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5만ha 규모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참여율이 저조해 조급해진 정부가 쌀 농가들을 압박해 그 여파가 커지고 있다. 쌀 정책과 타작물과의 종합적 대책 없이 쌀 감산에만 초점을 맞춘 단편적 사업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쌀 농가들이 대부분 수급조절에는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지만 생산조정제 동참에는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관련 정부가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RPC(미곡종합처리장)와 전업농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현장의 불편 해소 하기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전국 RPC의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운영자금 중 4000억원을 참여 실적에 따라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작면적의 10% 이상 참여한 전업농에게 애프터(APTERR) 수매 물량 4만 톤을 우선 배정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이외 타작물 재배시 필요한 기계·장비, 영농자재, 배수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예컨대 경기도의 경우 논 농업 소득 다양화사업, 쌀 안정화 특화 단지 인센티브 지원하고 충북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 조성하고 전남은 콩 전용 수확기를 시군 농기
며칠 전만 해도 제법 매서운 꽃샘추위가 와서 옷깃을 여미고 다녔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봄 기운을 느껴 한 낮에는 반팔 옷을 입고 다녀도 좋은 계절이 왔다. 예전에는 없던 봄의 불청객 황사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이제는 화창하고 맑은 봄 날 보기가 쉽지 않아졌다. 미세먼지나 황사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를 포함하여 곰팡이나 세균의 포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사람에게만 해로운 것이 아니라 자칫 농작물에게도 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토양이 병원균과 온갖 해충으로 오염되어 힘든 가운데 하늘에서도 병원균이 날아온다니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나마 미생물을 잘 활용해서 농업 효율이 높아졌으면 좋겠다. 미생물 중에는 우리 삶에 있어서 이용가치가 높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먹는 식품을 비롯해서 의약품, 산업체의 센서, 효소, 환경오염 방지 등 그 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농업용 미생물을 연구하는 실험실에서는 인공적으로 배양이 안 되는 미생물들을 인공적으로 배양해내기 위해서 영양원으로 별의별 것을 다 공급하고 온도나 pH, 산소 공급 등 다양한 조건을 주어 특정 미생물 배양을 성공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험을 “미생물 배양 조건 및 배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제2회 여성농업인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문예 활동에 대한 여성농업인 참여를 통해 여성농업인 스스로 직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고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한다는 데 목적으로 여성농업인 육성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공모전은 오늘부터 내달 31일까지 46일간 진행되며, 여성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A4 3매(원고지 30매) 분량으로 사진파일과 함께 공모담당자(ahnhj@agrinet.co.kr)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수기는 작품성과 현장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3점(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 6점(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9점(상금 각 30만원) 총 18점을 선정해 7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수상자와 농업관련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해 여성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주목받고 있는 곳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아닐까 싶다. 그동안 얼어붙었던 남과 북의 관계가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정말 오랜만에 따사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듯 해 일말의 기대감을 갖기도 한다. 지난 몇 년 간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한 느낌이었다.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핵위협과 사드 배치로 인한 대외적인 갈등 등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 아무쪼록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슬기롭게 이겨내 왔던 것처럼 국가의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대내외적인 갈등과 문제들이 잘 수습되어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조직이나 국가의 안보에 빨간불이 켜지면 일단 국방에 대한 예산과 관심이 다른 분야보다 증가되거나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어느 나라나 조직이든지 모두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이 국가나 사람의 조직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갖고 키우는 농작물이나 미생물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발생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까지 하다. 오늘은 식물이나 미생물들이 외부에서 발생하는 생존위협, 병원균 또는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어
농기자재신문이 자연이 주는 평안과 즐거움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기면서 소소한 행복을 주는 도시농업에 대한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도시농업은 상추, 감자, 고추 등 일상에서 즐겨먹는 채소류를 비롯해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관심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도시농업은 도시의 한 귀퉁이 텃밭에서 자라나는 농작물을 보며 느끼는 자부심과 나누는 행복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한 공간입니다. 글을 연재하는 이진욱님은 2009년부터 경기 수원 칠보산 자락에서 별을 심는 도시농부들의 텃밭 ‘도토리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대표를 맡고 있는 도시농업 전문가입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 위탁을 받은 ‘자연물 목공’ 꿈의 학교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편집자 주> 웰빙·힐링 관심 속 도시농업 확산 자연이 주는불편 기꺼이 감수 도토리 농장은2009년도부터 제초제등 농약을 비롯해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순환형 텃밭으로 가급적이면 자가 거름을 만들어 사용하는 도시농부들의 공동체 농장입니다. 또한 토종과 전통농법으로친환경 농사를 추구하며 텃밭농사 외에도숲 생태, 자연물 목공, 동물농장, 도시양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한 겨울 맹추위를 이겨낸 새싹들이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관계자들이 초지에 비료와 퇴비를 뿌리고 있다.
농약등록에 필요한 사전준비에서 약효·약해조사 단계까지 진행과정을 한눈에 알기 쉽도록한 지침서가 발간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약등록시험 기관의 시험담당자들이 살균제 약효·약해시험을 수행하는데 활용하기 쉽도록 농약등록시험 약효·약해분야 세부지침 3종을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침서에는 변경된 고시사항과 추가된 시험방법을 반영했다. 시험의 설계단계부터 사전준비, 약효·약해조사 단계까지 진행방법과 주의사항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살균제편에서는 소면적 작물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구기자 탄저병 등 4개 작물, 6개 병해에 대한 시험방법을 서술했다. 살충제편에서는 △벼=깔따구류 등 15건 △과수=갈색날개매미충 등 30건 △밭작물=가루이류 등 40건 △화훼=가루이류(시설) 등 12건 △수목=갈색날개매미충 등 17건 △잔디=거세미나방류 등 5건으로 총 119건에 대한 시험방법을 다뤘다. 제초제편은 포장시험의 일반원칙으로 유럽의 포장시험 기준으로 알려진 신젠타(Syngenta)사의 포장시험매뉴얼(Field Trials Manual)을 번역 수록해 제초제뿐만 아니라 살균제, 살충제, 잔류시험 등 농약 포장시험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이 지침서를 농약
국내에서 개발한 딸기 품종 보급률이 93.4%에 달한 가운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는 2005년까지만 해도 국내 딸기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일본 품종인 ‘레드펄’과 ‘아키히메’가 차지할 정도로 국내 육종 딸기는 저조했다. 하지만 2005년 ‘딸기연구사업단’ 출범이후 우리 품종의 개발과 보급에 힘입어 국산 품종 보급률이 9.2%에서 지난해 93.4%로 크게 늘어났다. 국산 품종 보급률 확대에는 국산 품종 ‘설향’이 중심에 있다. 이와 함께 국산 딸기 품종의 우수성은 세계시장에서도 높게 평가받아 ‘싼타’와 여름딸기 ‘고하’ 품종은 베트남과 중국 등에 수출돼 연간 4만 달러 정도의 로열티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신선딸기 수출물량은 2007년 453톤 4235천 달러에 그쳤지만 2017년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 ‘매향’, ‘설향’, ‘금실’ 등을 수출하면서 4788톤을 수출, 4만2992천 달러를 외화를 벌여 들일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열에 대해서도 살아있는 미생물만큼은 민감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발효식품 섭취의 효과인 것이다. 엊그제만 해도 추위에 옷깃을 여미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완연한 봄기운을 넘어 초여름의 약간 더운 느낌이 나는 듯하다. 두꺼운 겨울옷이 부담스럽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가 겨울과 짧은 봄, 여름 그리고 스쳐지나가는 가을처럼 되나보다. 봄이면 산천에 개나리,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밭에서는 냉이를 캐는 여인들의 모습 뒤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던 아련했던 옛 기억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지금쯤 우리네 논과 밭의 흙에서는 올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미생물들도 기지개를 켜면서 보이지 않는 농사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음식조리시 사멸하는 미생물 분말·환으로 판매 늘어 오늘은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신문에 기사화 되었던 내용들을 가지고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4대 일간지중 하나에 건강 관련 코너에서 ‘발효식품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김치는 8일째 유산균이 최다이고 된장은 10분만 끓여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또한 전문가와의 인터뷰에서는 ‘바실러스 균(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내추럴·건강제품 전문박람회인 ‘2018 Natural Products Expo West (NPEW 2018)’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참가한다. 3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약 124개 국가의 3,100여 업체, 80,000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제품 박람회로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내추럴 제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aT는 미국 주류시장 개척을 위해 쌀제품, 스낵류, 소스류, 차류, 음료류, 신선류, 홍삼류, 건강식품 등 전반적인 건강 및 내추럴식품군을 갖춘 24개 업체가 참가하여 한국관을 운영한다. 또한, aT 홍보관을 활용해 24개 수출업체 제품을 집중 홍보하는 것과 더불어 통관 전문가와의 상담 시간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 수출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aT 백진석 수출이사는 “미국 내 에스닉 식품 수요증가로 한국식품의 주류시장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대미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미국에서 내추럴식품이 트렌드를
전국한우협회 9대 회장에 김홍길 현 회장이 재추대 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월 28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9대 회장단을 구성했다. 이번 선거는 제 8기 회장단의 임기만료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의원 전원의 박수를 통해 단독 출마한 김홍길 후보자를 제 9대 회장으로, 하태문 후보자를 부회장으로, 김영자, 송무찬 후보가 감사로 선출했다. 김홍길 회장은 “8대 회장 역임 시 한우산업의 명운이 걸린 무허가축사, 김영란법, 한미 FTA, 농협적폐청산 운동 등을 추진하며, 한우산업과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이번 임기에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OEM사료 생산 및 유통비 절감 등에 전력을 다해 한우농가의 고통을 줄이겠다”고 당선소감을밝혔다. 한편 지명직 부회장으로는 김충완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수입·지출 결산과 2018년도 수입·지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8년도를 ‘한우산업 안정 및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조성’의 대주제를 설정해 한우가격 안정 및 산업기반 조성, 협회 정체성 확립 및 조직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 한우를 위해 정진할 것을 결의했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