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4월 23일(화) 지리산 노고단길과 화엄사에서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월 30일(화)에 총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절단장애인 의수족 지원단체인 에이블복지재단에 기탁하였다. 이번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는 사무직 중심의 임직원에게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절단장애인에게 새로운 한 걸음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걸음 수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백만보걷기 챌린지’를 진행하였다. 백만보걷기 챌린지는 나눔걷기 기부행사 당일 하루동안 임직원의 누적 걸음 수 1백만 보를 달성 시, 농기평 명의로 복지단체에 1백만 원을 기부하는 챌린지이다. 나눔걷기 기부행사 당일 총 68명의 임직원이 118만 보를 달성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4월 30일에 에이블복지재단에 후원금 1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노수현 원장은 “이번 노사합동 나눔걷기 기부행사는 임직원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새로운 걸음을 선사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건강증진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융복합농업솔루션 전문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정부와 손을 잡고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에 더욱 앞장선다. 경농은 지난 4월 18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본관에서 농진청과 ‘노지 스마트농업 민간기술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회사가 오랜 기간 구축한 차별화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극 지원 및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영농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민간기업이 보유한 노지 분야의 우수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적극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농진청은 전국 9개소 노지 시범지구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를 총 123개소 구축한다. 이들 시범지구에서 민간기업들은 회사의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실증하고 현장자문 및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경농은 농업 분야에서의 오랜 업력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인 미래농업 사업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농은 융복합 농업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스마트팜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해외 유력기업과의 기술제휴, 복합환경제어기와 양액공급시스템 등의 자체 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에서 국내
기후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매년 돌발해충의 부화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개체수도 증가 하고 있다. 최근에 갑자기 개체수가 많아져서 피해가 심해진 외래해충으로 예로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다. 흰불나방이나 버즘나무방패벌레 등도 돌발외래해충이었으나 현재는 국내에 정착하여 매년 피해를 주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해충 발육 모형과 기상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과수와 조경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 3종의 발생권역별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고 적극적으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 올해 측정된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4도로 평년(2.3도)보다 1.7도 높았고,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무렵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연구진이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3종의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부화 시기를 보면 경기·충남·경북 등 대부분 지역은 5월 16~28일경, 그 외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은 이보다 이른 5월 초에서
팜한농이 유황 73%, 질소 10%를 함유한 ‘금황NS’ 비료를 출시했다. ‘금황NS’는 비료공정규격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유일의 황질소 비료다. 팜한농은 에이치설퍼㈜와 지난 1월 ‘황질소 비료 사업 협력 및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전국 농협과 대리점에 ‘금황NS’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유황은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원소 16개 중에서도 작물이 많은 양을 요구하는 필수 다량원소다. 작물의 광합성을 도와주고 토양 내 균·충 기피 효과가 있으며, 당도와 향을 증진시켜 준다. 그러나, 유황은 그 자체로는 작물이 흡수하기 어렵고 미생물에 의해 이온화되어야 작물이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유황 함유 제품들은 미생물 분해나 물에 용해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또, 황산칼륨과 같이 작물 생육 초기에 이온화되는 유황 제품은 작물의 이용 효율이 낮고 토양 산성화를 촉진시키는 부작용도 있다. ‘금황NS’에는 1g당 50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유황 입자가 약 2억 개 들어 있어, 물에 잘 녹고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이온화된다. 작물에 신속하게 흡수되고, 효과가 오래 지속돼 수확량 증대 효과도 우수하다. ‘금황NS’를 사용하면 수확기까지 질소질 비
K-스마트팜을 선도하는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올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스마트팜 코리아’에는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소속 30여개의 회원사 공동관부터 경상남도 홍보관, 경상남도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산하기관인 축산환경관리원에서도 참가 확정을 지었다. 이외에도 경농, 범농, 프리뉴 등과 같은 스마트팜 분야 우수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띔에 따라 K-농공기술을 알리고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특히, 고령화 및 기후변화 등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 귀농귀촌 지원정책, 축산환경 교육시스템 활용 등 8가지 이상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관련 있는 농가와 기업뿐만 아니라 농축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폭넓게 관람할 수 있다. 참가기업을 위한 1:1 수출상담회 개최로 참가업체의 해외 수출 역시 도울 예정이다. 작년 행사 기준으로 해외 바이어 참가율이 10% 이상 증가하였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수출유망 국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기관을 말하며, 한농대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2008년에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최우수기관 S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그 이후로 2024년까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대상 연도인 2023년 한농대 주요 성과로는 ▲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 맞춤형 입시전형 개편으로 4년 연속 하락하던 입시경쟁률 반등(2.99대 1), ▲ 농어업 인식과 대학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홍보 추진으로 대학 인지도 상승(전년 대비 29.0%p 향상), ▲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2년 연속 전국 1위 수상 등이 있다.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순수 국내 기술로 육성한 농우바이오의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가 전국 최대 대추방울토마토 산지에서 진행된 우수품종으로 선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 열린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행사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 세도 지역은 전국 최대 대추방울토마토 산지이며 특히 겨울에 재배하여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작형의 70% 이상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순수 국내 육성 기술로 토마토 품종을 개발하는 농우바이오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최고 대추방울토마토 품종 선발대회를 기획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번 선발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였다. 약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세도면 백주현 농업인의 ‘더하드’ 품종이 선정되었다. 부상으로 75인치 TV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토마토를 즉석에서 경매하여 판매하는 이벤트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본 대회 수상 품종인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금년과 같이 일조량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되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4곳으로,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충북 영동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이 지원된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59개소가 운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우수한 케이(K)-농공 기술력을 토대로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계약 체결하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를 비롯해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약 6,100ha)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현지 기업인 L-Gravam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였고, 호주의 SMEC, 그리스의 A&Z 등 8개 업체와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계약체결에 따라 ‘KRC컨소시엄’은 관개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세부설계·시공감리 용역을 맡아 수행하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약 24억 원 규모의 국내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수주는 공사가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 농업생산기반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소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립농업박물관(관장 황수철)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놀고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행사 ‘따뜻한 봄, 할머니네 집으로 놀러와!’를 5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 가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6개 주제로 구성했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머니의 거실’에서는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인형극(4일)과 뮤지컬(5일), ▲가족 O/X 퀴즈쇼(4~5일)가 펼쳐진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할머니네 부엌’에서는 ▲밤양갱 만들기 체험(4~5일)과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하는 꽃소떡으로 떡꼬치 만들기 체험(4~5일)을 준비했다. 옹기종기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 ‘할머니네 안방’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4~5일), ▲전래동화 애니메이션 상영(3~5일)이 진행된다. ‘할머니네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3~5일), ▲우리 쌀 뻥튀기 나눔 행사(4~5일) 등을 운영한다. ‘할머니네 텃밭’에서는 ▲과일 키링 만들기(4~5일), ▲농가월령 체험 프로그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농지 이용 규제 합리화” 민생토론 세부 추진과제로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이하 정비계획)”을 지난달 25일 발표한 후 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4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송 장관이 방문하는 진안군은 농촌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로 2016년도에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한 자투리 농지에 체육시설, 공원 및 작은 목욕탕을 설치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으로 정비계획의 추진배경, 해제기준 및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자투리 농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업인은 “일·가정 양립, 영농창업의 성공 가능성 등을 보고 많은 청년들이 농촌을 찾지만 문화·체육, 보건·의료 등 정주여건 관련 시설들이 부족하다 보니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 이번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송 장관은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