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매섭던 추위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제 한 낮에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가 모든 것을 얼려버릴 것 같았던 극한의 추위도 시간이 지나니 어쩔 수 없이 물러나는 자연 현상을 보면서 현재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인내하며 버티다보면 따뜻한 봄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힘을 내야 겠다. 토양 속에 있던 미생물들도 올 겨울은 유난히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라 추측을 하는데 이제 따뜻한 봄날이 오면 그동안 토양 속에서 움츠리고 있었던 녀석들이 기지개를 켜고 나와 왕성하게 활동을 할 것이다. 만병통치 인식 버려야 미생물은 절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병통치 개념으로 생각을 하면 실망이 클 것이라 생각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녀석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들 중에 1-2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토양에 농작물의 뿌리 썩은 것이나 말라 비틀어진 볏짚을 분해하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지렁이나 선충의 죽은 몸을 분해하여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주는 녀석들도 있다. 또한 농작물의 병원균으로 잘 알려진 역병이나 시들음 병원균의 껍데기를 파괴하는 미생물들도 있다. 어쨌든 미생물은 저마다에게 주어진 특징대로 살아가는 생태계의 구성
작물보호제 유통개선을 위한 자정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아직도 과거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과도한 경쟁에 따른 출혈로 주변 상권을 어지럽히는 일부 그릇된 도매업체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경남지역의 골프장에 납품하고 있는 도매업체 A사는 오리지날원제인 ㄱ제품을 입찰 받아 같은 성분의 제네릭원제인 ㄴ제품으로 납품을 하는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사는 엄청난 시세차익을 남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 A사는 설립 이후 매년 골프장 관리용 농약 및 비료 등의 납품을 통해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A사가 납품과정에서 오리지날 원제인 ㄱ제품을 제네릭 원제인 ㄴ제품으로 탈바꿈해 납품했다는 여러 정황을 포착했다”며 “이 과정에서 구매담당자와 모종의 뒷거래를 통해 이익을 분배하면서 건전한 유통질서가 붕괴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것이 아니고 제품자체를 속여서 공급한 것이라면 농약관리법 위반은 물론 유통업계 전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농약관리법 제20조를 살펴보면 제조업자나 수입업자는 자신이 제조하거나 수입한 농약 등을 판매하려
‘면역력’하면 연달아 떠오르는 것이 ‘감기’아닐까? 조용하던 일상에 불쑥 찾아와서는 몸과 마음의 힘을 쑤욱 빼앗아버리고선 슬며시 사라져버리는 녀석. 감기는 곧잘 찾아오지만 익숙해지긴 어려운 까다로운 질병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이런저런 징후들이 나타난다. 그 중에 하나가 감기이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끝자락 면역력을 높여 겨감기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해보자. 떨어진 면역력, 감기 일으켜 추운 날씨에 똑같이 바깥에서 오랜 시간 있어도 누구는 감기에 걸리는 반면 다른 누구는 멀쩡하거나, 같은 유치원의 한 반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 감염병에 걸리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아무렇지 않게 멀쩡한 아이도 있다. 똑같이 병에 걸렸다 해도 가볍게 털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길고 심각하게 병을 앓는 사람도 있으니,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바로 면역력이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것은 바이러스와 면역력 때문이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 바로 감기인데, 면역력이 높은 상태에서는 이 바이러스를 잘 이겨내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돼 감기를 일으킨다. 감기, 겨울에만 걸리지 않아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과연 그럴까? 감기에
민족의 대명절 설날에 영양이 풍부한 들깨떡국과 색깔만두로 힘찬 한해 맞이하세요. 새해를 맞는 농업인의 마음은 분주하다. 올 한해도 땀 흘려 일군 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풍년농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 <사진 : 농촌진흥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한창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우리 농촌 여행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강원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54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기를 시범 보급했다. 체험마을 등 우리 농촌여행지에는 연간 약 2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외국어를 사용할 수 인력이 부족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언어 소통 문제가 꾸준히 제기 돼 온 바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농촌여행지에서 보다 쉽고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방문이 예상되는 주요 체험마을에 외국어 통·번역기를 보급하기로 한 것. 통·번역기 보급 대상 체험마을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지역 체험마을 가운데 외국인 여행객이 일정 인원 이상 방문하고 있는 54개 체험마을로, 마을당 2~5개씩 모두 140여개를 보급했다. 이번에 보급된 외국어 번역기는 ‘지니톡 오프라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통·번역 어플리케이션 ‘지니톡’의 오프라인 사용 가능 버전 제품이다. 사용 가능 언어는 총 4개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포함되며 음성 인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마
미생물 실험실에서 토양에 있는 미생물들을 분석하여 관찰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미생물들을 볼 수 있다. 광학 현미경으로 1000배 확대하여 보면 세균들은 색깔도 다양하여 빨갛거나 노랗거나 어떤 녀석은 투명하기도 해 말 그대로 가지각색이고, 생긴 것도 길게 생긴 것이 있는 반면 통통하거나 또는 동그랗게 관찰이 된다. 움직임 또한 제 각각이어서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움직임이 아예 없는 것도 있다. 곰팡이는 세균에 비해 색이 덜 다양한데 대개 잿빛, 노랑, 흰색, 녹색, 검정색을 주로 관찰할 수 있다. 미생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가끔씩 하나의 미생물이 다른 미생물들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특정 미생물이 자라나고 있는 주위에는 다른 미생물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생물 분비물질 유기산·호르몬 등 종류·수 다양 사람도 눈물(성분은 lysozyme)과 같은 세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하여 병원균이 눈에 감염되지 못하게 막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생물도 자기 몸 밖으로 여러 가지 물질들을 분비하여 적들을 물리치고 자기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렇게 미생물이 분비하는 물질을 통틀어 대사산물(代謝産物 : M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장.......................................................................이계임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 식품·유통연구센터장....................김경필 △ 농림산업정책연구본부 환경·자원연구센터장...................정학균 △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 농정연구센터장...............................김태훈 △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성주인 △ 글로벌협력연구본부장............................................................................허장 △ 글로벌협력연구본부 통상·동북아연구센터장...................문한필 △ 글로벌협력연구본부 FTA이행지원센터장...........................한석호 △ 농업관측본부장.............................................................................................박기환 △ 농업관측본부 원예실장.............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농가 비영리단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이하 한우자조금)가 개정된부정청탁금지법(일명김영란법)에맞춰 한우 할인 기획세트에 전통주와정동극장의 전통공연을 결합한 이색 설 선물세트를 9만9천원에 선보인다. 한우자조금은 이를 위해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한국전통주진흥협회(회장 김홍우), (재)정동극장(극장장손상원)과 함께 ‘전통문화와 한우산업의 공동마케팅’을 골자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결합한 다양한형태의 상품 기획을 통해 한우 및 전통주 소비 촉진과 전통 공연 문화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한 것. 이번 상품 기획은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먹거리인한우에 우리 고유의 술 전통주, 여기에 우리의 전통 공연 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상품형태로 설날 명절선물시즌을 겨냥해 사전 접수에 한해 1,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한우 복합문화선물세트는 1+등급 기준,한우 불고기, 국거리, 사태각 500g, 총 1,5Kg 한우세트에한우에 어울리는 약주, 과실주, 증류주 형태의 전통주세트와정동극장의<궁:장녹수전>공연 티켓 2매가 포함된 총 20만원 상당의구성품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별도로 한우자
2017년은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충격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불신으로 불똥이 튀어 신뢰회복 문제가 과제로 남겨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친환경농자재업계는 업계숙원인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었으나, 6월3일 개정된 친환경농업육성법령 시행에 따른 유기농자재 관리사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관 및 공시제로 일원화 되는 등 여러 제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부작용으로 과대광고 문안 논란이 있었으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원만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광고 가이드라인이 설정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사례와 같이 국민을 먹거리로부터 불안에 떨지 않도록 친환경농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보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한편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은 식량 자급은 물론 식량안보 측면도 고려해야 할 것이며 그 토대 위에서 연관 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농업과 농산업계는 공동운명체로서 농민이 잘 살아야 농산업계도 생존이 가능할 것이며 우리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끝으로 농산업계가 국내에서 경쟁만
새로운 기대와 희망의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희 조합은 지난 한해 ‘농민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강력한 자정운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자체 품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불량 원료의 이동 상황을 상시 파악하며 비정상 원료 공급 사실 발견 시는 즉각적인 현장 점검을 통하여 시정지도 및 관계기관에 제보 처리하는 등 불량원료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무등록 부정불량비료의 유통금지, 덤핑판매 방지를 위한 농협계약 가격준수, 양질의 유기질비료 생산체계 확립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환경 속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토양악화 및 환경오염의 우려를 불식하고 자연친화적인 친환경농업 구현을 통해 토양을 살리고 농민을 살리는데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미력하나마 일조할 수 있는 길은 무엇보다도 검증된 우량원료의 사용 및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생산, 공급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 조합은 올 한해 농민과 업계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흔들림 없이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서 불량원료 근절 및 우량원료 사용 환경을 공고히 하며 양질의 제품생산,
새해를 맞아 농업인과 농기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만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도 종자업계는 FTA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와 생산 감소 등으로 국내시장이 위축되고, 세계 글로벌 종자기업의 인수합병에 따른 거대화,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 불안정 등으로 수출시장에도 어려움이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대책에 따른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량 품종개발과 종자 품질향상을 통해 종자 수출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종자업계의 해외시장 개척과 우량품종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가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끊임없는 투자와 종자업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종자업계는 꾸준한 R&D투자로 수출용 품종을 개발하고 수출시장 확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협회는 종자업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협조할 것이며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