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
농기자재 신문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 농자재산업은 재작년부터 폭등한 비료·유기자재 원료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많은 농기자재업체들이 영업에 애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도 고환율이 계속되고, 트럼프 당선자가 우리나라 수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더욱 경기가 악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러·우전쟁이 종식된다면 우크라이나 재건 특수와 함께 원자재 가격이 안정되면서 경기가 급속히 호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행히 2025년도 무기질비료 지원예산이 288억 전액삭감되었다가 4월 30일 추경으로 255억원이 복원됨에 따라 상당부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나 전쟁, 환율 등 변수에 따라 영업여건에 변수가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세계 유기농업 발전에 힘입어 글로벌 친환경유기농업시장은 매년 13%씩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은 전체의 4.9% 수준으로 침체되고 있어 그에 따라 친환경농산업도 침체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5차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에 의하면 전체 농산물 중 친환경농산물 비중을 올 해 말까지 10%로 확대할 계획이나 판로. 가격 등 인센티브가 적어 목표 달성은 요원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친환경 직불
농기자재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국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언론이 새롭게 태어나 올바른 길잡이로 발전하는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환경 보전과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과 지역 공동체 유지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의 핵심 기반입니다. 특히,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러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전환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적 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어 ’26년 종료가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광역자치단체장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 결여로 도비 지원이 중단되는 사태가 확대되면서 재정이 열악한 시군구의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간 지원 수준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농가의 혼란과 불신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사업기간 5년 연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질비료의 주요 공급처인
대한민국 축산업의 중심에서 오랜 시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산업 발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농기자재신문」의 걸어온 길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한 기록이자 자산입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늘 농가와 호흡하며, 균형 잡힌 시선으로 축산업의 과제를 조명해온 기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한우산업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식량안보를 지키는 농촌경제의 핵심산업입니다. 농식품 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구조 속에서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고품질 단백질을 공급하며 K-푸드 열풍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한우협회는 올해, 농가가 걱정 없이 사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우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한우법’ 제정을 비롯해, 국가 책임의 방역체계 강화, 농가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료안정기금 확대 등 농가 실익 중심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때, 한우산업은 더욱 탄탄해지고 우리 축산업 전체의 지속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이 한우산업과 대한민국 축
농기자재신문은 그동안 대한민국 농·축산업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대변자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또한 축산인과 산업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우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땀 흘려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 양봉산업은 원인불명의 꿀벌소멸피해와 저가 수입벌꿀로 큰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및 정부기관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등에서는 주요원인으로 꿀벌응애 등 꿀벌 질병으로 그 원인을 추정하고 있으며, 방역을 위한 방역비와 투자는 늘어가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비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꿀벌은 화분매개활동을 통한 생태계 보전이라는 큰 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양봉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우리 인류의 존폐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임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등 관련부처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농기자재신문에서 농가들과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충
미생물 배양은 오염균과의 싸움 미생물을 배양할 때 액상으로 배양하는 방법과 고체 상태로 배양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액상 배양은 스테인레스로 만든 원통 발효기에 미생물의 먹이를 넣어주고 종균을 접종하여 휘휘 저어주면서 배양하는 방식이다. 이때 오염을 막기 위해서 121℃ 고온으로 내용물을 완전하게 삶아 주어야 잡균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생물 배양은 오염균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멸균에 신경을 엄청 써야한다. 기껏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멸균을 했다가 잡균이 오염되면 다 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오염균이 못 들어오도록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 오염이 되는 미생물들은 주로 고초균(Bacillus subtilis)이며 이 녀석들은 고온에도 견딜 수 있는 포자(spore)라는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재주가 있기 때문에 멸균 시스템이 취약한 필터 하우징이나 펌프에 움츠리고 있다가 힘든 시기가 지나가면 배양기 내부로 들어와 오염을 시키는 주범이 된다. 고초균은 자라는 속도도 빨라서 효모나 광합성세균 배양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미생물이다. 본능에 충실하게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아주 세밀하게 설계되어진 피조물 미생물을 액상으로 배양하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으로 주요 농작물의 주산지가 강원 지역으로 북상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남부 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던 사과나 복숭아, 포도, 단감, 인삼 등의 재배면적이 점차 북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마다 고랭지 배추의 재배 가능 면적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생산량 또한 격감하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작물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 지역에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아그리젠토 강원지사(지사장 전근덕)를 방문했다. 전근덕 지사장은 “아그리젠토 강원지사는 과거 충북·강원지사로 통합 운영되어 오던 것을 2017년 충북지사와 강원지사로 분리 재편하면서 독립하게 됐다”며 “강원지사는 현재 4명의 임직원이 18개 시군, 140개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10년 충북·강원지사에 입사해 거래를 시작한 곳들이 한 군데도 이탈 없이 여전히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근덕 지사장은 2010년 아그리젠토 충북·강원지사에 입사해 강원도 담당으로 작물보호제 유통을 시작했다. 이후 2017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