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총 3,562톤을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수확량이 높은 벼 종자를 생산,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기아 종식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 국제농업협력 브랜드 사업이다. 2024년 수확량은 사업 첫해인 2023년 2,321톤보다 1,241톤(53%), 2024년 목표 3,000톤보다 562톤(19%) 증가한 3,562톤으로 최종 집계되었으며, 평균 수량(생산성)도 헥타르(ha) 당 4톤으로 2023년 3.7톤보다 8%, 현지 2.4톤보다 67%(1.7배) 높아 향후 케이(K)-종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확한 종자는 사업 대상국과 협의를 거쳐 현지 농가에 보급되고 잔량은 취약계층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 대한 신규 희망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케이(K)-라이스벨트 확장을 위한 신규사업 준비도 철저히 해 나가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26~2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25 도시·치유농업 기술설명회(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단체, 관계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분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졌다. 농촌진흥청은 인지 향상, 탄소 저감, 가상현실 관련 자원(콘텐츠)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프로그램 책자를 전시하고, 연구 시설을 개방해 도시농업·치유농업 연구의 현주소를 알렸다. 특히 연구자와 실무자가 실용성 높은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제품을 준비하고, 기술 이전 절차와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첫날(26일)에는 치유농업 분야 우수 성과로 퍼즐을 활용한 인지 향상 자원, 우울·불안 개선을 위한 정신건강 치유농업 프로그램, 고령자 대상 신체기능 향상 활동, 가상 치유농장을 활용한 비대면 자원, 초보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간편 원예 활용 도구(키트) 등을 선보였다. 둘째 날(27일)에는 도시농업 분야 우수 성과로 자동 물 주기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화분,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수직 정원(바이오월) 기술, 탄소 저감 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2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그린 마이크로바이옴·바이오플라스틱 실용화로 여는 미래 농업’이라는 주제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혁신포럼에는 정부, 대학, 산업체,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혁신 신기술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농축산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김대혁 센터장(전북대 교수)은 농축산분야 미생물 산업 동향 및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업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산학관 협력을 통한 미생물농약 개발 사례 ▲친환경농업을 위한 미생물 솔루션: 사업모델 및 적용 사례 ▲축산미생물제 산업 현황 ▲생분해성 멀칭필름 개발과 향후 과제 5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경북대 신재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 시간에는 산학관 전문가들이 자리해 신기술 활성화 및 첨단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민관 협업 혁신포럼이 첨단기술의 융합과 혁신, 다양한 주체 간 협업으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의 첫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미래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 ①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끼고기가 항비만과 지방간 개선 효과를 가진 우수한 건강식품임을 동물실험(쥐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일반(정상) 식이군 ▲토끼고기 미포함 고지방 식이군 ▲토끼고기 포함(5~10%) 고지방 식이군으로 나눠 15주 동안 급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이 토끼고기를 포함하지 않은 단순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체중 증가가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이 확인됐다. 실험 초기(0주)에는 모든 실험군의 체중이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토끼고기를 포함한 고지방 식이군의 체중 증가가 점진적으로 억제됐다. 특히 토끼고기를 10% 포함한 식이군이 5%를 포함한 식이군보다 체중 증가가 더욱 둔화했다. 연구진은 실험군의 대사 상태를 통일시키기 위해 12시간 절식 상태에서 혈액 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토끼고기를 섭취한 고지방 식이군은 토끼고기를 섭취하지 않은 고지방 식이군에 비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최대 38% 감소했다. ▲토끼고기 급여시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변화 또한, 간 내 중성지방 함량도 26%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전반적인 대사 건강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간 손상 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해 과일나무 꽃이 활짝 피는 ‘만개(滿開) 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빨라질 전망이라며, 지역 간 편차가 크고 최근 기상 변동이 심한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예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1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복숭아 △배 △사과 작목의 특성을 고려한 생물계절 예측 모형을 적용, 분석한 결과다. 이후 기상 상황에 따라 실제 꽃 피는 시기까지의 발육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복숭아 ‘유명’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전북 전주가 4월 8~10일로 가장 빠르고 △경북 청도 4월 12~14일 △경기 이천 4월 17~19일 △강원 춘천은 4월 18~20일로 예측된다. 배 ‘신고’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울산 지역이 4월 7~10일로 가장 빠르고 △전남 나주 4월 10~13일 △경기 이천, 충남 천안은 4월 15~21일로 전망된다. 사과 ‘후지’ 꽃이 활짝 피는 시기는 △경남 거창·대구 군위가 4월 18~20일로 가장 빠르고 △전북 장수 4월 20~22일 △경북 영주·충북 충주 4월 21~23일 △경북 청송은 4월 28~30일로 예상한다. 과수 농가에서는 기온이 상승하면 눈 트는 시기와 꽃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자 협업 농장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올해 모두 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 생명공학육종연구소, 한마음 영농조합법인, ㈜고추와 육종,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 장성군 진원면 감작목반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결과를 공유하며, 신기술 시범 장소 제공·관리, 기술지원 등에 협력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협업 농장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농업인 단체 위주로 선정하던 협업 농장 대상을 농산업 관련 산업체까지 확대했다. 앞으로 디지털 육종 기술, 농업 위성과 무인기(드론) 영상, 해충 방제 천적 등 청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협업 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3월 26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 생명공학육종연구소를 시작으로 4월 2일 한마음 영농조합법인, 3일 농업회사법인 재생농업연구소, 8일 ㈜고추와 육종, 10일 장성군 진원면 감작목반에서 협업 농장 현판식과 간담회를 차례로 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3월 2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에이치디(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며,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강도가 높은 방제, 운반 작업 등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영상식물학회와 함께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에서 ‘2025년 한국영상식물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상식물학 기반 디지털 육종 연구개발 현황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육종 기술 활용 방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디지털 육종 연구 방향과 각 분야 기술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째 날에는 한국-일본 디지털 농업 공동 분과(세션)로 ▲일본 식물 피노타이핑 연구의 현재 상황 ▲미국의 표현제 연구의 농산업 활용 최신 경향(트렌드)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 디지털 육종 추진 방향 등 3개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동향으로 ▲정밀 표현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육종 ▲식물영상과 머신러닝 기반 제초제 약효 및 작용기작 진단 ▲원격탐사 및 데이터 기반 모델을 활용한 대륙 규모 표현형 연구 ▲디지털 육종 현황과 표현체 연계 방안 ▲디지털 데이터로 작물을 살피는 새로운 길: 디지털 육종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한 식물 피노타이핑 6개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식물 엽
최근 이상기상과 기주작물 이어짓기 등으로 인해 고랭지 배추, 감자 등에 반쪽시들음병이 발생해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반쪽시들음병은 잎이나 줄기 반쪽이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게 하는 토양 전염성 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랭지 배추·감자 등에 발생하는 반쪽시들음병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토양훈증제와 미생물 퇴비 복합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 철저한 재배지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여름 배추 재배지에서는 4월 중순부터 토양훈증제를 활용해 토양 내 병원균 밀도를 낮춘 다음 6월 이후 배추 아주심기 전, 이랑 작업을 할 때 비료와 함께 미생물 퇴비를 1,000㎡당 600kg 뿌리면 반쪽시들음병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토양훈증제: 기화하며 토양 내에 있는 모든 생물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농약으로 등록돼 있음. 미생물 퇴비에는 반쪽시들음병 방제 효과가 있는 길항미생물이 첨가돼 있다. 길항미생물은 토양 내 병원균이 생육할 수 없도록 억제하는 미생물로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며, 건조하거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증식하지 못해 방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땅에 뿌린 뒤에는 즉시 흙갈이(로터리) 작업을 해야 한다. 토양훈증제 관련 등록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서효원 차장은 3월 25일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열린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농업 기계화와 스마트 농업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차장은 “벼농사 기계화율은 99%를 넘어 이미 기계화를 달성했지만, 밭농업 기계화율은 여전히 67%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밭농업 기계화 촉진과 스마트 농기계 개발 추가 연구에 매진하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로봇,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기계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 연구를 강화해 농업 분야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240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팜, 농업로봇,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농기계 등 최신 농기계 400여 종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산업은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농기계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첨단농기계 연구개발과 세계 시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24일(현지 시간 오후 3시 30분) 파키스탄 농업연구청(PARC)에서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라나 탄비르 후세인 파키스탄 식량안보부 장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피아(KOPIA) 무병 씨감자 종합 생산단지’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부터 파키스탄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추진해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해 왔다. 특히 수경재배 기술을 적용해 파키스탄의 무병 씨감자 생산성을 6배 향상시켰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으로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성과에 크게 고무된 파키스탄 정부는 2023년 5월에 ‘무병 씨감자 자급시스템 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지정하고, 무병 씨감자 생산단지 조성 등에 5년간(2023~2028년) 양국이 각 250만 달러씩 공동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그 결과로 이번에 수경재배 온실, 증식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