각조끼를 개발했다. 2018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업인이 두통 또는 어지러움으로 농작업 활동을 반나절 이상 중단한 경험은 7~9월(73.2%)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농업인은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와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는데, 고령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농업인의 경우 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 온열 질환에 걸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에어 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를 통과하면서 차가워진 압축공기(현재 온도보다 5.7도 낮아짐)가 공기관을 통해 의복 안쪽으로 보내져 작업자의 체온 상승을 낮추는 것이다. 에어 냉각조끼를 착용할 경우, 기존 작업복보다 의복 내 온도는 13.8%, 습도는 24.8% 낮아진다. 보텍스 튜브 장치는 화학적 반응 없이 차가운 공기를 만들어 낼 수 있어 농작업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에어 냉각조끼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끼에 연결하는 공기관은 작물생육 특성과 시설 유형에 따라 저상형이나 천장 레일형 중 효율적인 공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토마토, 멜론과 같은 수직 재배 작물과 수경재배 작물은 공기관을 바닥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저상형을 적용하면 효율적이고, 상추나 참외 등 저상작물은 시설 위쪽으로 레일을 설치한 후 공기관을 연결하는 천장 레일형이 유용하다. 기존 냉각조끼의 경우, 얼음팩이나 팬(Fan) 장치를 조끼 내에 넣는 방식, 물을 조끼 내부에 순환시키는 수랭 냉각방식 등이 적용되었지만, 에어 냉각조끼는 고압의 차가운 공기를 의복 내로 넣어 온도와 습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무게가 가벼워 활동량이 많은 농작업에 적합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에어 냉각조끼를 현장 실증연구를 통해 의복 내 온습도 줄이는 효과를 검증했으며, 산업체에 기술이전 후 상용화했다. 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보건팀 김경란 팀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다.”라고 전했다. 시설하우스 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명삼 농업인은 “여름철 농작업은 고온다습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다양한 보호 장비가 개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현장 컨설팅 ‘호평’

전문가 연계 가공 애로기술 코칭

전남농업기술원,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현장 컨설팅 ‘호평’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지난 4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컨설팅은 총 28회에 걸쳐 생산제품 가공 애로기술에 대해 한국농수산대학 최한석 교수 등 4명의 농산물 가공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추진했다. 컨설팅은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가공장비를 다루면서 제조 및 제품 생산 기술에 필요한 애로기술을 해결해 줘 가공담당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배즙 미생물 오염 방지를 위한 살균 및 갈변 방지 조건 △키위 젤라또 가공 단계별 조건 및 배합비율 △천년초즙 착즙‧농축 단계별 시간‧온도 △꾸지뽕 열매환 제조기술 △잼 진공농축 기술 및 제조공정 △기기 활용 및 관리 방안 등 시군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가공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에게 농산물 가공 교육을 실시한 후 공동시설을 활용해 제품개발 및 생산을 하는 곳으로, 전남은 17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8개 가공센터는 HACCP 인증을 받아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정현희 담당자는 “농식품 가공은 가공기술 습득, 소비 트렌드와 수요를 분석한 제품개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이 중요하므로 이러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라고 말했다.

정부 비축농산물 안전성 검사 공신력 높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잔류농약‧중금속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정부 비축농산물 안전성 검사 공신력 높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서 정하는 안전성검사기관의 지정범위를 확대하며 비축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2019년 농산물의 중금속 분석이 가능한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지난 7월 23일 잔류농약 항목까지 추가 지정받으며 농산물 관련 주요 검사항목 모두에 대한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정부 비축농산물 수급관리기관으로서 국민 식생활과 직결되는 비축농산물(쌀, 콩, 마늘, 양파, 배추 등) 약 70만 톤을 연간 수매・수입하여 안정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비축농산물의 전문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2016년 자체실험실을 구축하였다. aT 실험실은 권위 있는 국제 시험분석 숙련도 시험(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도 매년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대내외로 신뢰를 확보해 왔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통관 시 무작위표본검사 항목이 473종에서 511종으로 확대되는 등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강화되는 상황을 맞아 공사 자체 안전성 관리를 강화했다. 기존 비축농산물 수입은 식약처 지정 국외 검사기관의 안전성 검사성적서를 징구하고 식약처 통관검사를 거쳐 국내에 반입하는 절차로 이루어지나, 올해부터는 공급 예정 물품의 시료를 사전에 aT 실험실에서 받아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도록 개선하였다. 이번 잔류농약 검사기관 지정으로 자체검사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져 ‘사전검사-국외검사-통관검사’로 이어지는 3단계 안전성 검사가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잔류농약 추가지정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식생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료업계, 원자재가격 강세 지속으로 손실 클 듯

요소 74%, 염화칼륨 94%, 인산암모늄 57% 급등 영업적자 500억 원 넘어...비료 농협 납품가격 현실화 시급

비료업계, 원자재가격 강세 지속으로 손실 클 듯

올해 초부터 급등한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의 급등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는 염화칼륨이 큰 폭으로 급등했다. 요소는 중국의 수출억제 정책과 인도의 100만톤 확보량 중 50만 톤만 확보돼 수급 불안정 상태이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함께 남미에서 가격 상승에도 수요가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했다. 7월 22일 현재 지난 연말 274$/톤에서 476$/톤으로 74%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주 대비 0.8% 상승했다. 암모니아는 연말 297$/톤에서 660$/톤으로 122% 폭등하고 있으며, 7월 22일 현재 지난주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이 아직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염화칼륨도 연말 235$/톤에서 7월 22일 현재 455$/톤으로 94%로 폭등했으며, 동남아 가격이 지난주 355$/톤에서 455$/톤으로 톤당 100$가 인상되어 28%나 폭등했다. 이는 벨라루스의 염화칼륨 수출제재와 브라질에서 가격이 10$ 상승함에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인산암모늄(DAP)은 연말 365$/톤에서 7월 22일 현재 574$/톤으로 57% 급등했고, 지난주에 비해 0.9% 상승했다. 이는 중국의 내수 수요증가와 암모니아 가격 상승, 인광석 28% 가격 급등이 원인으로 9년 만에 처음으로 톤당 가격이 570$을 넘었다. 7월 현재 국내 무기질비료 공급도 요소와 염화칼륨 원료확보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농협에 납품해야 할 물량의 약 90% 수준만 힘겹게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예기치 못한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의 강세 지속으로 비료 생산업계의 영업적자는 대폭 늘어나 500억 원이 넘어 경영상황의 악화가 고조되고 있다. 비료업계는 농가 비료공급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근로자의 생존권 보호와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국제원자재가격을 감안한 비료 납품가격의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농식품 품평단 K-Foodies와 K-푸드 시장개척!

재한외국인 7개국 150명과 함께 온라인 발대식·품평회 개최

농식품 품평단 K-Foodies와 K-푸드 시장개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3일 ‘재한외국인 한국 농식품 품평단 K-Foodies 발대식 및 품평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품평단을 일컫는 ‘K-Foodies’는 한국의 K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라는 의미의 푸디즈(Foodies)를 조합한 것으로,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국인 필리핀·러시아·호주·브라질 등 7개국 국적의 주한 외국인 150명을 선발하였다. 이번엔 선발된 품평단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대면 마켓테스트 등 시장개척 활동이 어려운 중소식품 수출업체의 애로 사항 해소 및 수출 유망제품의 해외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역할을 연말까지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개최되는 온라인 품평회에는 30개 수출기업이 참가하여 유망제품에 대한 국가별 식습관 정보, 선호도, 상품개선 사항 등을 재한외국인 품평단을 통해 평가받게 되며, 품평단의 의견은 수출기업의 제품개선, 국가별 수출전략 수립에 활용된다. 품평단은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대규모 품평회와 국내 수출 현장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품평회 등에 참여하며, 체험한 한국 식문화 및 품평 제품에 대해 SNS 홍보에 나서는 등 K-푸드의 글로벌 서포터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재한외국인 농식품 품평단 활동이 참가 수출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 다양한 국가로 한국 농식품이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초기 뿌리 활착 매우 우수하고 병에도 강한 아시아종묘 ‘호박전용비료’

연작장애 예방과 토양개량 효과 탁월

초기 뿌리 활착 매우 우수하고 병에도 강한 아시아종묘 ‘호박전용비료’

단호박은 아시아종묘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대표적인 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반덩굴성으로 밀식 재배가 쉽고 상품성이 우수한 ‘만왕’, 전문농가용 최고급종 미니 단호박 ‘미니강1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아시아종묘는 씨앗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호박 전용 비료를 개발해 보급 중으로, 전국 곳곳의 농가에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랜 시간 단호박 종자를 판매해온 아시아종묘가 최근 선보인 ‘호박전용비료’는 다양한 실험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비료로 단호박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상품 수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이 비료의 가장 큰 특징은 ▲질소, 인산, 가리 등 작물 생육의 필수 3요소 함유 ▲부식산 함유로 연작장애 예방 및 토양개량 효과 ▲중국산이 아닌 고급 원료 사용으로 영양분 흡수 이용률이 높고 효과가 오래 지속됨 ▲석회 함유로 뿌리 발육 촉진 ▲규산 함유로 병충해 저항력을 높여줌 ▲유황을 함유하여 작물의 때깔, 당도, 향 등을 좋게 하는 성분을 높여줌 등이다. 초기 뿌리 활착이 매우 우수하고 병에 강한 비료 경남 하동의 단호박 작목반 회장인 김종덕 농가는 올해 호박전용비료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초기 뿌리 활착이 매우 우수하고, 병에 강한 비료라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내렸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비 피해가 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으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추세인데, 초기 뿌리 활착이 우수하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타사 비료를 사용한 바로 옆 농가에서는 흰가루병이 발병하여 피해를 봤지만, 호박전용비료를 사용한 김종덕 농가의 밭에서는 단 한 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병에 강한 비료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덕 농가는 “12년 동안 단호박 농사를 지어왔는데 땅이 좋지 않아 비료 선택에 매우 신중했다.”면서 “이번에 아시아종묘의 호박전용비료를 사용해보니 초기 뿌리 활착이 우수하고, 병에도 매우 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적기에 순치기가 가능하고 비료 성분이 오래가 뒷심이 좋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종묘에서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출시한 비료 제품 아시아종묘 비료사업팀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단호박 주산지인 전남 해남, 전북 고창, 경남 하동 등의 농가에서 호박전용비료를 직접 사용해본 결과는 ‘매우 만족’이었다.”면서 “아시아종묘에서 수 년 간의 노력 끝에 출시한 비료 제품이기 때문에 자신 있게 단호박 재배 농가에 추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경북,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 잡았다.

상생 연구과제 발굴, 공동연구, 연구정보 교환 등 협력키로

전남-경북,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맞손’ 잡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차세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전남과 경북이 공동연구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북 잠사곤충사업장(장장 김왕식)에서 양 도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2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국가균형, 첨단 과학기술 발전 등이 담긴 공동 합의문 체결 시 신규과제로 채택된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서였다. 이번 상생협력 간담회에서는 △21년 주요업무 발표 △상생 연구과제 및 국비사업 발굴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 △연구정보 교환 △정기(연 2회) 및 수시모임 개최 등에 합의하고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정영수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곤충산업 발전에 전남과 경북이 상생협력으로 우애를 다지고, 매년 연구정보교환과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을 성실히 이행해 함께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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