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5월 20일 본원 대강당과 우장춘 박사 흉상 앞에서 직원들과 전국의 원예특작 분야 원로 연구자(원우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7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한편,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했다. 오전 기념식에는 우장춘 상, 올해의 연구실 상, 외부 감사패 등 우수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장기근속자 감사 행사, 박사학위 취득자 기념패 증정이 있었다. 오후에는 우장춘 박사 67주기 추모식을 열고, 우리나라 원예·농업 연구 발전의 밑거름이 된 우 박사의 뜻을 기렸다. 농촌진흥청 김대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쌓아온 연구 성과를 되새기고, 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구성원들을 격려하며, 선배 연구자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원예특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장 중심 연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 성제훈 원장은 5월 20일 부여의 농약 생산 업체와 연무‧연막 방식으로 농약을 살포하는 시설재배 현장을 방문해 ‘현장 맞춤형 농약 사용 기술 제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성제훈 원장은 ㈜동방아그로의 농약 생산 공정을 둘러본 후 시설재배 농가의 연무‧연막 살포 현황, 양액 관주 처리 시설 등을 살핀 후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농가는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제도화가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성제훈 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용화 중심의 연구로 새로운 농약 사용 기술이 농업 생산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춘 신속한 제도 정비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안전의 핵심”이라며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시설재배 농가가 선호하는 연무 살포 방식 등 농약 등록 기준을 6월까지 마련해 연내 제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업자 안전을 위해 출입 제한 기간을 설정하는 등 과학적인 안전기준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환경에 적합한 양액 관주용 농약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19일 코엑스 마곡(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 포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연구원 4명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인의 사기를 높이고 발명 문화를 확산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통해 뛰어난 발명 업적을 이룬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다. 농촌진흥청 수상자는 ▲국립식량과학원 박신영 연구사(근정포장) ▲국립축산과학원 박원철 연구사(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국립식량과학원 이성현 연구관(지식재산처장 표창) ▲국립농업과학원 유승화 연구사(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이다. 박신영 연구사는 전통 식·의약 자원을 기반으로 당뇨병 합병증 예방차, 인지능 개선 및 이·미용 원료 등 발효 신(新)소재 원천기술 개발로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원철 연구사는 가축의 생체 정보(오믹스)와 생물 정보 분석을 통해 고온 스트레스, 생산성, 돼지 친자감정 등과 관련된 유전자 지표(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축산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성현 연
2026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산지 불안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시장 안정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26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최근 일부 산지 상인들 사이에서 "재고가 많다", "정부 비축 물량이 곧 풀린다", "재배면적이 늘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소문이 유포되면서 포전(밭떼기) 거래 시도로 가격을 끌어내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현재 정부는 마늘 비축 물량을 방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가 헐값 거래에 응하지 않는 것이 시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일부 산지 상인들은 의도적으로 수급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보를 흘리며 포전 거래 가격을 하락시키려는 움직임을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은 결국 심리"라며 "현재 진행 중인 양파 가격이 무너진 과정도 실제 수급 요인보다 시장 심리가 먼저 흔들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경남 창녕의 한 농산물 공판장은 풋마늘(주대마늘) 경매를 당초 3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가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가의 불안 심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지 소유자가 안정적으로 농지를 매각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 농업인이나 상속 등으로 농지를 보유한 비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한 뒤, 청년농 등 실수요자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농지시장 안정에 이바지하고, 농업구조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매입 예산 1조 6천억 원으로 확대 공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예산은 1조 6,1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8% 증가한 규모다. 공사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그간 누적된 매입 대기 물량을 해소하고, 신규 신청 물량에 대해서도 신속히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지전수조사와 특별정비기간이 시작돼 농지 매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접수 물량에 대해서도 매입을 원활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매입 범위 확대…소유자 참여 기회 넓혀 공사는 원활한 농지매입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매입 가능 범위도 넓혔다. 청년농 수요가 높은 밭과 과수원이 농업진흥지역 밖에 있는 경우, 기존에는 밭기반정비사업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이하 농협)와 함께 농산업 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앤하베스트엑스’)의 참여기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범농협 계열사의 협업 수요를 바탕으로 농산업 분야 유망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농진원과 농협, 소풍커넥트가 함께 운영하며, 농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 실증을 지원한다. 올해 4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전국 농협의 유통 기반을 활용해 유망기업이 농산업 현장에서 사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나로마트 내 특별판매전을 통한 판로 검증, 여름딸기 수출 가능성 확인을 위한 자료 확보, 쌀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마케팅·판매까지 농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실증을 진행했다. 선정기업은 범농협 계열사와 협업해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농협 상생 혁신 펀드’를 통한 투자 검토 기회를 얻고,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상담과 지도 등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공식 누리집 또는 ‘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파종 직후 초기 관리와 장마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수 불량 논 ▲배수로 정비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논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사료피, 사료용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은 파종 후 관리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 차이가 크게 발생하므로 더욱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파종 시기에는 강수가 부족해 초기 생육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토양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파종 직후 눌러주기(진압) 작업을 하면 종자와 토양이 밀착해 싹이 잘 트고 뿌리가 깊게 내린다. 이 과정은 토양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장마철에는 비 오기 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비 온 뒤 24시간 이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해 침수 피해를 막는다. 특히 논 토양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해에 취약하므로, 장마가 오기 전 배수로 및 퇴수구를 정비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제거한다. 만약 재배지 물 빠짐이 좋지 않다면 내습성이 우수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료피는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콩 재배 시기를 맞아 생육 초기 발생하기 쉬운 주요 병해충을 소개하고, 충실한 종자 고르기와 생육 시기별 정밀 예찰을 기반으로 한 적기 방제와 관리를 당부했다. ▶종자 선별=주요 종자 전염병에는 자주무늬병, 바이러스병, 미라병 등이 있다. 종자를 선별할 때는 깨끗하고 건전한 종자를 고른다. 노린재 피해를 본 종자는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종자 전염병 피해를 줄이려면, 파종 전 베노밀·티람 수화제 등 종자소독제를 골고루 묻힌 뒤 심는다. ▶병 관리=최근 고온․다습하고 잦은 비 등 기상 변화로 병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돼 고온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역병, 시들음병, 뿌리썩음병, 모잘록병 등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온 환경에서 토양이 과습하면 역병,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쉽고, 반대로 토양이 건조하면 균핵마름병 등이 돌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콩 역병 ▲콩 시들음병 ▷▷역병=식물체가 누렇게 변하면서 시들고, 뿌리와 흙에 닿은 줄기는 검게 변하며 썩는다. 병 발생을 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20일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사업 담당자, 농업인, 민간업체,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우수 기술 공유회’를 개최하고, 기술 적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데이터 기반 품목별 생산성 향상모델 ▲스마트 통합 관제 구축 기술 ▲농작업 자율주행 기술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정밀 양액·환경 관리, 농작업 자동화, 온실 에너지 절감 등 민간 우수 기술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지자체 담당자들이 실제 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현장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과 민간기업의 우수 기술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으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스마트 영농 지원 체계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도 공유한다. 이어 실증 온실에서 자율주행 농기계와 자동화 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5월 18일부터 20일 사흘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한-아프리카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AFACI)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케이(K)-농업기술 접목 연구 과제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KAFAC: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국가의 공통 농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우리나라와 가나, 가봉 등 아프리카 16개 국가 참여로 출범. 이후 코모로, 르완다 등 참여로 현재 37개 국가가 협력 중이다. 카파시(KAFACI)가 주관하고 에티오피아 농업연구소(EIAR)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회원국(31국) 과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기간 참석자들은 2025년부터 현지 105개소에서 수행 중인 5개 연구과제 중 해충 관리, 토양 비옥도 증진, 기후변화 스마트 기술 3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프리카 해충 점검(모니터링) 및 친환경 방제 기술 개발과 아프리카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은 28개국에서 수행하고 있고, 아프리카 녹비 활용․경축 순환 기술 개발은 14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 둘째 날에는 해충, 기후변화, 경축순환 분야 전문가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에티오피아 농업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 18, 19일 이틀간 경기도 평택시 더인테라호텔에서 ‘낙농 분야 산학연 학술토론회’를 열고, 주요 낙농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낙농진흥회, 서울우유협동조합, 충남대학교 등 생산자 단체·유관 기관·학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낙농 분야 주요 연구 성과와 산업 동향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주요 발표 내용은 ▲국산 로봇착유기 및 케이(K)-팜(FARM) 연구 현황 ▲국내 목장형 유가공업 활성화 방안 ▲국내 에이(A)2 우유 시장 현황 및 전략 ▲유성분 분석기 활용 엠아이알(MIR) 데이터 소개 ▲젖소 검정사업 활용 현황 ▲우유 엠아이알(MIR) 데이터 활용 메탄 발생량 예측 연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낙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자동화·디지털 전환을 통한 노동력 절감을 꼽았다. 또한, 목장형 유가공 활성화와 젖소 검정 및 개량 사업 활성화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연구 성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낙농진흥회, 농협 젖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농업위성센터는 올해 하반기 발사 예정인 차세대중형위성 4호(이하 농림위성) 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위성정보 사용자그룹’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5월 19일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농업위성정보 사용자그룹’은 농림위성 발사 전부터 정책‧산업‧연구‧영농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수렴하고, 사용자 요구 기반의 농업위성정보 서비스와 활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사용자그룹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등 정책‧공공기관과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국토위성센터, 기상위성센터, 환경위성센터 등 위성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농업인, 농촌진흥청 담당자 등 농업위성정보 핵심 수요자들도 함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위성정보 사용자그룹 운영 방향 ▲농림위성 활용 수요 및 협력 과제 ▲정책‧통계‧농업재해 대응 분야 활용 방안 ▲산업 및 영농 현장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업위성센터는 이번 첫 회의를 계기로 사용자그룹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농림위성 활용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림위성 생산 영상과 농업위성정보에 대한 현장 의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