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산하 농어촌재생 에너지특별위원회는 3월 13일 오전 10시,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 마을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마을 공동체 주도의 재생에너지 성공 모델을 시찰했다. 이번 회의는 이론적인 논의를 넘어 마을 주민들이 100% 주인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는 ‘구양리 햇빛두레발전소’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양리 마을은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햇빛두레발전소’로 선정된 이후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며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이 수익을 마을 사무장 고용, 미니 행복버스 및 무료 식당 운영 등 주민 복지에 전액 활용함으로써 재생에너지에 대한 농민들의 수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양리 이장이자 특위 위원인 전주영 위원이 직접 마을 사업 현황을 발표한 뒤, 위원들과 함께 발전소 시설을 직접 시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햇빛소득마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면밀히 진단했다. 위원회는 국정과제인 햇빛소득마을의 성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시설 온실에서 망고를 재배할 때 온도를 다르게 관리해 수확 시기를 분산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내 망고 재배 면적과 재배 농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농가의 수확 시기가 비슷해 출하 물량이 6월에 집중되면서 가격 하락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시설 온실 망고의 수확 시기를 분산할 수 있는 재배 유형별 온도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꽃눈 발달(화아분화) 시기와 꽃 피는 시기, 열매 커지는 시기(비대기) 등 생육 단계별 온도를 체계적으로 조절해 재배 안정성은 물론 품질까지 확보할 수 있다. ▲망고 작형별(재배유형별) 시설하우스 내 온도 관리 ▶조기 작형은 4~5월 수확하는 형태다. 꽃눈 발생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온도를 10~20도(℃)로 유지하고, 꽃이 피는 12월부터 1월까지는 서서히 온도를 올려 20~25도(℃)로 유지한다. 열매가 커지는 2월부터 수확기인 5월까지는 24~30도(℃)를 유지한다. ▶일반 작형은 6월 수확하는 형태다. 가지 생장을 위해 11월까지는 20~30도(℃)를 유지하다가 꽃눈 발생을 위해 12월부터 1월까지 10~20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13일 오송에이스컨퍼런스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연구사업 운영위원회를 연다.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꿀벌 실종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과 양봉‧생태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립농업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기상과학원, 국립농업생물자원관 5개 부·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운영위원회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부처 공동연구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상기온, 가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기존 밀원식물의 개화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신규 밀원수종 개발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꿀벌 생태와 건강성 관련 연구, 환경 변화 대응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꿀벌 강건성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 사업과 관련해 기관별 연구 사업의 운영 방향과 성과공유회 일정, 지역 특화 밀원수 식재 행사 등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김남정 농업생물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소속 연구기관 공무직 노동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 시작한 ‘공무직 노동자 소통-공감 교육’을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활력 제고와 협력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업무 동반자로서의 소속감을 높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공무직 노동자 700여 명이 7회에 걸쳐 교육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첫 회 교육생 만족도가 4.86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매우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에는 원거리 지역 기관의 공무직 노동자까지 교육 기회를 넓혔다. 먼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평소 교육 기회가 적었던 강원도 평창군 소재 3개 기관,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 경남 밀양 밭작물개발부를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자존감을 높이는 꿀팁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의 특징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직장 내 갈등 해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집단(그룹) 활동,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게임으로 배우는 소통 기술 ▲게임으로 배우는 갈등, 협상, 중재 기술 ▲조직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비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월 12일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한국전력공사의 배전망을 거치지 않고 전기 사용자가 전력을 직접 구매, 공급받는(On-Site PPA) 방식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제공한 5,378㎡ 부지에 전북개발공사가 1,231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해당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25년간 직접 공급받는다. 채소, 과수, 화훼 등을 연구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해 약 1,692만 킬로와트시(kWh) 전력을 사용했다. 기존 태양광 시설에서 발생하는 211만 킬로와트시(kWh)를 제외하고는 전력 대부분을 한국전력공사 공급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 해 약 166만 킬로와트시(kWh)의 친환경 전력을 추가 확보하게 된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의 80% 수준까지 전력 단가를 낮춤으로써 25년간 약 50억 원(연평균 약 2억 원)의 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태양광 발전 시설과 합쳐 산정하면 연간 온실가스 약 1,710톤(30년생 소나무 기준 26만 그루)을 줄일 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3월 12일 충북 음성에 있는 맞춤형 건강 식단 제조, 판매 기업인 ‘메디쏠라(주)’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표준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DB)의 산업적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업계 의견을 청취해 맞춤형 식품 활성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국내 농식품의 영양성분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DB’ 생산기관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1970년 초판 발간 이후, 2019년부터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매년 갱신, 공개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DB 10.3 버전’에는 식품 3,330건에 대한 130종 영양성분 정보가 수록돼 있다. 매년 평균 1만 건 이상이 연구·산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오는 4월, 최신 정보를 보완해 더욱 정밀해진 ‘국가표준식품성분DB 10.4’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국가표준식품성분DB’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우수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활용한 식품영상분석(푸드스캐닝) 기업 ‘누비랩’의 ‘식습관 인공지능(AI) 코칭 솔루션’이 20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생산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온실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 연구로 성능 개선 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이 3월 12일 방제‧운반 로봇을 시범 운영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의 토마토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로봇 운용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로봇 도입으로 인한 편의성과 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성 원장은 “방제 로봇은 인력 작업 대비 작업시간 40% 감소, 방제 효과 15% 이상 향상되는 등 효과가 크다.”라며 “운반 로봇도 작업자 대신 수확물을 옮기고 수확물 무게를 자동 측정해 생산량 관리까지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렇게 효율적인 농작업 로봇들이 농가 현장에 신속히 보급돼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평소 농업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농가 방문을 마친 성 원장은 농작업 로봇 기술을 이전받아 로봇을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는 산업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작업 로봇 보급 확산에 필요한 제도적‧기술적 과제에 대
전남의 지역특화 소득작목인 무화과가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수확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역특화작목 연구과제로 추진 중인 ‘시설 무화과 수확기 연장 기술개발’을 통해 3월에도 무화과를 수확·출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의 대표 특화과수인 무화과는 보통 7월부터 수확된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상온에서 이틀 정도만 지나도 쉽게 물러져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유통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여름과 가을에 출하가 집중되면서 가격 변동성이 커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시설재배 기반에서 생육환경 관리와 결실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겨울부터 봄철까지 생산이 가능한 재배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 기술을 적용한 최근 일부 시설재배 농가에서는 3월에도 무화과를 수확·출하하고 있으며, 출하량이 적은 시기의 시장성을 바탕으로 kg당 4만~5만원 수준에 납품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지원과 선도 농가 연계를 맡는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무화과 수확기 연장기술의 현장 보급을 확대하고, 노지 스마트팜 확산, 품질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 기술 내재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과 농촌공간계획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0일 지역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업무 효율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서 중앙정부(농식품부)의 농촌공간계획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계획 수립과 농촌협약 체결을 지원하는 등 정책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을 접목한 농촌 교통 맞춤형 모델 개발’ 등 관련 업무 범위와 업무량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공사는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개발지원단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사 인공지능 담당자의 이론 강의로 시작했다. 교육생은 ‘챗지피티’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침과 더불어 질문 작성 기법을 학습했다. 이후 선임연구원들이 인공지능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공사 지역개발지원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문해력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활용 방안 공유와 지속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조용민 원장은 3월 12일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를 방문,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조 원장은 2025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과 ㈜로보스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 연구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조 원장은 ㈜로보스의 로봇 연구개발 현황을 들은 뒤, 도축 공정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로봇 시험(테스트)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가축 도축 과정에 로봇을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실제 로봇이 작동하는 모습도 지켜봤다. 이어 연구개발 과정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문제들을 파악하고, 산업체 관계자들과 로봇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제 로봇 설치 후 실증 정보(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도축 공정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고, 안전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도축 공정 자동화는 작업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이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 협력과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3월 11일(현지 시간) 파라과이에서 열린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해 미주개발은행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생산성국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카리브‧중남미 지역 농업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신규 협력과제(5분야 5과제) 추진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규 협력과제 주제는 남미 및 카리브 지역의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식량 작물 신품종 개발,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지식·경험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 중남미‧카리브 지역 농업기술 협력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역 국가들의 농업 발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주개발은행 파브리지오 오페르티 생산성국장은 “한국의 첨단 농업 기술과 경험이 현지 개발 목표에 부합해 농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농촌진흥청 최광호 기술협력국장은 “미주개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신규 협력과제
대한민국 대표 농업 박람회 '케이팜'이 오는 2026년 6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사흘간 청주 OSCO(오스코)에서 '2026 충청 케이팜'으로 개최된다. 주식회사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농기계·자재, 스마트축산, 6차산업, 귀농귀촌 등 5개 핵심 분야를 한데 모은 중부권 최대 규모의 종합 농업 박람회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농업용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 등 최첨단 농업 기술인 '애그테크(AgTech)'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데 집중하여, 충청권을 농업 기술 교류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시킬 전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번 박람회의 콘텐츠는 '농기계 시연회'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참가기업이 자사의 최신 농기계와 애그테크 기술력을 바이어와 농업 종사자들 앞에서 생생하게 실증할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술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하고, 참관객과 바이어들은 성능을 눈으로 확인하며 실질적인 계약과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K-FARM 포럼(가칭)'이 동시 개최된다. 정부 기관, 지자체, 업계 전문가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