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강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받은 농촌진흥공무원은 전국 15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매년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현장 강사로 출강한다. 올해는 교육 인원을 기존 250명에서 450명으로 대폭 늘려 현장 강사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한, 갈수록 심화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병해충·기상재해 과정을 전문 분야 교육과정에 신설했다. 공통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 첫째 날(공통 분야 교육)에는 신기술보급 체계개선 및 미래 지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전체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이틀간 전문 분야 교육 시간에는 농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가루쌀을 포함한 벼, 밭작물, 채소, 과수 품목별 기술과 스마트농업, 농산물가공, 치유농업 등 11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신설한 병해충·기상재해 과정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병해충 예찰 방제 기술, 현장의 병해충 관련 대응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국 친환경 토마토 농가에 피해를 준 토마토뿔나방과 덥고 습한 기후 영향으로 발생한 도열병 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실시간 소통 판매 온라인 상점(플랫폼) ‘그립’(Grip)과 공동으로 11월 30일까지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그립(Grip)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18년 설립 → ’23년 거래액: 3천억 원)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지역특화 농산물을 발굴,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82개 농업경영체가 과일·채소(14품목), 음료·디저트(29품목), 장류·소스(17품목)를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5%~4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도록 가격을 비롯해 섭취 방법, 품질인증, 보관 방법, 재배 과정, 소비자 후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그립→ ‘소상공인(함께가게)’ 메뉴→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으로 접속하면 된다. 기획전 참가 농업인(농업회사법인 선한세상)은 “농업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함께 농업 기반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에 신품종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배, 포도, 키위 수출통합조직 등 생산 농가와 수출업체 15개 사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다양한 신품종 가운데 ▲배(‘그린시스’, ‘신화’) ▲포도(‘젤리팝’, ‘썸머크리스피’ 등) ▲키위(‘스위트골드’, ‘감황’) ▲마늘(‘홍산’)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신품종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생산지원부터 수입상(바이어) 알선, 해외 판촉(마케팅)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며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의 신선 농산물 수입상(바이어)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사전에 우리 측에서 제공한 신품종에 대해 평가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생산 농가, 수출업체와 현지 수입상이 실시간으로 생생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방농촌진흥기관 축산담당자들의 기술 보급 업무 능력 향상과 자격취득을 돕기 위해 ‘축산기술 전문가(축산기술사) 양성 교육’을 10월 23, 24일 이틀간 본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진행했다. 축산기술사는 축산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를 비롯해 관련 지도, 감리 등 기술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다.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36년간 191명만이 합격했을 정도로 축산분야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축산기술 보급 및 현장실무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40세 전후 핵심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재 지방농촌진흥기관 내 축산기술사 자격증 보유자는 18명으로 평균연령은 50.4세이다. 축산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6명의 강사진은 축산 핵심 기술과 자격취득 방법을 교육했다. 지난해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도사 2명은 최근 시험 유형과 준비 경험을 교육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교육은 ▲축산업 현황 ▲가축 개량 및 육종 ▲번식 ▲시설 환경 ▲사료작물 ▲가축 영양 ▲가공 및 유통 분야 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10월 25일 충남 천안에 자리한 협업농장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연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협업농장에서 연구 중인 ‘스마트 온실의 지능형 환경제어 알고리즘’과 ‘온실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딸기 재배 현장에 화분 매개용 벌 관리 기술지원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온실의 지능형 환경제어 알고리즘’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청년 창업농의 온실을 우수 농가의 온도 관리 수준으로 바꿔준다. 우수 농가의 환경제어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별도 추가 장비 없이도 환경제어기의 설정값을 바꿀 수 있어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우수 농가와 같은 수준에서 온실을 관리할 수 있다. ‘온실 에너지 모니터링 기술’은 온실 내 설비 요소별로 전력과 난방유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농가는 설비 고장이나 오작동, 에너지 소비 이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에너지 소비량도 예측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립농업과학원은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업농장 6개소를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 이시영 스마트팜개발과장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사료용 곤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 ‘제1회 사료용 곤충 기술 공유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가 주관하고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하며, 국내 사료용 곤충 농산업체와 예비 창업자, 관심 있는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곤충 생육 기술, 곤충 가공 기술, 곤충산업 활성화 아이디어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심사 결과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국립농업과학원장상(3점), 한국사료곤충협회장상(2점)과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9월 축산법 시행령에 따라 동애등에가 가축으로 지정되면서 사료용 곤충산업에 관심이 주목됐다. 국내 사료용 곤충 시장은 곤충산업 시장 규모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동애등에 판매액은 약 2배 성장했다. 이에 따라 농산업체 간 기술 교류, 곤충 생산과 제조 고도화, 산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우수기술 발굴 등이 곤충산업 발전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료곤충협회 임병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업체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사료용 곤충 관련 기술을 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업 공직 부문에서 고령지농업연구소 이영규 연구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산농촌재단의 주관으로 10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 홀에서 열렸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대산 신용호)의 뜻을 받아 1991년 제정돼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35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규 연구관은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에 해당하는 ‘감자걀쭉병’을 박멸해 우리나라가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토양병인 ‘반쪽시들음병’의 생물방제 기술을 실용화해 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등 22년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관은 “이 상에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쓴 농촌진흥기관의 동료와 선후배 그리고 현장 관계자와 농업인 등 수많은 사람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라며, “수상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과학 기술 연구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김장철 출하될 가을배추와 무의 안정적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확 때까지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을배추·무 작황은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하는 추세다. 모종 아주심기(정식) 시기인 8~9월 계속된 고온 현상으로 부진했던 생육이 영양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 영농 현장의 적극적인 관리로 회복했다. 또한, 10월 들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생육 여건이 좋아져 작황이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중앙단위 현장 기술지원단(31시군, 8명)을 운영, 가을배추·무 재배관리 요령 및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현장 기술지원단(49개소, 146명)을 통해 영양제 살포, 병해충 사전 예방 등 기술지원(161회)을 추진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이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재배지 상황에 맞게 배춧속이 얼지 않도록 묶어주거나 신문지나 비닐로 감싸기, 부직포나 비닐 덮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대비한다. 그리고 배추 생육이 여전히 저조할 경우 요소,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뿌려준다. 배춧속이 들어차는 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0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소노캄 제주리조트에서 ‘에이펙스(APEX) 모형 사용자 공동연수회’를 열고, 농업환경 관리를 위한 컴퓨터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도구인 에이펙스 모형의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에이펙스(APEX, Agricultural Policy/Environmental extender) 모형은 적절한 비료 사용량, 관개 방법, 토양 관리 방법을 컴퓨터로 모의실험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는 2024년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의 특별분과(세션)로 마련된 자리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의 영향평가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에이펙스 모형에 관한 관심과 지원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회에서는 에이펙스 모형을 처음 접하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입력자료 구성 방법, 시나리오 설정과 모형 구동 방법, 결과 해석 등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 관련 정책이나 기술 효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려면 시간과 예산이 많이 든다. 그러나 에이펙스 모형을 이용하면 모의실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농경지 관리 방안을 찾고, 실험할 수 없는 미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단법인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함께 10월 24, 25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업유전자원의 수집, 보존 및 활용’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비롯해 대학, 도 농업기술원, 국‧공립연구소 등 15개 관련 기관과 종자기업 농업유전자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야생식물의 보전, 초저온보존 기술개발과 고추, 대마, 배추, 갯질경이의 산업 소재화 연구 등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활용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자들이 갖춰야 할 연구 윤리 의식 강화 교육과 농업유전자원센터 유전자원 보존시설을 견학하고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최근 기후변화와 서식지 환경 변동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등 다양한 문제로 농업유전자원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친환경 생명 공학(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소재 발굴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가 농업유전자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며, 연구와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이 명확히 설정됨에 따라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려동물 사료 산업 제도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내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사료 영양표준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사료 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 반려동물은 동물 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기준이 다르고, 양육자가 제공하는 사료에 의존해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한 사료 생산과 검증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미 미국 등 외국에서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표준을 제정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는 반려동물 사료의 영양학적 적합성을 보장하는 지침안(가이드라인)을 마련, 적용하고 있다. 유럽펫푸드산업연합(FEDIAF)도 제품에 ‘완전 사료’라는 유형을 표기하려면 별도 영양 지침안을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완전 사료는 반려동물의 일일 영양소 요구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영양 조성이 구성되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