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땅콩뿌리혹선충(Meloidogyne arenaria)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땅콩뿌리혹선충에 의한 식물의 피해시기와 감염증상은? 추호렬박사(이하 추박사) 식물의 유묘기, 개화기, 생장기, 결실기 등 전 생육 단계에 걸쳐 피해를 준다. 뿌리, 구경, 괴경, 또는 땅콩 꼬투리에 혹을 형성한다. 뿌리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되고 비정상적인 기능을 한다. 거대세포는 관다발원통을 봉쇄한다. 지상부는 팻취형으로 성장과 발육 저해가 나타난다. 변색, 잎의 황백화, 건조하고 따뜻한 시기에는 심한 시들음, 식물전체의 성장방해, 수확량과 질 감소, 때때로 조기 노화 또는 고사가 나타난다. 혹의 직경은 2~200mm 정도로 크기는 다양하여 소형에서 대형이다. 종종 염주형의 혹을 형성한다. 혹에 측근이 생기기도 하지만 당근뿌리혹선충의 측근처럼 성장하지는 않는다. 감염된 구경, 괴경, 땅콩 꼬뚜리에는 작은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생긴다. 사토에서 피해가 심하다. 특히 가뭄과 더운 날씨에는 더욱 그러하다. 정기자 온도와 관련하여 땅콩뿌리혹선충의 생태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추박사 생활사는 일반 뿌리혹선충과 비슷하다. 29℃ 이상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문제점들이 농업분야 곳곳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저감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평가과장의 기고문을 통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 80% 이상이 꿀벌의 도움을 받아 생산되기 때문에 꿀벌이 사라지면 식량 위기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 초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자체, 한국양봉협회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미 전국적으로 꿀벌 60억 마리가 사라졌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판명되지 않았으나 해충의 영향과 이상기후의 복합적인 작용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는 최근 5년(2015~2019년)의 전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과 비교해 1.1℃ 상승하여 지구가 생성된 이래 가장 더웠다고 한다. 이
<승진> △ 선임연구위원: 정학균, 황윤재 △ 연구위원: 김상현, 성재훈 △ 책임행정원: 서정필
부갑상선은 목 앞쪽 중앙에 위치한 갑상선의 뒤쪽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보통 총 4개로 일반적으로 갑상선의 뒤편 위쪽에 2개, 아래쪽에 2개가 존재한다. 일부 소수의 사람들은 부갑상선 개수 (2개~5개)가 다르기도 하고, 위치(구강내~흉선부위)도 다르기도 한다. 이러한 부갑상선은 부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며, 분비된 부갑상선 호르몬은 (1) 뼈에서 혈액으로의 칼슘의 이동을 증가시키고 (2) 위장관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며, (3) 신장에 작용하여 칼슘의 재흡수를 촉진시켜, 비타민 D 합성도 도와준다. 결과적으로 부갑상선 호르몬은 혈중 칼슘 농도를 증가시키는 칼슘 대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부갑상선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면서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에서 더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50세 이상 특히 폐경 후에 발병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단일 부갑상선 선종으로 인한 경우가 약 85%정도로 가장 많으며, 부갑상선증식증으로 인해 유발된 경우는 12~15% 정도, 다발성 부갑상선 선종의 경우는 1~2% 정도, 드물지만 1% 이하에서 부갑상선암에 의
농사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이제 곧 절기로는 청명(淸明)인데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고 하는 계절 이 왔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지구온난화의 영양으로 더위가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릴 거라 하는데 우리들의 불쾌지 수 또한 높아져 이런 때에는 뭐니 뭐니 해도 몸에 맞는 음식 을 잘 먹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무더위에 자칫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유 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보양식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삼 계탕, 장어, 오리고기 등이 그것이리라. 그런데 이런 음식들 은 공통적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인데 단백질은 우리 몸에 질소를 공급해 주는 물질로서 살을 찌우고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다. 농사에 서 작물을 잘 자라게 하기 위하여 질소 비료를 많이 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도 질소 성 분을 많이 섭취해야만 허우대도 커지고 건강해진다. 일반적으로 실험실에서 미생물을 배양할 때 먹이(배지)원으로 포도당, 단백질 그리고 마 그네슘, 칼슘, 철, 망간과 같은 성분들을 넣어준다. 미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잘 먹는 먹이원을 주는 것이다. 넣어주는 양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넣고 그 다음이 단백질, 마그 네슘, 칼슘, 철,
이번 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당근뿌리혹선충(Meloidogyne hapla)과 땅콩뿌리혹선충(Meloidogyne arenaria)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농업기술 전문기자 정남준 박사 (이하 정기자) 당근뿌리혹선충의 생식법은? 추호렬박사 (이하 추박사) 대부분의 집단은 반수체 염색 체수가 15, 16, 17이다. 감수분열 단위생식을 하거나 수컷이 존재할 경우는 양성생식을 한다. 그러나 체염색체수가 45인 몇몇 개체군은 유사분열 단위생식을 한다. 불리한 조건에서는 수컷의 비율이 높아진다. 정기자 당근뿌리혹선충이 작물의 수확에 미치는 영향은? 추박사 당근뿌리혹선충은 당근의 수확량을 50%, 알팔파는 36%, 땅콩은 70%, 사탕무우는 20%, 감자는 46%, 양파는 64%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다. 정기자 당근뿌리혹선충도 식물병과 관련이 있나? 추박사 당근뿌리혹선충은 식물병원균과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어 병의 발생을 크게 증가시 킨다. 즉, 당근뿌리혹선충은 토마토의 슈도모나스 시들음병을 심각하게 증가시키고 콩의 근류균 생성을 감소시킨다. 토마토의 푸사리움 저항성 품종도 당근뿌리혹선충과 푸사리움시들음병균을 함께 접종하게 되면 64%가 시들음병에 감염된다. 뿐만
▲ 3급 승진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부이사관 최봉순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부이사관 강민철 국제협력국 검역정책과장 부이사관 변상문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친환경농업과장 부이사관 강혜영
▲ 국장급 직무대리 대변인 (후임자 임명시까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욱 (감사관)
▲ 국장급 개방형직위 임용 국립종자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일반임기제) 김기훈 (대변인)
▲ 과장급전보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종자생명산업과장 농업연구관 안형근 (국립종자원품종보호과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기술서기관 김민욱 (종자생명산업과장) 국립종자원 서기관 문태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장)
아산화질소, 지구온난화에 기여하는 정도가 이산화탄소의 310배, 메탄가스의 15배 올 겨울 들어 아직 내복을 한 번도 꺼내서 입질 않은 것을 보니 확실히 지구가 따뜻해지긴 한 것 같다. 작년 여름에 겨울옷 싸게 판다고 해서 추울 때 요긴하게 입으려고 미리 사 놓았던 유명 브랜드의 두툼한 거위 털 파카가 아직도 비닐도 벗겨지지 않은 채 출동할 날을 기다리지만 이런 추세라면 어쩔수 없이 반값이라도 중고시장에 내놓아야 할 듯 하다. 지구가 따뜻해졌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기 위해 요즘 북극곰을 TV에서 자주 보게 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그리고 아산화질소라는 다소 생소한 물질들이 많아져서 온도가 상승을 해서 지구의 평균 온도가 0.5도 상승했다 라는 뉴스를 접해도 상승된 숫자가 너무 작게 느껴져서 크게 마음에 와 닿질 않는다. 그런데 전 지구적 차원에서는 그게 아닌가 보다. 태풍이 자주 더 세게 들이닥치는 것 같고 우리나라는 아직 큰 피해를 입진 않았지만 외국 나라들의 기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지구가 열을 받긴 받았나보다. 그동안 풍족한 삶을 누려오다가 코로나로 인해 잠시 활동이 제약을 받고 이전에 격어보지 못 했던 상황들을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