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시설재배 토마토에서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식물바이러스병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토마토는 국내 과채류 생산액의 15.9%를 차지하며, 1인당 연간 소비량이 7kg에 달하는 주요 채소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5종의 토마토 바이러스가 보고돼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정부 혁신 연구개발과제로 추진한 농작물 바이러스병 전국 조사 결과, 대표적인 토마토 바이러스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가 전체 토마토 농가의 14%에서 검출됐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담배가루이와 온실가루이로 전염되며, 단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길게 자라지 못하고 새로 돋는 어린잎이 노랗고 쭈글쭈글해진다. 토마토퇴록바이러스에 걸리면 아래쪽 늙은 잎부터 노랗게 변해 광합성을 못 하므로 열매 크기와 개수가 줄어든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 △토마토퇴록바이러스 토마토 재배시설 내부 온도는 연중 20~30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재배하는 내내 가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가루이가 좋아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6월 3일부터 7월 2일까지 ‘청년농부! 타임머신에 탑승하라’라는 주제로 영농 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귀촌을 계획한 청년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나 조언,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년농업인이 영농 정착 과정 중 겪은 어려움과 실패 경험, 역경을 이겨낸 과정을 사례 위주로 담담히 풀어내면 된다. 응모작은 에이(A)4 용지 기준 5~6매(5,000~5,500자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농촌진흥청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사례’-‘수기 공모전’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기획 창의성, 주제 부합성, 정보 전달성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며,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편(농촌진흥청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편(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3편(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30만 원), 입선 20편(소정의 상금과 사은품)을 선발해 시상한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똑똑청년농부’ 누리집 ‘실패 극복 사례 공모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지도정책과장은 “영농 진입 초기 단계에서 겪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세계 최초로 실제 장미 꽃잎과 똑같은 향기 성분을 보유한 식물 세포 배양체(캘러스)를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식물의 줄기세포’로도 불리는 식물 세포 배양체는 식물에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에 생겨나는 조직으로, 생리활성물질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식물을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할 때 세포 배양체를 이용하면 재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좋은 성분을 대량으로 균일하게 증식할 수 있다. ▲향기 장미 계통 ‘15R 12-2’ 꽃잎과 이 꽃잎에서 얻은 세포 배양체(캘러스)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은 원료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료의 국산화 확대가 시급하다. 또한, 최근 식물 세포 배양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기술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자원 출처가 명확하고 향기가 우수한 우리나라 장미 품종(계통)을 활용, 화장품 소재화 기술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는 세포 배양 추출물을 식의약품․화장품 소재로 개발해 판매하는 ㈜바이오에프디엔씨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먼저, 차아염소산소다(NaOCl) 0.5% 용액에
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6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에 있는 마늘 기계화 재배 시범사업장을 찾아 마늘 생육과 작황 등을 살피고, 마늘 수확기와 저장 전 건조(예건) 기계시설의 활용 결과를 점검했다. 권 국장은 “생육기 중 비가 잦고, 기온이 높아 평년보다 노균병, 잎마름병 등 병해충과 ‘벌마늘’ 같은 2차 생장이 많이 발생한 편이었다.”라며 “상태가 양호한 마늘 먼저 서둘러 수확하고, 수확 후 철저한 건조 관리로 저장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늘 수확 작업은 인력 의존도가 매우 높고, 마늘은 저장 전 건조를 소홀히 하면 썩는 문제가 발생한다.”라며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수확기계와 예건기계 시설 보급에 힘써 안정적인 마늘 생산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늘 생산자협회 부안군지부 이승열 농업인은 “수확기계를 활용해도 마늘 손상이 거의 없고, 무엇보다 수확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는 진서면, 변산면을 중심으로 마늘(255ha), 양파(250ha) 재배지가 분포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케이(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농업 연구 개발(R&D) 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각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참여해 최신 농업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고, 박람회 주제를 살린 개막식, 전시, 부대행사 등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농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스마트팜, 농산물 수출과 국제적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변화대응 연구, 품종 개발 및
정부는 콩 자급률을 2027년까지 43.5%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보리,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직불금 지급으로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어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다. △선풍 △대찬 △선유2호 △청자5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논콩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지 관리부터 파종, 병 관리 요령까지 재배 초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재배지 관리=논은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두둑을 만들어 파종하면 생육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장마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전에 심었던 콩대나 식물체의 잔재물은 깨끗이 정리하고 땅을 충분히 갈아엎어 토양에 남아있을 수 있는 병원균을 제거한다. ▷물관리 기술 설치=비가 많이 오거나 물 빠짐 길이 정비돼 있지 않으면 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땅속 물관리 기술은 토양 과습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굴착 땅속배수’는 땅속에 배수관을 설치해 물 빠짐을 돕는 기술이다. 기존 ‘땅속배수’보다 시공이 간편하고 토양 교란이 적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정부의 ‘전략작물산업화’ 사업에 참여하는 가루쌀 생산단지와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역별 이앙 시기를 반드시 준수하고, 고온기 육묘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가루쌀 모내기 적기 반드시 준수=가루쌀 ‘바로미2’ 모내기(이앙) 적기는 일반 밥쌀용 벼보다 다소 늦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 사이다. 가루쌀은 적기보다 빨리 이앙하면, 벼알이 채워지는 등숙기간에 이삭에 싹이 나는 수발아 피해가 일어나기 쉽고, 늦게 이앙하면 벼알의 등숙이 불량하여 예상 수확량을 기대할 수 없다. ▶육묘 기간 중 고온 피해 예방관리 중요=가루쌀 ‘바로미2’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는 6월 중순 무렵에 모를 키우므로 고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물관리에 유의한다. 가루쌀은 일반 벼보다 종자 무게가 가벼워 파종량을 10% 줄여서 모판 당 200g(약 9,000립)을 파종해야 한다. 육묘 기간은 파종 후 8~12일 정도이지만, 모 생육 상태와 뿌리가 엉키며 형성되는 매트 조직을 보면서 육묘 일수를 조절한다. 파종한 모판은 반드시 바닥에서 육묘한다. 선반에 두고 모를 기르면 아랫단으로 수분이 흘러 매트 조직 형성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 이상 현상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옥수수 생육 중기에 해당하는 6월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 예상돼 습해에 약한 옥수수 병 방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옥수수 재배 중기에 고온 다습한 환경 조건에서 잘 발생하는 주요 병을 소개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때 방제를 당부했다. ▷깜부기병=흑색 가루와 같은 곰팡이가 생기며 꽃, 잎, 줄기, 땅속줄기, 심지어 뿌리 부분까지 해를 끼친다. 재배할 때 밭에 물 고임이 없도록 골을 만들거나 이랑을 높여 물 빠짐을 좋게 한다. 병이 잘 발생하는 재배지에서는 돌려짓기하거나 일정 기간 재배를 멈춰 병 발생률을 낮추도록 한다.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적절히 처리한다. ▷깨씨무늬병=주로 옥수수 잎에 발생하며 감염되면 깨 씨 같은 반점이 생기고 주변이 약간 짙은 담갈색으로 변한다. 내륙보다 심는 시기가 빠른 제주도에서는 올해 5월에 일부 터널 재배지에서 병 발생이 확인됐다. 이는 봄철 이상 고온과 터널 내 고온 현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병이 발생하기 전이나 발병 초기에 등록된 약제를 뿌리고 병든 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5월 30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에서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 무인기(드론) 등 농업용 로봇을 활용해 흙갈이(경운), 모심기(이앙), 방제 작업을 선보이는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개발된 농업용 로봇을 실제 농작업에 투입해 성능과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농업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민간기업에서 제작했거나 민간기업 기술로 개발한 농업용 로봇 총 5종을 투입해 농작업을 시연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트랙터·이앙기에 부착할 수 있는 작업기 5종도 연·전시했다. △자율주행 트랙터 △조작 입출력장치(HMI) △GNSS 기반 사전 경로 설정 충남에서도 벼 재배 주산지로 손꼽히는 대호지면은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사업’을 통해 디지털·자동화 벼 생산 본보기(모델)로 육성되는 지역이다.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 사업=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태국 농업청, 마히돌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식품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평가회에서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가 아시아 12개국과 함께 지난 3년 동안 추진한 식품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과제 성과를 공유했다. 농촌진흥청과 회원국은 국가별 주요 식품의 성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영양, 식생활 정책, 산업 및 교육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 품질 향상을 위해 데이터를 검증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와 국립농업과학원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발간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우수 기술력을 아시아 국가에 전수하고, 아시아의 다양한 식품 성분정보를 표준화해 데이터를 구축하고자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3년간, 아시아 12개국은 국가별 식품성분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요 식품을 100점 이상씩 총 1,244점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28일(현지 시각)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 중인 한반도 원산 식물 종자 4,000 자원을 추가 중복보존했다고 밝혔다.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2008년 국제연합(UN) 산하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이 인류의 식량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북극점에서 가까운 노르웨이령 스발바르제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자저장고로 ‘최후의 날 저장고’로도 불린다. 이번에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중복보존되는 자원은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거나 수집한 여름콩, 갈보리, 잡초형 벼 등 식량작물 3,707자원, 개구리참외, 조선파 등 원예작물 185자원, 율무, 피마자 등 특용작물 108자원 등 모두 4,000 자원이다. 농촌진흥청은 2008년 노르웨이 농업식품부와 종자 유전자원 중복보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기탁까지 모두 3만 8,272자원을 중복보존했으며, 앞으로 3만 3,000자원을 추가로 기탁해 2030년까지 7만 5,000 자원을 안전 중복보존 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수준의 식물 유전자원 보유국으로 총 25만 5,000여 자원을 보존 중이다. 농촌진흥청은 국가재난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