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는 지난 7일 서울 aT센터에서 관련 기관 및 업계관계자 100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201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한태원 작보협 회장은 “올해 협회는 일반농산물의 안전성 및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 소비자 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GAP농산물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농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각광받으면서 ‘애그리 비즈니스’로 불린다”며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고효율 저비용 안전성이 보장된 작물보호제를 개발·공급해 책임있는 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도 어렵지만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농약산업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임승한)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는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출시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또 안산공장이 무재해 인증패를 수여받으면서 기업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지난달 3~19일까지 권역별로 이뤄진 이번 출시회는 예방효과가 뛰어난 세균병 전문약제 ‘명품탄’ 등 7개 품목의 신제품(원예용 1품목, 수도용 6품목)을 선보이면서 신제품의 특성 및 효과적인 사용법과 안전사용시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올해 신제품은 농촌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각종 병해 및 잡초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농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제품에 주력했다.방제가 어려운 키다리병 등 초기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자소독제 ‘시드크린’부터 수도 종합살균제 ‘휘파람’, 노동력 절감 및 효과적인 잡초방제를 위한 이앙동시제초제 ‘썬파워’와 중기제초제 ‘푸른논’, 후기경엽처리제 ‘종지부’와 후기제초제 ‘깔끄미’까지 수도용 제품이 주를 이뤘다.농협케미컬은 우수 신제품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 및 제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신제품과 생력화제품을 개발ㆍ보급해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롤프 디거)는 지난달 19일 경북 안동에서 경북 및 충북 충주지역 120여 명의 사과 농업인과 농협 및 농약 판매상 10여명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병해충 진단과 방제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 사과의 주요 병해의 발생 상황과 진단을 통한 방제 기술의 중요성을 주제로 사과 병해충 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진행되었던 사과 갈색무늬병 진단서비스에 대한 평가 시간도 가졌다. ‘한국 사과의 주요 병해와 진단법’이라는 주제로 정희영 경북대학교수의 사과 생육기에 따른 병해 다양성 증가, 난 방제 병해의 특성, 그리고 진단법을 이용한 생리장해와 병해의 구별을 통한 효율적인 방제 기법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 이어 정교수에게 직접 질의하고 응답을 듣는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신개념 사과 해충방제 솔루션 (모벤토 액상수화제)과 내년부터 사과 및 감(단감) 농업인에게 제공할 예정인 병해 진단 프로그램 소개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롤프 디거 대표이사는 “바이엘 크롭사이언스의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신 참석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사과 병해충 방
신젠타코리아가 가장 효과적으로 키다리병을 방제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주목받았다.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19일 전북 전주, 23일 충남지역에서 ‘2015년 키다리병의 효과적인 방제 방법 제안’이라는 주제로 이용환 농촌진흥청 박사 외 3명의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농촌진흥청 및 각 작물보호제 제조사들이 키다리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경종적 방법은 물론 화학적 방제법을 소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키다리병의 완벽한 방제가 어려워 농가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신젠타코리아는 키다리병 이슈가 심한 전북 지역 내 농협, 수도육묘장, 농업기술센터 및 상담소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최근 농진청이 소개하고 있는 효과적인 키다리병 방제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용환 농진청 박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키다리병 이슈를 정리하고 이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염수선, 온탕침지 등 경종적, 물리적 관리는 물론 작물보호제의 체계 처리를 통해서만이 확실한 방제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최근 키다리병은 현재 농가에 소개된 모든 작물보호제에 대해 다중저항성을 보이기 때문에 기존 작물보호제 단제의 처리만으로는 육묘기간은 물론 본답에서까지 확
성보화학(주)(대표이사 유용률)는 성보화학(주)와 여송사회복지재단이 함께하는 ‘희망산타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신애원을 방문해 도서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보화학(주) 임직원(13명)과 신애원 원아들(26명)과 함께 전문 레크리에션 강사를 초빙해 북 트리와 게임을 진행하였고 북 콘서트(오디뮤직)를 진행하는 등 원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보화학(주)는 또 도서 200권과 학용품세트 등의 물품을 마련해 원아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보화학(주)의 한 직원은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은 처음 실시하는 행사인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중 저농약 농산물 인증에 대한 폐지를 목전에 둔 가운데 친환경농업의 순기능을 다시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민간농업정책 연구소인 GSJ 인스티튜트는 최근 ‘본말이 전도된 친환경농업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연구리포트 시선집중 GSnJ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된 1998년 당시에는 ‘농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는 기능을 강조하고 있고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도 그 부분은 그대로 승계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게다가 각종 농업관련 단체들의 문헌에서도 친환경농업을 통해 환경생태계를 살린다는 역할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정책의 운영과정이나 친환경농산물 유통단체들의 현실적인 움직임에서는 환경보호나 생태계 보전의 목적은 오간데 없다는 것이다. 더구나 농식품부의 친환경농업정책 추진전략에는 농촌지역의 환경보존이나 생물다양성 증대, 서식지 보존, 토양 및 수질오염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현재 선진국에서 사용하는 개념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저농약인증이 친환경 신뢰 떨어뜨려? 본말
소비자 및 농산물 생산ㆍ유통인들에게 농산물에 인증제가 있다는 것은 많이들 알려져 있지만 이를 실제로 관리하고 총괄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국내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농산물 인증제도를 관리, 시행,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농식품은 생산, 수확 후 처리, 가공, 유통ㆍ판매, 소비의 단계를 거쳐 안전관리 체계 하에 관리된다.표 1 농관원은 이 중 생산에서부터 유통ㆍ판매 단계까지의 안전관리 체계에 관여한다. 특히 앞으로 국가에서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역시 농관원에서 총괄하고 있다.농관원은 GAP와 관련해 교육ㆍ홍보ㆍ컨설팅 등을 실시한다.표 2 또 인증기관ㆍ시설 지정 및 관리, 인증기관 심사원, 시설 전담자, 농업인, 유통업자, 소비자에게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현재 농관원 본원은 경북 김천구미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원 9개, 사무소 108개가 전국에 분포하고 있어 총 118개소에서 GAP 관련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농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GAP 인증 체계는 표 3과 같다. 농관원은 인증대상농가 교육에서부터 인증기관 심사, 인증여부 통보, 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 관여한다. 한마디
농약의 작용기작을 농약 제품 겉면에 표기하는 법이 시행됐다. 또 신선도유지제인 일-메틸사이클로프로펜발생기의 기구의 규격이 달라도 농약활용기자재로 등록이 가능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는 11월말~12월 초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약관리법의 시행규칙, 고시 등 일부 내용을 개정해 발표했다.농약의 작용기작은 다양하지만 제품이 다르더라도 한 가지 작용기작을 가진 약제를 연용해서 사용하면 병해충ㆍ잡초에 저항성이 생겨 더 이상 해당 약제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농진청은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약제별 작용기작 표시제도’를 토대로 2009년부터 농약회사의 연구소들과 함께 작용기작을 농약 제품 겉면에 표기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표시방법은 약제 작용기작별로 △살균제는 가, 나, 다 순 △살충제는 1, 2, 3 순 △제초제는 A, B, C 순으로 표기토록 했다.박재읍 농진청 농자재평가과 연구관은 “농약 사용자가 작용기작 기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농약 사용 시 큰 문제점인 약제 저항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약의 빈병수거기관에서 농협이 삭
바이엘은 지난 2일 독일 레버쿠젠에서 개최된 ‘2014 바이엘 이노베이션 포럼(Bayer Perspective on Innovation 2014)’에서 향후 바이엘의 생명과학 사업 분야인 헬스케어(HealthCare)와 크롭사이언스(CropScience)에 대한 혁신성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에서 바이엘 그룹의 마린 데커스(Marjin Dekkers) 회장은 향후 수년간 매출대비 RD 지출 비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에 따르면 올해 바이엘의 생명과학 사업분야에 대한 RD 예산은 32억 유로이며, 이 중 헬스케어 사업에 70%, 크롭사이언스 사업에 30%가 지출됐다. 또한 바이엘에는 13,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RD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인력을 바탕으로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는 2000년부터 2013년에 걸쳐 30개의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바이엘은 생명과학 사업 분야에서 약 500건의 특허를 신청했다. 데커스 회장은 “새로운 제품 개발은 향후 생명과학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제품을 시판하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바이엘은 뛰어난 연구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태원)은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올해 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배추 500포기를 구매하였고, 한국삼공(주) 농업연구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와 쪽파로 진행되었으며, 본사 사옥 6층에서 SG한국삼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 중 150포기는 ‘초록봉사대’, 150포기는 길가온 해명, 130포기는 포천에 장애우시설 등에 기부했다. SG한국삼공 측은 “기상이변 등 어려운 한해였지만 농민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어,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작은 힘이지만 계속하여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농약을 등록할 때 제출해야 하는 시험 중 잔류시험 성적서 제출이 강화되면서 시험비 상승 등 여파가 커지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8일 농약등록법 중 ‘농약 및 원제 등록기준’을 일부 개정하고 이를 공포했다. 개정 내용 중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 잔류시험 성적서의 기준 및 제출 내역이 늘어나는 부분이다. 2019년부터 농약 품목을 등록하려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이 가능한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 기준에 맞는 잔류시험 성적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독성분야만 GLP 성적이 요구돼 왔지만 앞으로는 잔류 분야도 GLP 수준의 성적서를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또 잔류 시험 성적을 제출하는 범위도 늘어나게 됐다. 작물별 시험포장수 및 분석대상을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잔류시험 포장 수는 벼의 경우 3포장 등 적게는 2포장, 많게는 4포장까지 시험을 실시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잔류 시험 포장 수를 늘리는 문제는 2009년부터 초안이 마련돼 지속적으로 업계와 조율해 왔던 부분으로 올해 최종적인 윤곽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된다.정부는 농약의 잔류시험 포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며 업계는 시험비 증가, 국내외의 농업 여건이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17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의 송곡작목반 농가들을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안병옥 신젠타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장호원 송곡작목반의 8개 농가에서 복숭아나무 동해방지 작업과 사과 선별 작업, 과수원 비료 주기 등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손돕기 작업을 마친 후 참석 직원 및 농가, 경기동부 과수농협 직원들이 장호원 농산물유통센터에 모여 1사1촌 유대강화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옥 신젠타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7년 신젠타코리아가 장호원 송곡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일손돕기 활동 및 선진지 견학과 단합대회 등을 지원하며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1사1촌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손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농가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코리아는 전북 장수사과영농조합 청산골 작목반과도 지난달 11일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1사1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