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지난 12월 22일 우수한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생산자와 소비자 연결 창구활용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은 연면적 462㎡(140평)규모 3층 신축 건물로, 1층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50평)으로, 2∼3층은 식품명인 체험홍보관(각 45평)으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음(Eeum)’이란 명칭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잇는 역할이라는 의미이다. 농식품부와 aT는 2015년 2월에 전통주 갤러리 1호점을 인사동에 개설하고, 매월 시음 프로그램, 전통주 입점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 판매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강남 전통주 갤러리 2호점(문화관 1층)에서는 전통 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와 같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
지난 12월 23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의 2016년도 정기총회 및 제18대 중앙연합회 임원선거가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개최됐다. 대의원 328명 중 302명이 투표한 선거 결과, ▲중앙회장으로 김지식(前 중앙 정책부회장) ▲중앙부회장으로 김치구, 김병일, 간정태, 김승식 ▲중앙감사로 김제열, 김익환, 유광연 당선인이 확정됐다. 한편, 본 연합회는 장수군청의 장비·인력 협조를 통해 행사장인 한국농업연수원 전체 및 출입 인원·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신발 및 손 소독을 실시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조류독감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제18대 한농연 김지식 중앙회장 당선인(前 중앙 정책부회장)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영학 석사), 한농연 금산군연합회 회장, 한농연 충청남도연합회 회장, 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前), 충청남도 4-H 연합회 35대 회장(前), 농림부 농어업 재해보험 심의위원(前)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식육포장처리업체 대표 박모씨(남, 62세)를「축산물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전량 압류조치 했다고 밝혔다. 박모씨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500박스(1박스당 20kg, 시가 1억 6000만원)에 부착된 ’제조일로부터 1년’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고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변조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운송하던 중 적발됐으며, 유통기한이 변조된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박모씨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가격이 폭등하면서 오리․닭 등의 수급이 어렵게 되자 12월 15일 보관창고 내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판매에 대한 불법 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위해가능 부정‧불량 식품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임업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이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7년 1월 1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업종에 ‘임업’이 포함되어 영세 산림사업자의 조세부담을 줄이고 산림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임업은 유사한 농업·어업과 달리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이 있었으며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세법 개정을 지속 요구해 왔었다. 이번 조치로 4000여개 산림사업자(목재생산업자·종묘생산업자·산림사업법인·영림단 등)가 세제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감면 예상액은 18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세제 혜택으로 임업분야 산림사업자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를 유도하는 등 관련 분야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임업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통주(이하 ’우리 술‘)의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 등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대표적인 우리 술 홍보 행사다. 또한, 본 행사가 우리 술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명 양조장뿐만 아니라 유통 및 외식업계 바이어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주의 과거 ▲ 새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모습 ▲발전하는 미래 등 세 가지 시선을 담아 ‘우리 술의 시선, 품격을 넘어 트렌드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주,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을 비롯하여 전국의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술을 빚는 이와 직접 만나 이야기와 철학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술을 빚고 칵테일을 만들어 보거나, 술 모양 미니어처 기념품을 만드는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술 대축제 인터넷 홈페이지(www.우리술대축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연말연시를 맞아 금호리조트(대표이사 박상배)와 공동으로 27일부터 31일까지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하는 연말 송년 한돈파티’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과 금호리조트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들과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금호리조트 통영, 설악, 화순지점에서는 한돈 목살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돈 굴삼합 등 한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제주에서는 우리돼지 한돈 바비큐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한돈 특별 메뉴를 드시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한돈 선물세트와 선착순 한도니 피규어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돈자조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소망과 사연을 남길 수 있도록 리조트 내에 ‘한돈 소원 트리’도 설치한다. 또한 가족과 지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구성된 신선육, 햄, 소시지 등 다양한 한돈 선물세트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설 선물 사전예약도 받는다.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리조트를 방문 하는 고객 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농림축산신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12월 23일, 충남 대전 유성구 리베라 호텔(1F, 토치홀)에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2012년부터 농업인의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농가가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이를 검증하여 톤(tCO2)당 1만원(비에너지 2만원)에 구입하고 있다. 재단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186개 농업경영체(17건)에서 2016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1만6480톤CO2)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경남 양산 흙마음영농조합법인은 가축분뇨로 전력을 생산하고, 버려지는 열을 축사 난방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바이오가스열병합발전 기술로 작년 4238톤에 이어 올해 4390톤 추가 감축을 달성했다. 2017년 감축활동을 시작하는 9건(47개 경영체)에 대해서는 자발적 감축사업 참여를 허락하는 등록* 승인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농업경영체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영농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온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7일, 차 산업 부흥을 통한 신동력산업 육성 및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차 산업발전 및 차문화 진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차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에 관한 법령』제정·시행(2016.1.21)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차 산업 발전 및 차문화 진흥을 위한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을 수립하였다. 차 산업화 및 명품화를 통해 10년 후 생산액과 수출액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여 생산액 1200억원, 수출액 10백만$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①고품질 산업화를 통해 품질·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고, ②한국 대표 명차를 육성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며, ③차세대(어린이, 청소년) 대상으로 차문화 교육과 연계하여 소비기반을 확대하는 추진 방향으로 3개 분야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먼저, 주산지 중심 차 산업화 단지를 육성하고 품질고급화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화학비료 절감 등 품질 고급화, 친환경인증 확대 등 안전성 강화・ICT융복합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수출농가와 수입식물 재배농가 등이 농작물 재배과정에서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식물병해충 예찰정보를 담은 핸드북을 제작․발간했다. 그동안 농가가 새로운 병해충을 재배포장 등에서 발견하고도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 이를 해결하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핸드북에는 새로운 식물병해충의 특징과 생태 그리고 방제(예방) 방법 등이 사례 위주로 현장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 병해충의 기주 식물들과 피해증상 그리고 생태적 특성을 기술하였고, 또한 감염 되었을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과 병해충 무감염 작물 재배를 위한 예방 방법도 함께 소개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핸드북은 배, 사과, 딸기 등 과채류 수출농가와 생산자 단체, 식물병해충 예찰전문요원・ 수입식물 재배농가 등에게 배포되며, 농진청・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에도 배포된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제작된 핸드북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찰정보 핸드북이 영농현장에 활용됨으로써 국가 재난형 식물병해충의 신속한 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 영남지원 HACCP심사관들이 지난 12월 23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경주시 소재 괘릉마을(이장 허경복)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이주연 영남지원장을 비롯해 심사관 8명이 참여해 작은 힘이지만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곳을 찾아 힘을 보태고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또한 괘릉마을 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위생안전성 확보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물HACCP 컨설팅 활동도 펼쳤다. 이주연 영남지원장은 “성탄 및 연말을 맞아 재난 등으로 힘들어하는 곳을 찾아 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22일 ‘강화노인복지센터’(인천 강화군 소재)를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강화노인복지센터’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가사·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농기평에서 6년째 참여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연말 생필품‧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 식사보조, 복지센터 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농기평은 2016년에 농촌마을 및 안양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11회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2월 20일 안양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빚진자들의 집’을 방문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23일에는 선물전달을 위한 몰래산타도 참여했다.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