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g 분량(작은 계란 하나 정도)의 배추김치를 식사마다 하루 세 번 먹으면 유아‧성장‧임신기에 꼭 필요한 비타민인 엽산(folate)의 1일 권장섭취량의 약 17%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김장철을 맞아 김치에 들어있는 엽산 함량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인 성인남녀(19세~65세) 1일 엽산 권장섭취량은 400μg(식이섭취상당량, dietary folate equivalent, DFE)이며, 임신부는 620μg, 수유부는 550μg이다. 김치 종류별 엽산 함량을 보면 열무김치가 100g당 78μg으로 가장 많이 들어 있고, 다음으로 파김치 76μg, 부추김치 68μg, 깻잎김치 67μg, 얼갈이배추김치 58μg 등의 순이다. 대표적인 김장 김치인 배추김치에는 100g당 55μg이 들어있으며, 즐겨먹는 총각김치에는 49μg, 깍두기에는 27μg이 함유돼 있다. 김치 종류별로 엽산 함량이 차이가 나는 것은 김치의 주재료 및 부재료가 되는 배추, 무, 부추, 고추, 양파 등의 엽산 함량 차이에 따른 것이다. 김치 섭취만으로 부족한 엽산 1일 권장섭취량은 계란, 시금치, 검정콩, 땅콩, 해조류, 귤 등 엽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로 유자, 늙은 호박, 오색미를 선정하고 조리법을 소개했다. 유자는 비타민 A와 C, 무기질 및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 식욕 및 소화촉진, 감기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유자를 재료로 한 음식으로 오이유자무침, 새우유자마요, 유자약밥을 소개했다. 늙은 호박은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한다.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 늙은 호박을 이용한 음식으로 늙은 호박 닭갈비, 늙은 호박 김치, 늙은 호박 찐빵을 소개했다. 쌀은 한국인의 주요 에너지원이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등 10여 가지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오색미를 이용한 음식으로 오색미등갈비찜, 두부초밥, 초밥피자, 바지락비빔밥을 소개했다. 11월의 식재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 음식’에서 볼 수 있다. 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선정된 식재료를 이용해 별미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점포수 100개 이상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2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 영업자(현재 영양성분 표시의 대상 영업자와 동일) 신설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기준 및 방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 신설(100만원) ▲법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 차등 부과하는 기준 개선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영업자가 알레르기 물질을 포함하는 식품 원재료를 사용할 경우 조리·판매 식품에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대상 영업장은 2016년 10월 현재 30개 업체, 1만4868개 매장이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임을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도록 기준을 신설하였다. 상습적인 법률 위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위반 횟수와 관계없이 동일한 금액을 부과하던 것을 법 위반 횟수에 비례하여 과태료 금액을 차등 부과하도록
주요 한약에 빠지지 않는 약재 ‘감초’가 체중 증가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운동 능력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대사기전연구단 안지윤 박사 연구팀은 감초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쥐의 체중 증가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한방에서 약의 독성을 조화시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약재이다. 뿌리와 줄기 일부를 껍질이 붙인 채로 또는 벗겨서 사용하며 해독작용뿐 아니라 항염작용, 진해‧거담, 이뇨작용 및 위궤양 억제 효과가 알려져 있다고 보고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로 감초의 항비만에 관한 효능이 처음 확인되었다. 연구팀은 감초의 비만 억제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세포 및 동물실험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감초 초임계(Super Critical) 추출물이 비만 억제에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Food Chemical Toxicology(SCI)에 연구결과를 보고하였다. 다양한 용매 추출물 별 기능성분 함유량을 분석 비교한 결과, 초임계 추출물에서 기능성분인 글라브리딘(glabridin)의 함량이 가장 높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둔 지금, 수험생에게는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묘약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집중력 향상,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과 약용작물을 소개했다. 식물과 전통 약초차로 스트레스 완화 가능 식물은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 동물실험 결과, 향이 있는 여러 가지 꽃 중에서 나팔나리와 나도풍란이 있는 장소의 실험 쥐는 혈중 코티졸 농도가 꽃이 없는 경우에 비해 각각 100ng/mL, 50ng/mL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티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농도가 증가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수학시험을 보는 초등학교 교실에 나팔나리 꽃을 꽂아 두고 시험 전후 타액 속 코티졸 농도를 측정했다. 실험결과 꽃이 없는 교실에서는 코티졸이 50ng/mL 증가한 반면, 나팔나리가 있는 교실에서는 20ng/mL 정도로 나타나 보다 적은 농도만 늘었다. 이는 나팔나리 향이 시험 중에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낮춰준 것으로 여겨진다. 약용작물 중에는 대표적으로 약리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한 인삼이 좋다. 인삼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뇌 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의 작용을 촉진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조승목 박사 연구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뇌과학연구단 이창준 박사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소나무 피톤치드의 진정-수면 효과와 그 작용기전을 구명하였다. 삼림욕과 등산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삼림욕의 효과는 침엽수들이 만들어 내는 피톤치드(phytoncide)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생리활성이 널리 보고되어 왔다. 피톤치드 효과, 낮은농도 진정 높은농도 수면 피톤치드의 다양한 효능 중에서도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진정작용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런데 피톤치드의 진정효과는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메커니즘(작용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다. 식품연-KIST 공동연구팀이 이를 과학적으로 구명하는데 성공한 것. 우리나라 산림에서 소나무는 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한국의 산림자원평가, 산림청, 2013), 특히 삼림욕을 하는 침엽수림에서 소나무는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나무이다. 식품연-KIST 공동연구팀은 소나무 피톤치드의 진정작용 및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해 소나무 피톤치드의 가장 대표적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 (칼같은 퇴근)’를 꿈꾸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하루 8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공화국’에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 2113시간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OECD 회원국 평균인 1770시간 보다 343시간 많다. 한 달 평균 2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에 비해 약 두 달 더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의 1371시간과 비교할 경우, 한국인 직장인이 매년 4.2개월 더 일하는 것이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밤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경우 생체시계의 파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야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의 요인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4 시간씩 더 일하는 직장인들의 심혈관질환 발병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차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농생명바이오식의약소재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동충하초가 감기를 비롯한 상기도감염 예방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가 자라나는 버섯으로, 전세계적으로 약 400여종, 국내에는 약 70여종이 존재한다. 이번 연구에 사용한 번데기동충하초(Cordyceps militaris)는 동양에서 널리 이용하는 대표적인 동충하초로,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이 들어있어 면역력 증강・노화억제・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현미 배지에서 재배한 번데기동충하초를 50% 주정으로 추출해 ‘현미동충하초 주정 추출물’로 동물실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했다. 동물실험에서는 대조군(물(위약), 홍삼 추출물 30mg/kg, 동충하초 추출물 30mg/kg)과 실험군(동충하초 추출물 300mg/kg)으로 구분해 실험군에 동충하초 추출물을 7일간(1일 1회) 경구 투여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뒤 신체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감염 13일 후 동충하초 추출물 300mg/kg 투여군 실험쥐의 생존율(100%)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45%)에 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올렸다.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우리나라와 시차가 무려 12시간이나 돼, 많은 사람들이 밤잠을 설쳐 가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치맥(치킨과 맥주) 같은 야식인데, 음주로 시작되는 과도한 열량 섭취는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폭염으로 뜨거운 올 여름, 심혈관 질환을 이미 앓고 있거나 고혈압・당뇨・비만・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들을 갖고 있다면, 올림픽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혈관 건강을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저용량 아스피린 도움 된다 심혈관질환은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더 위험하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여름에도 위험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년 간의 심혈관질환 환자수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5년 6-8월 심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83만597명으로, 2014년 12월-2015년 2월(겨울철)의 82만8821명 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특히, 요즘처럼 폭염이 지속될 때는 더욱 위험해질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이 평균치보다 1도 높아질 때마다 심근경색증과 당뇨병 사망 위험도가
재료 및 분량 주재료: 돼지고기 뒷다리, 흰 양배추, 적 양배추, 깻잎, 잣 *양념: 소금, 설탕, 파, 마늘, 깨소금, 후추, 생강, 참기름, 굴소스, 맛술, 전분 *쌈장: 된장, 고추장, 매실원액, 참기름, 깨소금, 파, 마늘, 간장소스 만드는 법 1. 양념과 쌈장을 만든다. 2. 돼지고기는 잘게 다진 후 위 양념을 넣어 잘 섞어주고 경단 모양으로 빚어놓는다. 3. 찜통에 빚어놓은 경단을 넣고 찐 후 한 김 식힌다. 4. 양배추와 깻잎을 찜통에 살짝 쪄내고 물기를 제거한다. 5. 경단을 양배추와 깻잎으로 싸고 접시에 담는다. 6. 쌈장을 얹고 그 위에 잣 고명을 올린다.
재료 및 분량 주재료: 돼지고기(뒷다리 부위) 600g, 노랑, 빨강 파프리카 각 1/2개씩, 피망, 양파, 배, 레몬 각 1/2개씩 * 파인애플소스 (파인애플 1조각, 잣가루 2큰술, 발효겨자 1 술, 꿀 2큰 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 고기 삶을 때- 간장 1큰술, 액젓 2큰술, 양파 1/2개, 생강 1쪽, 마늘3쪽, 커피 1작은 술, 통후추 10알, 대파 1/2대, 물 10컵 삶은 후 조린다. (간장 2큰술, 설탕 2/3큰술, 물 3큰술, 물엿 1큰술, 맛술 3큰술)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실로 감아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게 한다. 2. 냄비에 물 10컵과 고기 삶는 재료를 넣어 끓으면 ①의 고기를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이며 삶아 건져 소스에 조린 다음 얇게 썰어 놓는다. 3.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후 물기를 거둔다. 4. 파프리카와 피망은 곱게 채 썰고 레몬과 배는 얇게 썰어 넣는다. 5. 냉채소스는 파인애플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 잣가루, 발효겨자, 꿀, 설탕, 식초를 넣고 혼합한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6. 접시에 준비한 양파, 파프리카, 피망, 배를 혼합하여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 공동 연구팀은 뽕나무 가지인 상지에서 콜레스테롤 제어 효과를 최초로 입증하였다고 밝혔다. 식품연에 따르면, 뽕나무 잎은 양잠에서 누에의 먹이를 제공하고, 열매는 오디로 비타민이 풍부한 과실이며, 뿌리는 상백피라고 하여 폐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의 건강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뽕나무 가지인 상지는 소염, 진정, 혈압강하, 항균 등의 약리작용이 알려져 있는 생약재일 뿐만 아니라 식품원료로도 등재되어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인호 박사, 고려대학교 임영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김정근 교수 연구팀으로부터 옥시 레스베라톨 함량을 극대화한 상지 추출물을 제공받아 콜레스테롤 제어 효과를 구명 하였다. 연구팀은 생쥐에 고콜레스테롤을 유도시킨 후 상지주정추출물을 제조하여 매일 1회 경구투여 하여 4주 동안 사육한 결과 상지 추출물이 콜레스테롤 제어 효능이 탁월함을 확인하였다. 고콜레스테롤 식이 생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조군 대비 상지 추출물을 섭취시킨 실험군에서 총 콜레스테롤이 28.9%가 감소될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및 LDL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데 비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