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이 새해를 맞아 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농업을위한시민의모임(농시모) 이준영 사무국장을 지난 29일 만나 농업현안과 발전을 위한 고언을 들어봤다. 이 사무국장은 황폐해진 한국농업을 위해 기초부터 튼튼히 하는 철학적 사고와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을 강조했다. 또한 농약 원제를 비롯해 종자, 농기계의 자급률 제고를 통해 농업기술이 진일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통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고 선순환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먼저 농업을위한시민의모임(농시모)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A 이 사무국장 우리 농업계에는 기존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및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설립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시모에는 농업의 다양한 분야, 즉 농업정책, 농산물 생산, 농자재산업, 농산물 유통, 농업환경, 먹거리 등 농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동안 경험을 쌓았던 전문가들이 모인 곳으로 기존 단체와는 좀 다른 시각에서 농업을 보면서 선진농업을 지향하고자 한다. 국내 농업의 상황을 보면 우선,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 대비 40%가 채 안된 소득으로 영위하는 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시판상은 고품질 안전농사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술보급 선도자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지난달 26일 김제 들녘에서 공덕농약사를 운영하는 최병대·고정순 부부를 만났다. 최 대표는 “시판상은 농민과 함께하며 품질 좋은 자재를 공급하며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견인하는 전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7년 창업해 22년차를 맞는 농업전문가다. 대학에서 농업을 전공한 것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광활한 땅이 펼쳐져 있는 수도작 농업이 발달한 곳”이라며 “고향을 지키면서 농업의 발전을 견인한다는 자부심으로 이웃인 농민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의 고객이자 이웃인 농민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보람이 있다는 것. 고향지킴이로 동고동락하며 농업 기술견인 농민이 알아주면 그것이 보약 그는 “정직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작은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려운 농업에 동참한다는 마음이 먼저 가기 때문에 고객이 먼저 찾아오는 사업장이 되고,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농자재를 판매하면서 과대한 설명을 하기 보다는 농가에 맞춤
금융소외지역의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면서 자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가 확대된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지난달 22일부터 파주연천축협, 순천농협, 천안농협, 대구축협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함에 따라 지역 농축협 펀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 지난 해 7월 북서울농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한 바 있다. 해당 농·축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이며, 불완전판매 예방 등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펀드판매 취급 확대는 농업인을 비롯한 농·축협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농·축협의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순회 사랑방 기술교육이 실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배연구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남 천안을 비롯해 경북 상주, 울산, 전남 나주 등 전국 배 주산지 4곳에서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개발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국내 육성 배 품종별 맞춤형 고품질과 생산을 위한 우량 곁가지(측지) 양성기술 ▲국내 육성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실내 교육과 더불어 농가 과수원을 직접 방문해 과수원 상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처방하는 현장상담도 같이 실시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선 식물생장조절제인 지베렐린 사용의 문제점과 올 12월부터 모든 농산물로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에 대비해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도 같이 진행한다. 그동안 배연구소는 ‘배 순회사랑방’ 교육을 통해 수출 배의 합격률을 높이고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800여명 이상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강삼석 소장은 “전국의 배 주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으로 취임한 이용범 원장은 기후변화 등 농업현안에 대응하면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재해 조기예측 및 선제적 대응 지난달 19일 취임한 신임 이 원장은 “가뭄, 폭우 등 기상재해와 돌발 병해충이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확대되면서 농업 생태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농업재해를 조기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살충제 계란 파동 및 잔류농약, 유해물질 등에 따른 불안감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생산과 소비 전 단계에 걸쳐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중금속·잔류농약·병해충·식중독균 등 화학·생물학적 위해요인의 조기 검출 및 제어 기술과 친환경 생태농업을 위한 천적·미생물제 등을 개발·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농산업을 첨단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곤충, 미생물, 종자 등 생물 유전자원의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고, 기능성 식품 및 바이오산업, 신소재산업의 원동력이 될 생물 유전자원 관련 원천기술의 산업체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
올 12월 31일이면 농업계에 대변혁이 시작된다. 이때부터 모든 농작물에 대해 한층 강화된 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PLS 시행을 333일 앞두고서도 농민을 비롯한 농약 취급점은 이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정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혼란이 우려된다. 취재 과정에서 PLS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본 결과, 농민을 비롯해 농약 취급점의 PLS 인지도는 10명 중 1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PLS가 시행되면 혼란은 불보듯한 상황이 되고 농민과 농약취급점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게 된다. 정착까지 시일 더 걸릴 수 있어… 일선 현장, 심각성 아직 몰라 PLS는 잔류허용기준(MRL, Maximum Residue Limits)이 정해지지 않은 농약이 농산물에서 검출될 경우,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 mg/kg)을 적용해 안전성이 확보된 농식품만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내에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다. 안전이 확보된 농산물만 국민의 식탁에 오르게 한다는 것. 특히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올해 신제품으로 내놓은 가수나방방·로얀트·퀸텍 제품의 포장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경농의 새로운 디자인은 한국(Korea)과 경농(Kyung Nong)의 K를 모티브로 하여 한국최고의 고품질 작물보호제를 공급한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포장지 전면에는 작물보호제의 전문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용도별 색상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의 안전사용의 의미를 담았다. 경농의 새로운 제품포장지를 기획한 CRM실 이정태 실장은 “소비자 의견조사 결과 ‘고급스럽다’ ‘전문약제 이미지다’ ‘밝고 산뜻하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라며 “제품 하나, 포장지 하나에도 고객들의 의견과 안전사용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객 만족시대를 앞당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4만8729원으로 전년대비 2.0% 하락했고 대형유통업체는 35만5,822원으로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을 1.4배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달 24일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성수품 가격은 작년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배추는 최근 한파로 피해 우려가 있지만 조사 시점 기준 재배면적 확대 및 작황호전에 따른 출하물량 증가로 각각 44.8%, 11.1% 내렸다. 반면, 쌀과 사과는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인해 출하물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다소 올랐다. 전년대비 주요품목의 가격등락을 보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48.8%, 무 44.8%, 도라지 21.8%, 배 11.3%, 배추 11.1%, 대추 4.1% 하락했다. 반면, 쌀 18.3%를 비롯해 녹두 4.9%, 사과 4.1%,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복숭아나무의 동해예방을 위해서는 원줄기(주간부) 밑둥 부분을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5일 중북부 지역에 영하 20℃ 이하 극저온이 예보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숭아나무의 동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대처 방안을 내놨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26일 강원도(춘천) 및 충청북도(충주) 일부지역에서 영하 20℃ 내외 최저 온도가 예보됐다. 이들 지역에 내린 기상예보는 강원도 춘천, 정선이 영하19∼20℃, 횡성이 영하 21℃, 원주가 영하 18℃다. 또한 복숭아 주산지인 경기도 이천이 영하 20℃, 충청북도 충주가 영하 19℃까지 내려간다고 예보했다. 대부분의 복숭아 품종은 영하 21℃ 이하 극저온에서 주간부 밑둥 부분에 동해가 예상된다. 또한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 ‘가납암백도’, ‘오도로끼’ 등 일부 내한성이 약한 품종은 영하 17℃ 이하에서도 동해가 발생한다. 체리나무도 복숭아와 유사하게 영하 21℃ 이하 극저온에서 주간부 동해가 예상된다. 자두 중에서 내한성이 약한 ‘추희’ 품종은 영하 19℃ 이하에서도 주간부 동해가 발생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원줄기의 밑둥 부분에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의 확산을 위한 그림일기 및 UCC 공모전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업 생산 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등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착한 농산물에 저탄소 국가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저탄소 인증은 농식품 국가 인증인 ‘유기농무농약GAP’을 취득한 안전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부여하기 때문에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공모전은 그림일기와 UCC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그림일기는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일상’, ‘지구를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 이라는 주제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사이의 어린이가 대상이다. UCC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필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자격으로 1분 이내 광고, 다큐,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어떠한 형태로도 가능하다.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IP기획을 통한 농업인·농식품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R&BD기획지원(IP기획)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IP기획이란, 특허‧브랜드‧디자인‧노하우‧저작권 등의 지식재산(IP)을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식재산 활동을 통해 사업전략‧R&D‧마케팅 등 기업경영 전반을 연계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는 보유 아이디어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출원, 특허 침해·무효 분석, R&D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고는 1차·2차(4월 예정)·3차(7월 예정)로 나눠 총 38개 내외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모집하며 농업인 80%, 농식품산업체 20%로 비율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종료 후 최종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올해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사업(시제품 개발)으로 지원범위 내에서 연계 받을 수 있다. 1차 공고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3일까지이다. 이번 공고에서는 13개의 농업인·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