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참깨 수확기를 앞두고 미리 병해충 발생 여부를 살펴 제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8∼9월은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병해충이 급증할 우려가 큰 시기이다. 꼬투리가 여물 때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면 잎이 일찍 지거나 꼬투리 손상으로 씨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다. 수량과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서는 재배지를 자주 살펴 병해충 예방을 위한 신속한 약제 방제가 중요하다. ▷▷(병 관리)=수확기 전 발생하는 병은 잎의 광합성을 떨어뜨려 꼬투리가 제대로 여무는 것을 방해한다. 비가 잦고 습도가 높을 때 빠르게 번질 수 있으므로 발생 여부를 미리 살피는 예찰이 중요하다. ▲세균점무늬병 ▲잎마름병 ▲흰가루병 ▶세균점무늬병(생육 중·후기)=장마철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한다. 잎에 갈색 점무늬가 생기고 심하면 잎 전체가 말라 일찍 떨어진다. 비바람을 통해 퍼지는 세균병이므로 참깨에 등록된 세균병 방제 약제를 사용한다. ▶잎마름병(수확기)=잎·줄기·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무늬가 생긴다. 병이 진행되면 잎이 누렇게 변해 일찍 떨어진다. 고온다습하면 병이 더 늘 수 있으므로 배수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스리랑카 농업청(DOA)과 함께 ‘아시아 주요 이동성 해충 발생 진단 및 종합 방제 시스템 구축’ 과제의 최종평가회를 스리랑카 캔디(Kandy)에서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도하는 다자간 협력 기구인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가 중심이 되어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개 회원 나라가 참여해 지난 3년(2023년 10월~2026년 9월) 동안 추진한 주요 해충 발생 조사와 종합 방제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전 세계적으로 열대거세미나방과 벼멸구는 주요 식량 작물에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피해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의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이 해충들은 빠른 확산 속도와 높은 적응력, 그리고 기존 방제 방법에 대한 저항성 증가로 인해 관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식량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농업 연구개발(R&D) 협력 과제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스리랑카에서 국가별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해충 방제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에 참여한 10개국은 지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3일 한국마사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90개 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100개 팀 등 모두 29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185개 팀이 신청한 지난해보다 56.8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와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내부·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7월 9~10일)와 발표 심사(7월 29~30일)를 거쳐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세 팀을 포함해 모두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농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하비스트마인드(HarvestMind)’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으로 딸기의 위치와 익은 정도를 정확하게 판별해, 수확 로봇이 자동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8월 13일 나주시청에서 나주시, 나주배원예농협과 녹색배 ‘설원’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신품종 ‘설원’의 안정적 보급과 시장 정착을 위해 묘목 생산부터 재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설원’의 고품질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 기술 지원을 ▲나주배원예농협은 우수 묘목 생산과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 ▲나주시는 농가 품질 관리 지도와 유통 관련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시는 ‘설원’을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3헥타르(ha) 규모의 전문 생산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2030년 30헥타르(ha)까지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원’은 9월 상순에 수확하는 조생종 녹색배다. 기존에 많이 재배해 온 ‘신고’보다 꽃피는 시기가 늦어 봄철 저온(서리) 피해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무게는 600g 내외로 크기 편차가 적고, 당도는 14브릭스 수준으로 높으며, 식감이 아삭하다. 이번 협약은 생산-유통-소비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신품종 시장 안착 모형(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3일 충남 당진에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2호’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조사료 생산 경영체, 민간 종묘업체, 축산농가와 재배 농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입 품종과 생육 상태, 수량성을 비교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광평옥2호’와 기존 국산 품종 ‘광평옥’, 수입 품종 ‘P1543’과 ‘네로IT’를 함께 재배해 생육 상태와 쓰러짐 정도, 수확량 등을 비교했다. 참석자들은 품종별 생산성과 재배 안정성을 살피고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광평옥2호’는 이삭이 크고 수확기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 조단백질 함량은 9.2퍼센트(%)이며, 마른 수량(건물수량)은 헥타르당 약 24톤(t)이다. 시험자료 기준 수입 품종 ‘P1543’보다 약 17퍼센트(%) 많다. ‘광평옥2호’는 기존 ‘광평옥’의 재배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고온 적응성과 수량성을 높인 품종이다. 건조 후 무게(건물수량)는 1헥타르당 약 24톤(t)으로 수입 품종 ‘P1543’보다 약 20퍼센트(%) 많다. 종자 가격도 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8월 13일까지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사천시의 농업 현장을 찾아 가뭄과 폭염에 따른 농작물 생육과 물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했다. 8월 6일 기준 경남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558.1밀리미터(mm), 저수율은 36.8퍼센트(%)로 평년의 각각 59.5퍼센트(%), 51.1퍼센트(%) 수준이다. 단감과 벼 등을 중심으로 1,538헥타르(ha)에서 생육 저하 피해가 집계돼 농업용수 확보와 작물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과 관계기관은 하천수 활용과 지하수 우물(관정)을 개발하는 등 긴급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달 초부터 5주간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벼멸구와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도 강화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 고흥군에서는 풀무치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 대책을 가동한다. 90밀리미터(mm), 이상 비가 내릴 경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경보를 발령하고, 재배 전 논물 대기(담수) 지도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가뭄과 폭염 피해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뜨레팜 교육장에서 ‘우수 치유농업시설 품질관리와 치유농업 실태조사 전략’을 주제로 제7차 치유농업 포럼(공개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장 운영자, 학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운영 현황과 사후 관리 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전북지역 치유농업 추진 현황과 제1차 치유농업 종합계획 실태조사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인증 사업장인 뜨레팜의 운영 사례도 소개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인증제도 운영의 한계점을 분석하고 품질 관리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실태조사 결과를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농촌지원국장은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농촌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으려면 서비스 표준화가 필수다.”라며 “체계적인 인증제와 실태 조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치유농업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사과 착색 불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고온에도 색이 잘 드는 노란 사과 ‘골든볼’ 보급 확대에 나섰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8월 1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골든볼’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과 생산 체계 구축 상황을 점검하고 보급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사과 생산량의 90퍼센트(%) 이상은 빨간 사과 품종이다. 빨간 사과는 열매가 익는 시기에 고온이 지속되면 색이 잘 들지 않아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에 농가에서는 잎따기나 봉지 씌우기, 반사 필름 설치 등 착색 관리에 많은 품을 들여야 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노란 껍질 사과 ‘골든볼’은 착색을 위한 부담이 적어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8월 초순께부터 수확하며 당도는 14.8브릭스(°Bx), 산도 0.51퍼센트(%)로 맛이 진하다. 상온에서도 20일 이상 품질을 유지해 여름 사과 가운데 유통에 유리한 품종이다. ‘골든볼’의 전국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62.5헥타르(ha)이다. 이 가운데 군위군은 20헥타르(ha) 규모의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농촌진흥청의 ‘과수 우리 품종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여러 기술을 묶어 보급하는 ‘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