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무궁화를 소재로 한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나라 꽃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접수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www.나라꽃무궁화.net)으로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 15편에는 상금 1330만 원이 수여된다. 그림 일반부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학생부 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사진 부문 대상에는 농림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등이 주어진다. 우수작은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중앙행사’에 전시되며 시상식(8월 11일 독립기념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 또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www.나라꽃무궁화.net)으로 하면 된다.
전라북도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온실에 나리 꽃이 활짝 폈다. 지난 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들이 '국산 나리 합동평가회'에 전시될 나리 꽃을 선별하고 있다. 6월 16일 aT센터 4층 창조룸I 전시실에서 열리는 국산 나리 평가회에는 국내 개발 15품종과 새롭게 육성된 35여 계통이 선보이며 분화 나리부터 종간잡종 나리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나리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14일 전북 완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열린 ‘쌀 사랑 나눔 행사’ 에서 가공용 쌀 품종으로 만든 열무쌀국수와 쌀빵 등을 세네갈 농업 연수생과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산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제고와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농촌진흥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에서 산림문화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는 원주시 판부면 용수골 마을 주민들이 주관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후원하는 축제로, 매년 1만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찾은 대표적인 꽃 축제이다. 산림문화체험 홍보부스에서는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나무피리, 꽃 누르미 자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뿐만 아니라 양귀비꽃부채 만들기 등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되나 축제장 내 부녀회 먹거리장터에서 만 원 이상 구매한 경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입장티켓을 소지한 이용객은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건강 숲길 제1호로 지정된 웰빙숲길걷기코스(11km)가 있어 천연림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도시 녹지공간 확충과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81개 학교에 숲을 조성한다. 학교숲은 1999년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운동’으로 시작해 현재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발전했다. 명상숲은 2016년 현재 전국 1574개 초·중·고에 조성, 관리되고 있다. 명상숲은 교육환경과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푸른 공간을 제공하는 녹색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일례로 올해 명상숲으로 조성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숲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숲이다. 최근 야생화, 관목류를 심고 담장을 허물어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의 숲으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특히,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親)자연 학습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감정 순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명상숲이 있는 학생들이 숲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 비해 행동공격성, 적대감, 분노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는 등 각종 연구에서 학교 숲의 효과가 밝혀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6월 13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상반기 수출정보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발표회에서는 농식품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농식품 수출 트렌드 및 신흥시장 진출여건과 주요 수출국의 통관·검역·위생관련 규정에 대한 개정사항과 대응방안 등이 발표되었다. 특히, 新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에 따라 점차 복잡하고 까다로워지는 식품안전 및 통관 규정에 대한 대응방안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세미나가 자국민의 건강보호와 안전 등을 이유로 보다 까다로워진 통관·검역 및 위생조건 등을 우리 농식품 수출기업들이 사전에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건전한 화환유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화환 사용에 앞장서기 위해 조화 3단 화환 반입 차단 등 ‘생화 사용한 신화환’ 활성화에 나선다. 화환은 절화(생화)의 주요 소비 형태로, 우리나라 연간 경조사 화환 사용량은 약 712만개‧금액으로는 약 712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중 상당수가 주로 중국산이나 조화 꽃으로 보충하여 재사용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기존 3단 화환은 획일적인 꽃 종류와 디자인뿐만 아니라 대형화에 따른 꽃 소요가 많아 조화 사용량이 많은 편이고, 또한 화환이 재사용될 경우 꽃 품질이 낮아져 소비자의 신뢰도 저하라는 문제가 우려된다. 이처럼 조화를 사용할 경우, 생화 소비도 줄어들고 소비자의 꽃 구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 화훼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신화환의 경우, 꽃(바구니)과 받침대(틀)가 쉽게 분리되어 행사 후 방문객에 선물로 제공하거나 장식·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등 2차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작은 꽃다발을 결합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구성하면행사 후 손님들에게 좋은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aT 여인홍 사장은 “예로부터 축하 화환은 사랑과 정성, 다복, 번영 등 상징적인 의미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6월 8일~9일 1박2일간 전남 무안군 운남면 내리, 해제면 창매리, 현경면 송정리 등 총 4곳의 양파 재배 농가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 활동은 10명씩 조를 나누어 각 부락별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품을 보태며, 농업인들과의 상생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이날, 양파 수확 봉사와 함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 이장 위촉식’ 행사를 갖고 도농간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조남식 농우바이오 전무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의 일손을 더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종자 기업으로서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한 첨단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인 4차 산업혁명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가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지역에서 새로운 농식품 유통채널인 포스몰 바이블25 공동브랜드를 홍보하며, 농업혁신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일 화훼연구소 세미나실과 연구온실에서 열린 이번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은 화훼산업발전협의회 총회 및 2017년 화훼분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화훼연구소는 지난 1996년 화훼류 수집 및 재배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화훼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의 첫걸음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장미를 비롯하여 7화종 246품종을 육성하고, 180농가 213ha를 보급하여 39억 원 로열티 절감과 148억의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홍광표 연구개발국장은 인사말에서 “화훼연구소는 화훼산업이 태동하고 성장한 역사의 현장이고 화훼산업 성지와 같은 곳이며, 지난 1997년 화훼연구소를 개청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국내외적인 화훼산업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최시림 화훼연구소장은 “경남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갈 화훼연구소는 지난 20년보다 향후 20년 동안 경남화훼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
겨우내 축사에서 생활하던 한우 300여 마리를 이달부터 대관령 한우연구소 초지에서 10월 말까지 150일 정도 방목한다. 200헥타르 초지를 50개로 나눠 평균 6헥타르에서 3일∼4일씩 돌아가며 방목을 실시하는 것. 방목은 초식가축의 생리상 가장 자연스럽고 경제적인 초지 이용방법 중 하나다. 인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고, 신선하고 연한 풀을 먹음으로써 단백질, 무기물 등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양파연구소가 설립 2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연구 성과를 책자로 발간하면서 연구소가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는 양파 생육특성과 현황을 설명하고, 육성품종 8종과 시판품종 42종을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품종보호등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내용은 그간 수행했던 양파 재배기술, 토양관리, 품질 및 저장성 향상기술과 생리장해 원인분석 등 사진을 넣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김희대 소장은 “도내 양파연구 성과와 농업현장 경험을 양파연구 25년사에 기록하여 경남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품질 좋은 양파품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