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산 ICT 기자재의 해외 수출 개척과 기반 조성을 해 농정원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16일 국내 축산 ICT 기자재 업체의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제 3회 2017 일덱스 인도네시아 축산 전문 박람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2017 일덱스 인도네시아 축산 전문 박람회는 다양한 축산 ICT 기자재 기업, 업계 선두기업, 전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 교류와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정원은 이번 행사에 스마트 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축산 ICT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한국관 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 스마트 팜 확산 사업 및 기술,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농정원은 인도네시아 축산분야 최대기업인 JAPFA 및 축산관련 협회(양돈, 양계) 등과 기자재 수출에 대한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ICT기자재 수출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첨단농축산 기자재 박람회에 해외 정부기관 및 협회, 바이어 등을
사과· 배·감·대추·감귤·호두 등 대부분의 과수류는 추석 전후에 수확을 하며 휴한기에 접어든다. 그럼에도 부지런한 농가의 손길은 내년 농사의 결실을 좋게 하기 위해 분주하다. 과수농가에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나무에게 보답하기 위해 비료, 즉 감사비료를 준다. 감사비료는 과실의 결실로 인해 많은 양분을 빼앗겨 수세가 약해진 것을 회복시키면서 꽃눈의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감사비료는 과수류의 활력이 떨어지기 전, 땅이 얼기 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물체내로 양분을 이동해 저장할 수 있기에 잎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을 때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내년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감사비료에 해당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주)경농 적은 양으로 효과가 큰 고활성 중성비료 ‘치요다’ -우수한 토양 흡착율과 탁월한 침투 확산 효과 -적은 양으로도 과원 수세 회복 및 이듬해 생육증진 효과 높인 고활성 중성비료 -기존 화학비료 대비 1/3의 양 처리로 충분한 효과 발현 -높은 흡착율로 유실이 적어 경제성 증대 -건식법으로 제조돼 물에 빠르게 녹는다 - 관주로도 시비가 가능해 경제적이고 편리 -건조 시에도 표층시비 가능 -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딸기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딸기는 부드러운 식감과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케이크 장식, 요리 등에 다양하게 쓰이지만 각종 병해충에 노출되기 쉬워 농가의 골치를 썩히게 한다. 딸기 병해충으로는 탄저병·흰가루병·위황병·잿빛곰팡이병과 점박이응애·진딧물·총채벌레·나방류 등 50여종이 피해를 준다. 특히 딸기의 병해는 품종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띤다. 촉성재배품종인 매향·아끼히메·레드펄 등은 탄저병이 매향·도치오도메 품종은 시들음병에도 약하다. 딸기에 치명적인 병충해 방제제를 소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편집자 주> (주)농협케미컬 진딧물·총채벌레·나방까지 동시방제 ‘토리치 분산성액제’ -진딧물·총채벌레·담배가루이·아메리카잎굴파리·나방까지 동시방제 -저항성을 나타내는 해충에 매우 효과적 -폭넓은 살충 스펙트럼으로 혼용불필요 -빠른 섭식억제 효과로 피해 최소화 (주)경농 작은뿌리파리 빠르게 방제하는 ‘모스피란 수화제’ -경농의 대표 원예용 종합 살균제 -속효성과 지효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살충제 -작은뿌리파리와 같은 딸기 문제해충을 빠르게 방제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오랫동안 해충의 발생을 억제 -진딧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지난 27일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충북지역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연간 전국 9개 지자체의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캠페인은 지난 5월, 제주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릴레이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린 충북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한돈자조금 김정우 관리위원(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해 충북한돈협동조합 배병규 조합장, 충북 여성한돈인 봉사단 고명자 대표, 충주시 농업정책국 장상덕 국장 등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5명의 충북 여성한돈인봉사단은 충주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직접 요리한 우리돼지 한돈 수육 170인분으로 나눔을 전하고, 트로트 노래 교실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열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충북 여성한돈인봉사단 고명자 대표는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이 충북 충주까지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남은 3개 지역의 캠페인을 바쁘게 준비하고 있
팜한농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지난 26일 팜한농 직원 30여명은 경북 예천군의 사과농장을 방문, 사과수확 및 과원 정리 등을 도왔다. 이날 일손을 보탠 김일헌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안동영업팀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난데 없이 우박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언제나 지역 농업인들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보문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안희근 씨는 “우박을 맞아 상처가 난 사과는 바로 따지 않으면 부패해버리기 때문에 한꺼번에 수확해야 하는데 일손이 없어 난감한 상황 이었다. 그런데 때마침 팜한농 직원들이 찾아와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팜한농은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재해 복구 지원, 농촌지역 환경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농번기 영농 지원과 가뭄 피해 복구에 나섰다.
팜한농이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에서 농업인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0% 코팅 측조비료 신제품인 ‘한번에측조’ 평가회를 열었다. 국내 유일 100% 특수코팅 신제품용출제어형 비료(CRF) ‘한번에측조’는 벼의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국내 유일 100% 특수코팅 처리한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다. 이앙 시 한 번만 측조시비하면 수확기까지 필요한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추비가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하다. 10아르(a)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측조시비 비료의 절반인 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8월 양승룡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와 임송택 박사가 질소 과다 투입으로 농업GDP(국내총생산)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진행돼, 현장에 있는 농업인들의 관심이 더 높았다. 고려대 연구팀은 경종부문의 질소 과잉투입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비료비 증가가 농업의 부가가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연구결과를 밝힌 바 있다. ‘한번에측조’를 사용한 이용규 고향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인 한국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aT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인 ‘750g(www.750g.com)’을 통해 ‘셰프 다미앙(Damien)이 소개하는 한국농수산물’이라는 제목으로 9월 1일부터 3개월간 한국 농수산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750g’은 월방문자수 930만 명에 이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로 메인 셰프인 다미앙이 다양한 재료의 요리과정을 올려 호응을 받고 있으며, 프랑스 내에서 Facebook, Youtube 등 SNS와 연계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750g 홈페이지에 셰프 다미앙의 한국산지 방문체험을 촬영한 소재별 동영상과 한국요리 강의, 한국식품 구입처 안내 등으로 구성된 한국 농수산식품 전용 페이지를 구축, 유럽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식품 5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 홍보 품목 : 김치 및 절임류,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버섯, 해조류, 인삼 ** 한국식품 홍보 사이트(링크) http://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은 한우, 젖소, 돼지, 양계 4축종 14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총 33회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축산농가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한 우는 사양(기르기) ▲젖소는 번식 ▲돼지는 어 미돼지 관리 ▲양계는 사양(기르기)과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한우농가는 ▲비육우 출하성적 향상을 위한 사 양관리(20.2%) ▲번식우 생산성 향상(19.4%) 을 통한 소득 향상에 관심이 컸다. 낙농가는 ▲ 저수태우 해결을 위한 번식분야(23.5)% ▲유 질 관리를 위한 유방염 예방과 치료 등 질병분 야(19.4%)에 대한 상담이 많았다. 돼지농가는 ▲여름철 새끼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어미돼 지 관리(20%) ▲돼지 유행성 설사병(PRRS) 등 소모성 질환 방지를 위한 질병예방 기술(20%) 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양계농가는 ▲적절 한 육계 비육 출하를 위한 사양관리(29.3%)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콕시듐 등 질병 예방 (29.3%)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응답자(919명 참여)의 92.4%(4.62점, 5점 만점)는 ‘상 담에 만족한다’고 답해 역대 상담 가운데 2016 년 상담에
더위와 병에 강한 국산 배추, 무, 상추 품종 평가회가 채소재배 농가와 종 자회사, 생산자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 군)에서 실시됐다. 육종 기간을 70% 정도 줄인 소포자 배양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배추 계 통 102점과 도입품종 29점, 뿌리색이 다양한 색깔 무 등 무 12품종, 꽃대 올라오는(추대) 시기가 늦고 적색이 잘 드는 상추 21품종 등이 소개됐다. 전북 완주군에서 늦봄 재배를 통해 더위에 강하면서 뿌리혹병 인공접종으 로 병에도 강한 품종을 선발했다. 대표적으로 ‘17-FE98’ 계통은 기온이 다 소 높아도 잎이 잘 만들어져 포기가 형성되며, 뿌리혹병에도 강한 특성이 있다. 무는 뿌리색이 붉은색, 푸른색 등 여러 가지 색깔 품종들이 소개됐다. ‘원교10048호’는 뿌리가 붉은색으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새 로 선발된 ‘17-FD06’은 뿌리가 푸른색으로 엽록소 함량이 높다. 상추는 여 름철 재배 시 생리장해와 꽃대 올라옴(추대), 내병성, 잎 두께, 적색 발현 이 안정된 품종들이 소개됐다.
한우협회 청양군 지부와 순창군지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우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노중호)는 지난 9일 (구)임시 읍사무소 건물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 했다. 그동안 청양군지부를 위해 헌신한 김영훈전 지부장이 작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직을 내려 놓은 뒤 올해부터 노중호 지부장이 새로이 선출 되어 오랫동안 함께한 사무실을 떠나 새로이 청 양군지부 사무실을 이전했다. 한우협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윤섭)는 창립 5년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그동안 지부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성현 전 지 부장을 대신해 올해 새롭게 선출된 이윤섭 지부 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지부의 활동력 을 강화하는 한편 향후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순 창 우량 암송아지 1두와 사료 100포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전보> ▲김정주 장관실 장관비서관 기술서기관 ▲박상호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김정락 장관실 행정사무관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