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과실을 고를 때에는 전체적인 겉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고 매끈한지를 살펴본다. 사과는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 부위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해야 한다. 이는 사과에서 성숙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면서 배와 감을 빨리 무르게 하므로 다른 과일과 따로 밀봉해 1℃ 내외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과일에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고지방, 고칼로리 명절음식과 함께 먹는다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사과 껍질에는 셀롤로오스와 펙틴이 들어 있어 장 내 유익한 세균을 늘려 소화운동을 도와주며,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칼륨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몸 밖으로 내보낸다.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 동맥경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1월 18일 ‘미래를 향한 농업‧농촌,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2017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 질서와 농식품 시장의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를 짚어보고 대응 방안을 검토해 한국 농업‧농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호남권은 2월 7일 전북도청에서, 영남권은 2월 9일 경북도청에서 각각 열린다. 쌀과 축산업 생산액 증가, 농업생산액 전년대비 0.8% 증가 전망 2017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43조 2770억원으로 추정,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4조 3420억원으로 예측된다. 이중 곡물 생산액은 전년대비 1.4%(쌀 생산액은 1.2%) 증가, 과실은 2.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작황부진으로 가격 급등했던 채소는 생산량 회복으로 전년보다 가격하락 예상되어 5.2% 생산액 감소가 전망된다. 축산업 생산액은 AI 발생에 따른 산란계, 오리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18조 9350억원으로 추정된다. 한육우(△1.7%)와 돼지(△1.6%) 생산액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배합사료가격 하락・국제유가 상승,
지난주부터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단감 안정생산을 위한 겨울 정지·전정을 서둘러야 할 시기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단감연구소는 단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원 겨울철 관리를 통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겨울 정지·전정 작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감나무 간격이 좁은 과수원은 농기계가 작업하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3∼4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솎아베기를 하고, 작업로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솎아베기를 한 번에 과도하게 하면 수확량 변동 폭이 너무 커 안정적인 소득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수년에 걸쳐 서서히 나무키를 줄여가면서 점진적으로 솎아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경사가 심한 과수원인 경우 작업로를 충분히 확보하여 장기적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겨울 정지․전정 작업을 할 때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로 단감나무 키를 낮추는 전정방법이 있다. 하지만 나무키를 낮추었다 하더라도 사후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수량이 감소하고, 관리 비용이 증가하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높이를 낮춘 나무는 지나친 강전정을 피하고, 햇빛투과가 양호한 공간에는 결과모지(열매어미가지)를 충분히 두어야 불필요한 웃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유기질비료가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분류번호 20209)’로 분류되던 것이 2017년부터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분류번호 20313)’으로 개정 고시, 10년만에 바로 잡게 됐다. <유기질비료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내용> 2016년까지(종전) 2017년부터(개정) 20209 기타비료 및 질소화합물제조업 20313 유기질비료 및 상토제조업 한국표준산업분류는 그동안 산업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국제 비교성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산업분류를 기본 틀로 하여 운영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산업・행정・정책 등 행정목적으로 준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정확한 분류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유기질비료가 화학물질분류 체계에 포함된 것을 이유로 일부 유기질비료업체는 주기적으로 종사자의 특수건강검진 및 산업 안전측정 등 인적·물적 불필요한 규제로 심각한 애로를 겪어 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길성균 상무는 “그동안 오류를 바로 잡는 데에도 통계청에 4차에 걸쳐 개정의견을 제출하는 등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이제는 행정적인 오류로 10년간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설 성수기 무·배추의 수급안정을 위하여 설 연휴 전날인 1월 26일까지 가격안정용 무 2000톤과 배추 3000톤을 시장에 방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방출되는 물량은 시중가격안정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소매유통처에 우선 공급되며, 김치가공업체 등 대량수요처로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전통시장, 중·소형마트 및 하나로마트, 그리고 지난해 농식품부와 신선농산물 유통확대 MOU를 체결한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며, 세부 공급처는 aT홈페이지(www.at.or.kr) 또는 aT수급사업부로 문의할 경우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시중 소매가격보다 40~50% 가량 할인하여 무는 1개당 1500원, 배추는 포기당 2500원 내외로 판매된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설을 앞두고 주요 겨울채소 가격의 추가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비축물량 조기 방출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지 못하는 축산은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축산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지원・축사시설현대화・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의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일정 부분 성과는 있었으나, 냄새 관리 등 국민들이 관심있는 근본적인 축산환경 개선이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농장 및 분뇨 처리시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게 된 것은 FTA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을 제고하면서 앞으로 환경 규제 강화 등 축산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관련 규제가 강화 추세에 있고 도시화, 귀농·귀촌 활성화,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축산냄새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는 조례를 통해 주거지역에서 농장까지 거리 규제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축사 신축 및 개보수 등 시설투자 마저도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 대책의 기본방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사과 주산지의 꽃눈분화율이 지난해보다 낮기 때문에 가지치기 할 때 가능한 꽃눈을 많이 남겨둘 것을 당부했다. 꽃눈분화율은 식물이 생육하는 도중에 식물체의 영양 조건, 기간, 기온, 일조 시간 따위의 필요조건이 다 차서 꽃눈을 형성하는 것이다. 꽃눈분화율 조사후 가지치기 정도 결정해야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는 지난 1월 3일∼6일 경북 군위‧영주‧청송, 경남 거창,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사과 주산지를 대상으로 꽃눈분화율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사과 ‘홍로’ 품종은 63%・‘후지’ 품종은 55%로 전년보다 분화율이 떨어지고, 지역 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7월∼8월 폭염과 9월∼10월 잦은 강우로 인해 꽃눈분화가 저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과 꽃눈분화율이 낮을 때 가지치기를 많이 하면 열매 맺는 비율이 낮아지거나, 좋은 꽃눈을 확보하기 어렵다. 꽃눈분화율이 높은 경우에는 꽃눈이 많아 열매솎기 노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꽃눈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해야 한다. 꽃눈분화율을 조사할 때는 나무 세력이 중간 정도인 나무를 선택한다. 그리고 눈높이 정도에 위치한 열매가지(결과모지)를 여러 방향에
지난해 가을 밀·보리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씨를 제때 뿌리지 못했거나 중·북부지역은 겨울 강추위로 동사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이른 봄에 파종을 하면 정상생육이 가능하면서 수량도 양호하다. 씨를 뿌릴 때 기온이 0℃ 이상이면 가능한 일찍 파종해야 수량이 높다. 시기로는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중·북부지역은 3월 중순)까지가 알맞다. 봄 파종은 땅의 온도가 낮아 싹이 나오기까지 20일 이상 걸린다. 이삭 패기는 5월 중순에, 성숙기는 6월 상∼중순으로 가을보다 15일∼20일 늦다. 적절한 이삭수를 확보해야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흙덮기를 1㎝∼2㎝로 얕게 한다. 봄철은 가지치기 기간이 짧기 때문에 파종량을 가을파종보다 25%∼30% 늘려야 한다. 보리와 밀은 20㎏~25㎏/10a, 청보리는 28㎏/10a 정도가 좋다. 품종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밀·보리는 꽃이 피기 위해 생육 초기 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이를 파성이라 하는데 추파형 품종의 경우, 봄에 뿌리면 파성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이삭 패기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춘파형 품종을 선택해 싹이 잘 날수 있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이건휘 작물재배생리과장은 “지난해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을 못한 농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바람직한 체리 나무모양을 만들기 위한 가지치기(전정) 교육을 1월~2월 전국 6권역을 돌며 실시한다. 지난 14일은 전남 곡성에서 실시했으며, 21일에는 전북 전주・22일은 경남 함양・2월 4일 충남 예산・5일 충북 청주・12일 경북 문경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체리 재배농가와 체리 재배를 희망하는 귀농예정자, 체리전문지도연구회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체리재배기술전문 온라인 모임과 권역별 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지난 14일 전남 곡성에서 열린 교육은 이른 주말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70명이 넘는 많은 농업인이 모여 체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리나무 생산력, 나무모양 따라 달라져 2014년 200㏊ 정도로 추정되던 체리 재배면적은 지난해 500㏊(추정) 정도로 최근 3년∼4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체리 재배 농업인의 대부분은 체리 재배 경험이 적어 이들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체리나무는 생산력이 높은 나무모양을 갖추기가 다른 과수작물에 비해 어려워 나무를 심을 때부터 바람직한 나무모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가지치기 교육은 어린 나무의 초기 나무모양 관리 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올 해 첫 6차산업인으로, 충남 당진의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 김금순 대표(66세)를 선정했다.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은 쌀, 찹쌀, 매실 등 지역농산물 생산 및 계약재배, 가공 상품 개발(매실한과・매실엑기스・장아찌・조청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30개),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 지역 농산물인 쌀과 매실을 활용한 매실한과로 성공한 대표적인 6차산업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할머니들의 반란-손주사랑으로 만든 매실한과’ 김 대표의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은 ‘할머니들의 반란-손주사랑으로 만든 매실한과’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부터 매실한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매실엑기스, 장아찌 등의 새로운 상품개발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당진이 고향인 남편과 함께 2008년 귀농했다. 농촌생활에 소소한 재미를 느껴가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하다가 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이 지금의 마을기업(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을 있게 했음은 물론 당진을 6차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었다. 당시 백석마을은 10만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확보하고 있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축산정책자금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AI 발생 살처분 농가 및 예찰지역(발생농가 반경 10㎞)내 예방적 살처분 농가이다. 대상자금은 축산발전기금으로 지원된 부채대책자금, 사료구매자금, 조사료생산기반확충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등 모든 융자금과 농축산경영자금, 사료구매특별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축산경영종합자금, 축사시설 현대화자금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시장․군수의 이동제한 조치일로부터 1년 이내 상환기간이 도래되는 축산정책자금 원금에 대하여 상환 도래일로부터 2년간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그 기간의 이자도 감면해 준다. 단, 사료구매특별자금은 1년간 연장 및 이자를 감면한다. < 상환기간 연장원금 및 이자감면액(추정) > ※ 농축협을 통해 파악한 AI 발생농가 소재지역(시․군)의 축산정책자금 전체 상환기간 연장 원금은 773억원, 이자감면액은 73억원 수준으로 추정(지난해말 기준)됨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상농가가 금번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지원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