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Otolith)은 난형낭에 위치한 미세한 결석으로, 이들이 제자리에서 탈락되어 반고리관으로 이동하게 되면 두위 변환에 따라 심한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이를 다른 말로 양성발작성두위현훈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이라고 하며, 어지럼증의 원인 중 20% 내외를 차지하여 단일 질환으로 가장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이석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2014년 이후 연평균 4.8%나 증가하였으며, 이 중 여성환자가 남성에 비해 2.4배 많았다. 1분 미만의 빙빙 도는 양상의 회전성 어지럼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 질병의 원인 및 기전에서 알 수 있듯이 고개의 움직임, 즉 두위 변환에 따른 심한 어지럼이 본 질환의 특징적 증상이다.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1분 미만의 빙빙 도는 양상의 회전성 어지럼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이탈된 결석의 위치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지속시간은 좀 더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전형적으로는 대개 자리에 눕거나 일어나 앉을 때, 고개를 들거나 숙일 때 순간적인 어지럼이 발생하며 오심/구토 등이 흔하게 동반된다. 어지럼 발생 시 난청이나
▲과장급 전보 한국농수산대학 기획조정과장 서기관 최정미 (농림축산식품부)
▲ 과장급 지원근무 식사문화개선TF 지원근무 서기관 하경희 (농림축산식품부 국외훈련)
이번 호에는 식물기생선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선충의 생존과 활동에 미치는 생물적⦁무생물적 요소는 무엇인지, 적극적 이동수단이 없는 선충은 어떻게 전파되는지, 기주는 어떻게 가해하는지 등에 관하여 일문일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선충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 전파 수단, 가해 양상, 식물병원균 및 유용 미생물과의 관계 정기자: 식물기생선충의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추박사: 식물기생선충은 종에 따라 산란능력, 수명, 번식의 방법, 성비, 수컷의 역할, 병원성, 기주식물의 범위, 개체군 형성, 종내⦁종간 경쟁, 기주의 역할, 불리한 환경에서 오는 휴지 또는 휴면 등 생존전략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나 환경도 종 자체의 특징 못지않게 생존과 병원성 발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선충에게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소는 생물적 요인과 무생물적 요인이 있다. 정기자: 식물기생선충의 서식처는 토양이다. 그래서 토양환경에 관하여 우선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추박사: 토양은 식물기생선충의 생존과 분포에 있어 중요한 환경이다. 특히 수분은 생존에, 온도는 발육에, 공극은 이동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 외에도 통기, 용액, 피에이치, 삼투압,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서 효 원 (徐 孝 源) ▲ 과장급 직위승진 및 전보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이 상 규 (李 相 奎) <전보> 대변인 성 제 훈 (成 制 勳)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강 금 춘 (姜 錦 春)
▲ 책임연구원 승진 및 팀장 임용(1명) 종자사업팀 두홍수(선임연구원) ⇒ 종자생산팀장 두홍수(책임연구원)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승진(1명)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사업팀 이현석 ▲ 선임기술원 → 책임기술원 승진(1명)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이승무 ▲ 연구원 → 선임연구원 승진(3명) 창업성장본부 기후변화대응팀 박현규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사업팀 배남진 시험분석본부 농자재분석팀 황혜원
■ 과(팀)장급 전보 ▲ 임업통상팀장 차준희(車俊熙) ▲ 수목원조성사업단장 김동대(金東大) ▲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 이대용(李大龍) ▲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지원과장 정종근(鄭鍾根)
▲ 인사발령 국제통상협력처장 장철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그라드는 것 같아 좀 느슨한 생각을 할라치면 확진자가 증가하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하루 속히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와의 전쟁이 종결되고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은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요즘같이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음식물 쓰레기나 가축 분뇨와 같은 유기성 폐기물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지독한 악취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악취라고 하는 냄새는 사람마다 또는 사회적인 문화 차이에 의해 느낌이 다르다. 홍어를 삭힐 때 나는 암모니아 냄새를 처음으로 접해본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끼지만 숙성된 홍어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오히려 식욕을 자극시킬 수도 있다. 중국에 가면 소금에 절인 두부를 발효시킨 취두부(臭豆腐:처우더우푸)라는 것이 있는데 나의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시궁창에서 나는 냄새로 기억을 하는데 처음 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비롯한 외국인들은 근처에만 가도 코를 막고 고개를 돌린다. 그런데 중국 사람들은 취두부에다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허브의 일종인 고수(샹차이)를 얹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이해가 안 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삭힌 홍어를 삶은 돼지고기에 얹어 막
지난 23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삼촌농장에서 농장관계자가 패션프루트를 수확하고 있다. 독특한 향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열대 과일인 패션프투트는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린다. <사진=농촌진흥청>
▣ 고위공무원단 승진 ○ 기술협력국장 권 택 윤 (權 宅 輪) ▣ 과장급 승진 ○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장 최 선 태 (崔 善 泰)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