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이 최근 새로운 물질로 개발된 ‘다트롤’ 유탁제를 출시했다. 신제품인 ‘다트롤’ 유탁제는 채소원예 해충방제 전문약으로 총채벌레부터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트롤 유탁제는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기존 약제에 비교해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물론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방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매개를 차단해 농산물 상품성을 효과적으로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포 포장에서 이 약을 사용한 한 농가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약을 3개씩 섞어 살포해도 펄펄 기어다니던 벌레가 이 약을 뿌리고 다음날 관찰해보니 다 죽었다”며 “하루 빨리 판매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케팅팀 살충제 PM은 “다트롤은 채소원예쪽에 많이 발생하는 방제가 까다로운 해충들에 대해 종합적인 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채소원예 농가에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일정량을 판매해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업용드론의 검정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일원화 되고 검정과 안정성 인증에 대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된다. 농업용드론은 그동안 제작 후 시험비행 → 안전성인증 → 농업기계검정 과정에서 안전성인증부터 농업기계검정을 받기까지 접수처가 다르고, 소요기간이 길고, 검사일정도 달라 검사절차에 대한 산업계의 불만이 많았다.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처별로 이원화 돼있던 농업용드론의 검정(농림축산식품부)과 안전성인증(국토교통부)의 주관기관을 국토교통부로 일원화 하는 등 검사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의 검정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약살포의 범위·양 등 살포성능 25항목을 검사하고 드론의 상승·하강·선회 등 종합 비행성능 31항목 등 안전성인증은 국토부가 맡는다. 또한 드론 개조에 따른 인증절차를 신설 및 검사를 차등화 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성인증과 농업기계검정을 각각의 검사기관으로 신청하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일괄 접수토록 개선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험장에서 안전성인증 검사를 실시한 후 농업기계 검정을
사과 신품종인 ‘썸머킹’과 ‘아리수’가 공동출하 를 통해 유통시장에 빠르게 정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수의 신품종은 다양하게 개발돼 있지만 인 지도가 낮아 개별 출하 시 품종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신품종 과수가 공동 출하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으면 서 농가 소득과 인지도에 모두 도움이 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사과 신품종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처인 청과법인을 연결해 공동출하하고 있다. 올 해에는 경북 구미, 경남 함양, 충북 보은 등 9 개 시·군에서 사과 새 품종 ‘썸머킹’과 ‘아리수’를 공동출하 한다. ‘썸머킹’은 7월 중순과 하순에 출하되는 여름 사과로 지난해 약 97톤을 공동출하해 같은 시기의 ‘쓰가루’ 보다 12% 정도 높은 가격을 받 았다. ‘아리수’는 약 35톤을 출하해 ‘홍로’보다 25% 정도 높은 가격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권순일 농업연구관은 “시장 수요에 맞는 품질의 과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 교육도 병행하 고 있다”며 “추가로 공동출하를 원하는 지역이나 농가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공동출하에 대
고령 농민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도입 된 농지연금 누적 가입건수가 1만 건을 돌파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의 ’11년부터 시행중 인 농지연금 가입 건수가 이번 달 1 만 건을 돌파 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소유농지를 담보로 고령농업인(65세 이상)에게 매월연금을 지급하는 정부사업으로 201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고령농업인 의 중요한 노후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1일 기준 농지연금 가입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372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입 5년째인 2015년 5천 번째 가입자가 탄생한 데 이어 3년 만에 1만 번째 가입자가 탄생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1만 번째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농지연금 1만 번째 가입을 축하 하고 ‘장수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적가입 1만번째 가입자는 충남 예산군에 사는 김씨(74·여)로 김 씨는 소유농지(3천143㎡)로 10 년간 매월 연금 155만원을 받는다. 최근의 가입 증가는 농지연금이 고령농의 소득 부족분을 채워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매 월 연금을 받으면서 가입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해 추가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지 이틀간 충남 보령시 소재 비체팰리스에서 ‘2018년도 채소 육종분야 산·관·연 상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채소 종자산업은 국내 종자시장 매출액의 62.3%, 수출액의 9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상생한마당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확대 전략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종자산업의 국내 매출은 총 5,408억원으로 이 가운데 채소 분야가 3,371억원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종자수출 655억원 중 채소가 628억원에 달 할 정도로 채소 비중이 높다. 이번 상생한마당은 채소 분야 육종가, 종자 관련 협회 및 회원사,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 50명 이상이 참여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최근 국제 종자시장은 바이엘, 켐차이나, 듀폰 등 다국적 대기업의 M&A 추진으로 독과점화가 과열돼 영세한 국내 민간 기업과 육종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민간육종가와 생산자 간 상생발전 및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도출돼 종자산
세계 각국이 유전자원 보호를 위해 협약한 ‘나고야 의정서’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합동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정부서 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경제 관계장관회의에서 ’유전자원 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 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이 올해 8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나고야 의정서‘ 이행을 위한 국내 준비상황을 점검 했다. 유전자원 접근시 필요한 절차 등 규정 연구·개발 위한 접근시 ‘책임기관’에 신고해야 ’유전자원법‘은 ’나고야 의정서‘의 국내 이행을 위해 제정된 법으로 외국의 유전자원을 이용 해 의약품, 화장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에 유전자원 제공국 정부에 미리 통보해 승인을 받고,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공정하게 나눌 것을 규정하는 국제협약이다. 2010년 생물다양성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돼 2014년에 발효됐다. 우리나라도 ‘유전자원법’을 지난해 1월 17일 제정하고 8월 17일 시행하면서 ‘나고야 의정서’ 98번째 당사 국 지위를 확보했다. ‘유전자원법’은 ‘나고야 의정서’의 핵심 사항인 유전자원 접근에 대한 사전 통고 승인과 이익 공유의 국내이행을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규 정
과수 구제역으로 불리는 화상병이 안성·천안·제천에 이어 평창에서도 발생해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병으로 사과, 배, 모과 등 장미과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는 피해를 주며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른 식물병이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병은 아니나 ‘식물방역법’에 의거 국가에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되면 발병한 과수원과 발견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0m 이내의 사과, 배 등 모든 기주식물을 폐기(매몰)해야 하며 발생구역 내 기주식물을 3년간 재배할 수 없게 된다. 발생지점 반경 100m 기주식물 폐기 기주식물 3년간 재배 금지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원도 평창읍 소재 사과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최종 확진 됐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2015년 안성·천안·제천 지역에서 처음 발생된 이후 매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매년 정기 예찰조사 및 공적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병 발생은 2015년 43농가 42.9ha에서 2016년 17농가 15.1 ha, 2017년 33농가 22.7ha가 발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은 공사의 신 경영방향으로 “농어촌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의 기업가치로 설정하고, 그동안 전국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중심 농정위한 지속적 개혁 추진 지난 28일 최 사장은 “조직의 점진적 개편을 추진, 공사의 사회적 가치 기능 강화를 위한 ‘사회적가치추진단’, ‘KRC 개혁위원회’, 사장 직할의 ‘준공점검 전담부서’를 신설 운용한다”며 “소통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지부로 축소된 12개의 지방조직을 지사로 전환·격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실질적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 발굴과 지역공동체가 존속·발전하는데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81개이던 지사가 93개 지사로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농어촌지역이 고령화와 공동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지역 숙원사업 발굴, 지역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창구 마련, 주력사업에 대한 서비스 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과정에 국민이 함께 참여·공감·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사회적가치추진단
쌀 수급 안정과 가격안정을 위해 논타작물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논에 콩을 재배할 때 습해와 병해충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콩은 생육 초기인 6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호우로 습해를 입으면 역병이나 점무늬병이 발생해 수확량이 각각 최대 100%, 40%까지 떨어진다. 또한 개화기인 7월 말부터 8월 초에는 해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잘 발생하는데 방제를 하지 않으면 수확량이 58%까지 떨어진다. 역병, 등록된 치료약 없어 방제 어려워 역병은 대표적인 토양병으로 25℃ 이상의 물이 잘 빠지지 않고 습한 곳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등록된 치료약이 없어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저항성 품종을 심거나 병 발병후 즉시 병든 식물체를 없애고 배수로를 관리하고 고인 물을 빼내야 한다. 병 예방을 위해 생육 초기의 시듦이 2년 이상 반복될 경우, 옥수수를 제외한 다른 작물들로 돌려짓는 것이 좋다. 또한 점무늬병은 병 발생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티오파네이트메틸, 트리플루미졸 수화제를 3회 내로 사용하는 등 초기에 치료약을 뿌려 병이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아울러 개화기에 발생하는 해충 톱다리개미허리
농산업계가 수년간에 걸쳐 개발한 작물보호제 및 비료·농자재·농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보의 바다 역할을 해 나갈 ‘그린존’을 신설했다. 그린존은 신규로 생산되는 작물보호제 및 비료·친환경·농기계·농자재 등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업용 제품에 대한 새로운 기술정보를 전달한다. 새롭게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좋은 제품을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신 상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하며 생산성이 높은 농업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농기자재신문 편집자 주> 진딧물, 나방, 개미 등 해충에만 작용하는 항충 비닐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다우테크(대표 성석경)가 개발한 ‘똑똑한 항충비닐’은 작물보호제(농약)사용을 줄이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농작업의 편익성을 높이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지닌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특히 잔류농약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내년초 시행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할 수
작물보호제 업계가 성수기를 맞고 있지만 재고 과다 및 PLS 대비 여파로 매출이 하락해 비상이 걸리고 있다. 특히 반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하반기 매출 확대를 위해 밀어내기식의 과열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농산물 수급불안에 따른 농가의 투자여력의 감소도 작물보호제 시장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래 전부터 정체기를 겪고 있는 작물보호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지만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 없는 것도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상황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올 5월까지 생산과 출하량에도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작물보호제 시장의 큰 축을 이루는 수도용 및 원예용 살균·살충제는 실적이 눈에 띄게 저조했다. 반면 논·밭 제초제는 그나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작물보호협회의 5월 작물보호제 생산 및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도용 살균제 생산량은 지난해 492톤이었으나 올해는 13% 가량 줄어든 431톤에 그쳤다. 출하량 역시 632톤에서 628톤으로 줄었다. 살충제는 591톤에서 378톤으로 37% 줄었으며 출하량 또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