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큰느타리버섯(새송이) 재배에 사용하는 수입 배지 원료 ‘옥수수배아 부산물(옥배아박)’을 국산 ‘홍삼 부산물’로 대체하면 비용은 줄이고 수량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옥수수배아 부산물(기존 재료) ▲홍삼 부산물(대체재료) 버섯 배지는 버섯균이 자리 잡고 영양분을 흡수해 버섯이 자라는 기반이 되는 재료다. 큰느타리버섯(새송이) 배지의 주원료(20% 이내)는 옥수수배아 부산물이지만, 국내 생산 기반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25년 초에는 곡물값 변동과 물류비 상승으로 옥수수배아 부산물 품귀 현상이 빚어져 일부 버섯 생산이 지연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큰느타리버섯 배지 원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탐색, 홍삼 부산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기존의 옥수수배아 부산물 함유 배지와 홍삼 부산물 함유 배지를 재배용 병(1,100mL)에 동일 조건으로 넣은 뒤, 수확량·품질·경제성을 비교, 분석했다. ▲기존 배지(개체) ▲홍삼 부산물 배지(개체)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에 대해 2026년부터 ▲연금보험료 지원 기준소득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최대 지원금액 인상 ▲건강보험료 소급 지원기간 연장 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의료접근성이 낮은 농촌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하여 농업인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올해 연금보험료는 월평균 25만 5천명, 건강보험료는 월평균 36만 9천 세대의 농업인을 지원하였다. 연금보험료 지원 사업은 95년부터 시작되어 30년간 208만명의 농어업인에게 총 3조원을 지원하였다. 최근 5년 간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은 농업인의 노령연금 수급자 수와 월평균 수급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올해 10월 기준 58만 2천명의 농업인이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해 425천원의 노령연금을 수급 받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최근 5년 간 월평균지원세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농업인의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에는 연금보험료
㈜경농이 국내 농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Compliance Management System, CMS)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기업이 법규·윤리·내부 규정을 체계적으로 준수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는 조직·시스템·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경농은 ▲준법 리스크 식별 및 관리 체계, ▲윤리·인권·공정거래 기준의 내재화, ▲임직원 준법 교육 시스템, ▲내부 신고 및 점검 프로세스, ▲지속적인 개선 체계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경영 시스템을 전사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국내 농업계 최초 인증, 경영 신뢰도·대외 경쟁력 동시 강화 경농은 그동안 작물보호제·비료·스마트팜·종자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농산업 토탈솔루션 기업으로서 안전·윤리·책임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국제 공인 기준으로 객관적 검증을 받은 첫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지난 12월 23일 열린 <2025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수출부문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주최했으며, 올 한해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유망 기업들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기업만이 선정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아시아종묘를 비롯해 수출·일자리창출·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기업들이 표창을 받았다.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는 “이번 수출부문 표창은 국내 종자 산업계에서 아시아종묘가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K-시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아시아종묘는 기업 내부적으로도 수출 확대 전략과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동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박람회와 해외 비즈니스 등을 통해 새로운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분(소 분뇨)에 톱밥·왕겨 등 농업부산물을 40% 이상 혼합해야 현행 발열량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우분 고체연료 사업화 및 품질 개선 연구의 하나로, 전국 축산농가 우분의 연료 특성을 조사하고, 농업부산물 혼합 실증 실험을 단계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현행 고체연료 기준을 만족할 수 있는 혼합 비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우분 고체연료는 축사에서 나온 소 분뇨를 건조해 압축해 만든 친환경 연료이다. 가축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석탄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우분 자체의 발열량이 낮고 편차가 커 제도 적용과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축산농가 유래 우분 고위발열량(좌) 및 저위발열량(우) 조사 농촌진흥청이 전국 한우 농가에서 채취한 우분 58점의 발열량을 조사한 결과, 1,700~3,000kcal/kg 수준으로 현행 고체연료 기준(3,000kcal/kg)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사료 종류, 계절, 저장 기간, 톱밥 혼합 여부 등에 따라 우분의 성질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불안·스트레스가 줄고 직무 효능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3월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이하 정사협)와 ‘치유농업-정신건강증진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전문 인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기회 확대, 지역특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상생협력하고 있다. 이 협약을 계기로 4월에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시범운영 결과 불안 15.3% 저감, 직무 효능감 23% 강화, 스트레스는 18%가 낮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정사협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유농업사 가운데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전문 강사(29명)를 선발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10월에는 서울·경기·강원·충청·호남·영남·제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정신건강 전문 인력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 인력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작물보호제 제조 전문기업 아그리젠토㈜(대표이사 진남수)는 12월 22일, 경남 거창 가조호텔에서 본사 및 공장 임직원 4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며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진남수 대표이사는 "올 한 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항상 건강에 유념하며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임직원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강조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10주년 근속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장기 근속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과 웃음을 주제로 한 전문강사의 강연이 이어져 임직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나명규 부사장은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여 회사가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특히 2027년 준공 예정인 함양공장의 완공이 아그리젠토의 제2의 도약 시발점이 되도록 함께 이끌어나가자"고 미래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아그리젠토㈜는 이번 송년의 밤을 통해 성공적인 20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 12월 23일(화),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NH농우바이오의 수출 금액은(중계무역 포함) 전년도 30,727천불에서 올해 32,157천불(예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