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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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작물보호제 부문 2년 연속 1위, 종자 부문 첫1위

팜한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작물보호제 및 종자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22일 팜한농은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와 종자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팜한농은 1953년 창립 이후 한국농업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1위의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앞선 기술력으로 한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작물보호제 개발이나 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기술 개발, 첨단 생명공학기술 기반의 품종 개발 등에 나서며 농업분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와 코로나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형 작물보호제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2019년 개설한 태국법인을 발판 삼아 글로벌 품종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팜한농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지연금 ,연금수급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

농지연금 도입 10년, 고령농업인 노후보장 확실하도록 대대적인 제도 개선 가입연령 인하 등 가입조건 완화, 우대상품 도입, 기존 가입자 상품변경 허용 등 연내 추진

농지연금 ,연금수급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022년 시행을 목표로 농지연금 가입연령 인하와 우대상품 도입 등 수급자 중심으로 농지연금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첫 도입된 농지연금은 지금까지 누적가입 1만9천여건, 월평균 지급액은 95만원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을 보장해오고 있으나 가입 조건 완화와 상품 개선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사는 농식품부와 함께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 등 전문가집단과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했다.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인하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하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가입연령 기준을 만65세에서 만60세로 인하하고, 선순위 담보설정된 농지에 대한 연금 가입 기준도 완화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담보액이 농지가격의 15%미만인 경우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15%~30%인 경우 일시인출형 가입 후 기존 대출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조건으로 일시인출형 가입이 허용된다. 저소득 농업인(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대상자)과 영농경력 30년 이상인 장기영농인이 종신정액형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월지급금을 5~10%까지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 농지연금 상품 유형 》 ※ 종신형(사망시까지 지급)과 기간형(5년, 10년, 15년) 으로 운영 ㅇ (종신형) ①종신정액형(사망시까지 매월 일정금액 지급), ②전후후박형(가입초기 10년동안 더 많이 지급), ③일시인출형(대출한도액 30%까지 인출 가능) ㅇ (기간형) ①기간정액형(일정기간동안 매월 일정금액 지급), ②경영이양형 상품전환과 중도상환을 허용하고 연금 수급권 보호를 위한 부기등기 및 신탁등기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상품변경의 경우 상품전환을 위한 약정변경을 가입후 3년 내 1회에 한해 허용하고 가입자가 원할경우 연금채무액 중도상환을 3년에 1회씩 허용해 채무부담에 따른 해지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농지연금 담보농지에 대한 부기등기를 의무화하고, 신탁등기방식을 도입해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의 연금수급권이 원천 보호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연금사업으로 확보된 우량농지를 청년농과 귀농인 등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개선과 신규 상품 출시 등 2022년 법령 개정을 추진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경영이양형 상품의 경우 지급기간 만료 시에만 담보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도록 하고 있으나 연금 가입자 사망시에도 담보농지를 공사에 매도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임대형 상품은 농지연금 가입시 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는 경우, 임대수입과 함께 월지급액의 5%를 추가로 지급하는 상품을 신규 도입하고 담보농지 매입제도는 연금 지급 종료 후 농지를 처분하여 농지연금 채무액을 현금상환할 경우 공사가 농지를 우선 매입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식 사장은 “농지연금은 평생을 농업에 헌신해 온 고령 농업인에게 제공되는 안정적인 노후보장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해 더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육류, 어류 등 핏물 흡착패드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공개

사회문제로 부각된 고기핏물 흡수패드 미세플라스틱 ‘엠에스알테크’ “천연식물성 NAC 흡수패드로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가능하다”발표

육류, 어류 등 핏물 흡착패드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공개

지난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은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시중 3개 마트에서 각각 소고기 200g를 구입해 전문시험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흡수패드에 미세플라스틱이 용출돼 묻어 있었다고 공개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NAC는 천연 식물성물질로 100% 자연생분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미세플라스틱 흡수에 대한 위험을 없애기 위해 천연식물성 흡수패드 전문 생산기업인 엠에스알테크(MSR TECH)가 해결책을 내놓았다. 엠에스알테크 차완섭 대표는 “미세플라스틱 위험을 없애기 위해 천연 식물의 셀룰로오스를 주성분으로 만든 흡수제를 이용한 천연식물성 NAC 흡수패드가 대체제다. NAC는 천연 식물성물질로 100% 자연생분해된다. 환경오염 문제와 미세플라스틱 위험으로부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천연식물성 NAC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이미 생산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엠에스알테크에 따르면 “미세 플라스틱연구전문 시험분석연구소인 한국분석과학연구소(KIAST)에 정식 의뢰한 완제품 소고기 푸드패드에서 고흡수성수지(SAP)검출에 대한 시험결과 SAP 주요성분인 폴리아클리레이트(Polyacrlate)계가 다수 검출된 바 있다. 즉 흡수패드에 있는 SAP이 내용물(육류나 생선 등)에 묻어 나왔다”고 전했다. 육류 1인분 200g기준 평균 1.6mg이 검출 머리카락 굵기 미세플라스틱으로 환산하면 약 7,200개 분량 안호영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도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하여 시험분석한 결과 “소고기에 사용된 패드로부터 고흡수성수지 즉, SAP 물질이 검출되었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육류 1인분 200g기준 평균 1.6mg이 검출되었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 미세플라스틱으로 환산하면 약 7,200개 분량”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흔히 사용되는 흡수패드는 비닐과 종이(부직포)로 구성되어 있고, 종이류에는 흡수물질인 SAP(미세플라스틱화합물)이 들어가 있다. 육류나 생선류에서 발생하는 액체(핏물 등)을 흡수하기 위해서다. 이 수분흡수패드 안에 들어있는 흡수제 성분의 미세플라스틱이 고기표면에 묻어나는 것으로 시험결과 드러나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흡수패드에 있는 SAP(미세플라스틱화합물)이 육류나 생선류에 묻어서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섭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SAP는 사람이 섭취하지 않는 걸 기본전제로 유통되고 있어서 사람이 섭취했을 때 어떤 해로움이 있는지는 연구자체가 이루어진게 거의 없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개별 피해사례들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차대표는 “천연 원재료를 이용한 NAC 흡수패드는 기존의 흡수패드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된다. 인체와 환경에 직접적인 유해요소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미세플라스틱 걱정없이 안심하고 고기나 생선, 해산물 등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천연 흡수패드”라고 설명했다. 흡수패드안에 들어있는 SAP가 외부로 묻어나는건 제조공정상 허점 때문이다. SAP의 입자가 고운 알갱이여서 가공 도중 흩날리다가 패드표면에 묻는 것이다. 또 흡수패드를 감싸고 있는 부직포도 문제인데, SAP가 입자가 너무 작아 촘촘하지 않은 부직포를 통과해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은 아직 연구초기 단계다.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호흡이나 혈관 장기로 침투해서 면역반응이나 세포독성을 일으킨다는 결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SAP 특성상 원료 생산과정에서 독성물질이 혼입될 가능성도 있다. 차대표는 “NAC 흡수패드는 식물에서 추출한 셀로로오스 성분이다. 주성분이 셀룰로오스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흡수패드로 고기 등의 핏물제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고 전했다. MSR테크는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를 이용한 인체에 무해하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11월 설립된 엠에스알테크는 ‘천연 식물성 고흡수체’(NAC: Natural Absorbent Cellulose)를 이용한 화학물질 없는 천연식물성 성분의 흡수패드를 지난 6월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미국 FDA는 SAP를 육류 등 식품용기로 사용할 경우 독성물질 비중을 제한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대로된 기준치가 없다. 현실적으로 제조사가 구체적인 원료물질을 밝히지 않는 한, 어떤 성분을 쓴 건지 확인조차 어렵다. 이제는 우리 가족 건강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생물 제품은 직접적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엠에스알테크 차대표는 “소량포장과 인터넷, 대형마트 위주로 소비문화가 급증하면서 많은 양의 흡수패드가 식품, 주로 육류, 해산물, 과일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생산중인 천연 식물성 고흡수제(NAC)제품이 화학 흡수패드의 대체제로 활용되면 보람을 느끼겠다”고 덧붙였다.

유장영 대동 해외본부장, 기계산업 발전유공 ‘산업포장’ 수상

2021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농기계 산업 기여로 산업포장 수상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의 대동의 폭발적 성장과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 등에 일조해

유장영 대동 해외본부장, 기계산업 발전유공 ‘산업포장’ 수상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수여하는 ‘2021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에서 대동 유장영 해외영업본부장이 농기계 수출 확대를 통한 산업 발전에 기여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은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유공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으로 통합해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유공자로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7명, 산업부장관표창 18명 총 35명이 상을 수여 받았다. 유본부장은 93년 대동 창녕연구소(현 창녕개발본부)의 R&D연구원으로 시작해, 2017년 서비스본부장을 역임하고 2020년 해외영업본부장으로 현재 대동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70개국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2년간 북미, 유럽, 호주 등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매출 신장에 일조하고 한국 농기계 회사로는 최초로 아프리카 튀니지, 에티오피아 등을 개척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 농기계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여 산업 발전에 기여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관련해 대동은 지난해 코로나 팬더믹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이 생산 물량을 줄이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자택 체류 시간 증가 및 탈 도심화 가속화로 사유지 관리를 위한 트랙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여 오히려 수출 생산량을 증대했다. 여기에 주력 시장인 북미, 유럽, 호주에 시장 맞춤형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스포츠 마케팅, 전시 체험쇼, 카이오티 딜러 대회 등의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했다. 그 결과 대동은 2020년 해외매출로 3,463억원(개별기준)을 달성했는데 이는 19년 앙골라 정부사업 관련 프로젝트 매출 1,167억원을 제외하면 36.1% 증가한 것이다. 금년 상반기는 해외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55.5%증가한 2,535억원(개별기준)을 달성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하였다. 유장영 대동 해외영업본부장은 “대동이 70여년간 구축한 제품력, 생산력, 서비스력과 글로벌 영업망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기업 경쟁력이 높아져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 상은 대동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계 산업 발전에 더 힘을 보태라는 의미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경쟁력 강화, 착과수 조절부터

고랭지&남부지방 파프리카 생산시기 중복 물량 급증은 가격 형성에 불리 경남 파프리카 경쟁력 강화 위해 착과수 조절을 통한 생산량 조절 필요

파프리카 경쟁력 강화, 착과수 조절부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경남의 파프리카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12월의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적과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파프리카 재배는 남부지방의 겨울재배(12월부터 이듬해 7월)와 고랭지 여름재배(6월부터 11월)로 연중생산이 이루어져 왔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고랭지 여름재배 생산시기가 5월부터 12월로 길어짐에 따라 남부지역과 고랭지 지역의 생산시기가 예전보다 많이 겹쳐지고 있어 가격 형성이 더욱 불리해지고 있다. 경남을 비롯한 일부 남부지역의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은 고랭지 여름재배와의 중복 생산으로 인한 물량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재배시기를 앞당겨 생산시기를 조절하며 가격하락에 대비하고 있지만, 재배시기를 너무 앞당기면 생육초기 고온기의 악조건과 각종 바이러스를 비롯한 병해충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르므로 8월 중순에 정식하는 것이 작물생육을 감안해 가장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8월 중순에 정식한 파프리카는 10월 중·하순이면 착과가 완료되고 11월 중순에 수확이 시작되는데, 10월 하순인 지금이 12월 수확물량을 결정할 수 있는 착과수 조절 적기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제안하는 최적의 착과량은 보통 1그룹에 주당 5~6개이지만, 작물초세를 감안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1그룹 수확기에는 2그룹이 착과되는데, 12월엔 광량이 갈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착과에 불리하다. 하지만 착과수를 1~2개만 줄여도 2그룹 착과가 11월부터 시작해 빨라지므로 1~2월 생산량을 높여 고랭지 여름재배와의 생산시기 중복을 피할 수 있다. 적과를 할 때는 가능한 비상품과 위주로 실시하고, 착과된 과실이 모두 상품과라면 크기가 가장 작은 과실부터 순서대로 적과하면 된다. 정재민 경남농업기술원장은“경남의 농산물 수출효자로 역할을 해온 파프리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한 품종 개발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 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 농업발전 이끌 8개 특화작목 ‘쑥쑥’ 키운다

2025년까지 302억 원 투입 양파‧곤충‧파프리카 등 집중 육성 디지털 재배기술 도입 생산성 20% 향상‧생산비 20% 절감 목표

경남 농업발전 이끌 8개 특화작목 ‘쑥쑥’ 키운다

오는 2025년까지 302억 원을 투입해 경남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8개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한다. 특히 8개 특화작목에 대해 종자 자급률을 50% 이상 끌어올리고, 디지털 재배기술 등을 도입해 생산성을 20% 향상시키며, 노동력 절감 등을 통해 생산비를 20% 줄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경남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양파 △곤충 △파프리카 △단감 △국화 △사과 △도라지 △망고 등 8개 작목을 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302억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8개 특화작목에 대해서는 우량 신품종 육성,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내수‧수출시장 확대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8개 특화작목 중 ‘양파’와 ‘곤충’은 국가 집중 육성 작목으로, 국가가 주도적으로 지원한다. 적색‧백색 양파 품종 등 신품종을 육성‧보급 2025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 양파는 전국 재배면적의 19.3%(2,825ha)를 차지하는 경남지역 대표 작목이다. 하지만 값비싼 수입 황색 양파를 주로 재배해 종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농촌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입 대체 고품질 황색 양파 품종, 소비 확대를 위한 적색‧백색 양파 품종 등 신품종을 육성‧보급해 종자 자급률을 현재 30%에서 2025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종‧정식‧수확 작업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무멀칭 재배기술 등을 개발해 생산비를 253만3천 원/10a에서 200만원/10a으로 21% 가량 낮출 계획이다. 양파 껍질을 활용한 기능성 가공품 개발 등 양파 가공품 소비 비중도 10%에서 20%로 2배 늘릴 계획이다. 유용곤충 시장규모를 2배 이상 확대 경남 곤충농가의 60%(전국 14%)는 흰점박이꽃무지 생산농가로, 동시 출하로 인한 판매 애로 및 가격 하락, 판로 개척을 위한 제품화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식용곤충 특유의 이취 제거 기술 개발, 식용곤충을 이용한 성형쌀‧소세지‧두부‧국수 등 가공제품 개발, 식용곤충을 소재로 한 반려묘 사료‧간식‧이유식 개발, 식용곤충(흰점박이꽃무지)의 유용 성분(인돌알칼로이드)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경남 유용곤충 시장규모를 40억 원에서 88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유용곤충 생산성도 12.4kg/3.3㎡에서15kg/3.3㎡으로 증대시킨다. 파프리카는 국내 소비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미니 파프리카 품종을 육성하고, 경남형 순환식 수경재배기술을 확립한다. 이를 통해 중소형 파프리카 품종 농가 보급을 7ha에서 70ha으로 10배 확대하고, 미니 파프리카 수출액을 0달러에서1,000만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단감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씨 없는 품종과 수확시기 분산을 위한 조‧중생종 품종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기술, 부가가치 향상 가공품 제조기술 등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190만원/10a에서 250만원/10a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국화는 화분에 심어 유통되는 분화류 비중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화단용‧경관용‧밀원용 분화 신품종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분화 재배 2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사과는 적화(꽃을 솎아서 따주기), 전정(가지 잘라주기) 등의 기계화를 통해 노동시간을 91.5시간에서 65시간으로 줄이고, 생산량을 2.5톤/10a에서 5톤/10a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라지는 우량 종묘 생산, 용기 재배기술 개발, 연작장해 경감 등 안정생산체계 구축을 통해 생산액을 22억 원(전국 4.6%)에서 50억 원(전국 11%)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망고는 지역 기후 맞춤형 신품종 육성, 연중 안정생산기술 개발, 수확 후 저장기술 개발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9ha에서 40ha으로 확대하고, 신산업으로 육성하여 산업규모를 35억원에서 127억원 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전국 9개 도는 지역별 생산기반, 연구기반, 성장잠재력 등을 고려해 총 69개의 지역특화작목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집중 육성하는 1차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 이승돈 과장은 “앞으로 특화작목별 최적화된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해 경남지역 8개 특화작목의 시장규모화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특화작목 생산농가의 연평균 소득 증가율을 전국 농가 대비 2배 이상 향상시키고, 경남농업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 2021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일시: 10월 21일(목)~31일(일) 장소: 전남도농업기술원 3개존 8개 행사장 운영, 스마트농업 등 한국형 미래농업 모델 제시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 2021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국제 농업 문화의 흐름을 엿보고, 한국형 미래농업 모델을 제시할 2021국제농업박람회가 20개 국가, 260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1일 나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한다. 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전문 종합박람회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위기 속에 농업의 중요성이 절실해짐에 따라 케이푸드(K-Food)의 근원인 전남 농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홍보하고, 농업기술 정보 교류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며, 농산 기업의 국내외 유통망을 확대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하는 열린 박람회를 지향,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FAO한국협회,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가 공동 주관해 농산 비즈니스 장이자, 한국형 미래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26만㎡ 부지에 3개 존 8개 행사장으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업 1·2관이 있는 미래농업존은 스마트(디지털) 농업의 이해와 한국형 미래농업의 모델을 제시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함께 꾸민 스마트농업관은 농업 현장 작업을 손쉽게 하고 효율을 높이는 드론과 로봇 등 미래농업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IoT 방제드론 기술은 드론의 작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토마토 인식 인공지능 로봇은 과실의 수량 및 숙도를 자동으로 인식해 3차원 생육 지도를 생성할 수 있어 작물의 생육 및 이상 유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수확로봇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주행으로 토마토 수확이 가능하며, 온실용 이송로봇, 스마트 대차, 작업자 추종 로봇 등은 딥러닝과 뎁스카메라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송, 수확, 방제 등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치유체험관, 힐링정원, 치유동물농장이 있는 치유체험존은 인간, 식물, 환경이 조화를 이룬 치유농업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농식품관, 농기자재과, 농기계시연장이 있는 농식품홍보존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한 농업기술과 농식품을 홍보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QR 출입증 발급, 입장 인원 관리 시스템, 실시간 모니터링, 방역관리 요원, 수시 환기 및 살균 소독 등 엄중한 방역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를 준비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국제농업박람회 김영록 이사장은 “농산업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미래를 선도하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한 박람회장과 온라인상에서 농업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 농업’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11일간 열린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ia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귤 ‘화살깍지벌레’, 천적으로 막는 길 열려

화살깍지벌레 안에 기생하는 벌 2종 도입…농가 방사 추진

감귤 ‘화살깍지벌레’, 천적으로 막는 길 열려

‘화살깍지벌레’는 친환경 감귤 과수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화살깍지벌레의 천적을 도입해 생태계를 해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화살깍지벌레는 감귤나무의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 세력을 약화시킨다. 피해가 심하면 나무가 죽을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화살깍지벌레 어른벌레(성충)는 두꺼운 왁스(Wax)층으로 된 깍지를 덮고 있어 약제 방제가 어렵다. 특히 친환경으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는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방제하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화살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화살깍지벌레의 천적인 기생좀벌 2종을 국내로 도입하는 기반을 마련했고, 법적 절차(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2020-32호)를 마무리했다 기생좀벌 2종은 ‘노랑감귤깍지좀벌’, ‘두줄박이깍지좀벌’로 화살깍지벌레 발생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벌은 약 1mm의 크기로 화살깍지벌레 몸 안으로 산란관을 찔러 넣어 알을 낳는다.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화살깍지벌레 내부에서 영양분을 먹고, 화살깍지벌레를 죽게 한 뒤, 몸 밖으로 구멍을 뚫고 나온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5월 화살깍지벌레가 많이 발생한 감귤 과수원 1곳(9917㎡)을 대상으로 기생좀벌 2종 약 50마리를 방사한 결과, 2종 모두 안정적으로 과수원에 정착한 것을 확인했다. 나무에 발생한 화살깍지벌레의 약 35.4%에서 기생좀벌이 화살깍지벌레 몸 안으로 들어간 뒤 밖으로 탈출한 구멍을 발견했다. 또, 탈출 구멍이 없는 화살깍지벌레 어른벌레 약 15%의 몸 안에서도 2종 모두 기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0월부터 화살깍지벌레가 발생한 친환경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기생좀벌 2종을 방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생좀벌 2종의 신속한 국내 정착을 위해 지역별 방사 거점을 두고 이웃 농가로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현재욱 소장은 “화살깍지벌레 기생벌 2종은 화살깍지벌레에게만 기생하는 유망한 천적으로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다면 친환경 과수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화살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친환경으로 감귤을 재배하는 김성민 농가(제주시 한경면)는 “기생좀벌이 화살깍지벌레 방제에 도움이 된다면 화살깍지벌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감귤 과수원에게는 희소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대 일본에서는 화살깍지벌레가 문제가 되자 중국으로부터 화살깍지벌레 기생성 천적 2종을 선발․도입했으며, 현재 기생좀벌이 생태계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화살깍지벌레를 따로 방제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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