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작물 종자 등에 대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지만 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무자격 업체가 참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업자재지원사업 시행지침’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토양의 지력증진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해 나가기 위함이다. 시행지침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공시 또는 품질인증제품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는 법령에서 정한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 사용, 농약 및 유해중금속 성분 검출, 부정당 행위로 무분별한 자재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법령 위반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생산업체의 제품이나 생산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법령 위반업체 사업참여 제한 무색 행정처분 내용 정확히 알 수 없어 또한, 시행지침의 ‘공급업체 등 위반행위에 대한 보조사업 참여 제한기준’에 따르면 이러한 행정처분 조치는 위반 행위별로 해당제품을 공급하는 업체가 생산·공급하는 품목군의 공시제품이나, 공
앞으로 유기농자재를 광고 하려면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6월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으로 유기농업자재 광고기준이 추가되면서 공시사업자의 제품에 대한 제한된 광고사항 불만이 발생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기농업자재 광고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공시사업자 중 공시제품이지만 허용물질을 원료·재료로 해 만든 제품으로 효과·성분함량이 미보증 되면서 홈페이지 등에 효능·효과와 관련된 내용을 광고해 품질인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개연성이 많았다. 또한 공시제품 효능·효과 표시를 위한 작물 병해충 시험성적서 발급에 건당 400∼500만원이 소요되는 등 고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신문 등에 광고를 게재해 광고기준 위반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직접 시험한 시험성적서 내용 기재해야 새로운 고시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표시·광고 시 관계 법령 등에 따른 허용범위 내에서 표시·광고하되, 허용원료의 일반적 특성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고를 하려면 유기농업자재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만 광고해야 한다. 다만,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경우에는 해당 자재로 직접 시험한 시험성
유기농업자재의 광고표시 기준이 강화되면서 업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새로운 기준에 대한 논의가 추진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보방향 및 제품 선택기준 혼란 유기농자재 광고 표시는 지난 6월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준이 개정 되면서 기존 방식과 다른 표시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개정안에는 품질인증과 공시를 분리해 운영되던 제도가 공시로 통합되고 효과표시도 시험한 작물에 대해서만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유기농업자재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 즉, 직접 시험을 했던 성적서의 내용으로 한정해야 광고 등 홍보가 가능하다. 특히 효능·효과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는 무처리구 대비 통계적 유의성 효과가 인정돼야 하고, 병해충관리용 자재 무처리 대비 통계적 유의성 있는 방제효과가 50% 이상 돼야 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이렇게 광고표시 기준이 강화되면서 업계는 제품 홍보 방향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다. 농업인도 제품 선택기준을 어디에 둬야할지 고민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농관원 등 주관부처와 개선 방안을 논의 중에 있으며 유기농 허용물질 광고와 제품광고를 분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원료
미래 고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생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농법은 농업에 유익한 미생물을 배양해 작물에 뿌려 주면서 농작물뿐만 아니라 상수원 의 수질 정화를 하는 등 역할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특히 광합성 세균, 유산균, 용인균, 바실러스, 효모 등의 특성을 지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다수확을 할 수 있는 잇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항바이러스, 항세균성 미생물을 활용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 농식품 생산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잇점으로 인해 미생물은 퇴비제조·토양개선·병충해 방제 등 분야로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농업미생물 시장은 약 2100억원 규모이며,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화학농약 시장 정체 속 미생물 시장 큰 폭 약진 안전성 확보 등 검증 노력 필요 지난달 21일 전북 정읍 농축산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농업미생물 조기 실용화 및 산업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농촌진흥청이 급격한 온도변화 등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미생물을 개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는 급격한 환경변화에 친환경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진청은 토착 유용미생물인 바실러스 속 세균을 활용한 바실러스 메소나(H20-5), 바실러스 아리아바타이(H26-2), 바실러스 시아멘시스(H30-3) 3종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H20-5는 시설재배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염류와 이상기후에 따른 고온 및 저온장해에 의한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미생물을 토마토 육묘기(사진)에 처리했을 때, 염류와 10℃ 저온 복합장해 시 피해가 16.2%, 염류와 40℃ 고온 복합장해 시 피해가 19.3% 감소했다. H26-2와 H30-3은 봄에서 초여름 노지의 배추 유묘(사진)를 포장에 정식하는 경우 발생하는 고온건조 장해 피해를 줄여준다. 고온건조 조건에서 9.1∼16.9% 피해가 줄어들었으며, 수분함유량은 무처리일 때 2.1%에서 H26-2 처리 배추는 3.9%, H30-3 처리 배추는 2.9%로 증가했다. 이 미생물 3종은 작물이 앱시스산을 생성해 기공 개폐를 조절할 때 영향을 주고, 미생물의
내년부터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자 선정이 농가단위 우선순위 방식에서 신청농지 단위로 바뀐다. 또한 일반농가는 유기농자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녹비작물 종자를 비롯해 토양개량, 병해충 관리용 공시 유기농자재 등은 지원 된다. 녹비작물 종자· 토양개량 지속지원 농식품부는 친환경농가 등의 경영비 절감과 지력증진 및 작물보호제, 화학비료 사용감소를 통한 농업환경 개선 및 공시자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3년도부터 유기농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규모는 올해와 같이 31억원이다. 사업예산은 사업 첫해인 2013년 50억원을 투입됐지만 2015년 34억원, 2016년 32억원, 올해 31억원으로 감소추세다. 농식품부는 그간의 사업성과 및 집행 현황을 점검해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운영을 담보할 수 있도록 사업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 됨에 따라 사업 모니터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에 대해 지자체에서 건의된 의견을 기초로 사업시행 방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적용하고 있는 우선순위를 유기인증을 받은 신청농지를 우선으로 적용한다. 또한 신청자격을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에서 경영체 등록 후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으로 한정했다.
유기농자재의 품질강화를 위해 도입된 사후관리제도가 업계의 부담을 초래하면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르면 공시를 받은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시판품 조사와 공시사업자의 사업장에서 유기농업자재의 생산·유통과정을 확인해 관련법에 따라 준수사항 및 공시표시 부정행위 금지에 맞는지 여부를 조사하도록 돼 있다. 업계 비용부담하고 처벌까지 ‘이중부담’ 정부예산으로 사후관리 해야 사후관리를 위한 조사는 공시품이 공시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주성분 등에 대한 품질검사 항목에 대해 검정조사를 실시한다. 또 유기농업자재의 수입·생산·제조·가공 또는 취급과정이 공시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서류조사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식은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정기조사와 공시기준을 위반해 신고된 사항을 위한 수시조사가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농산물 가격하락 등에 따라 농업인의 투자여력 감소 등으로 업계가 위축된 상태에서 사후관리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업계의 부담만 초래하는 잘못된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유기농업자재 업계 관계자는 “영세한 기업에서 성실하게 납세를 하고 있으나 품질관리 강화 등을
농협이 친환경농산물생산 영농조합법인 학사농장과 맞손을 잡고 친환경 쌀 및 가공식품 소비촉진 행사에 나섰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김농부 밥쉐프 1호점에서 개최됐으며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친환경 쌀(현미), 농산물 등을 증정했다. 국내 1호 친환경·유기농 외식 전문점 김농부 밥쉐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판매 기업인 학사농장의 새로운 외식 전문 브랜드로 화학첨가물과 GMO를 뺀 원재료만을 사용한다. 학사농장은1997년 설립 후 전국에 친환경판매장 ‘학사농장’ 8개소, 친환경 뷔페식당 ‘마플’(광주광역시)과 베이커리 ‘숨’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나병만 양곡부장은 “대부분 외식 전문점들이 수입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 상황에, 순수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고집하는 외식 사업이 시작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혼밥·간편식 등 환경 변화로 인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국내 외식사업 시장에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가진 김농부 밥쉐프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농업자재의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 및 광고 기준을 완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양재동 aT화훼공판장에서 진행된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의 ‘제4종복비 및 미량요소복비 등 비료효과표시 등에 관한 교육’에서 업계는 한 목소리로 시급히 공시 등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본지 2019호 참조) 상세규정 없어 광고문구 혼란 유기농업자재 공시기준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광고는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 및 표시사항만 광고할 수 있다. 또 해당자재로 직접 시험한 시험성적서 내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상세규정이 없어 광고업체는 물론 전문지, 출판사 등 광고 문구에 대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제품 허용물질의 효과가 전통적으로 이미 알려져 있을 경우 사진 등을 통해 제품의 효과를 표기해 온 것과 배치된다. 지금까지는 라벨에 제품 그림을 표기하고, 카다로그나 리플렛·홈페이지·전문지 등에 일정 정도의 효과를 표시해 홍보를 해왔다. 하지만 현행 공시서로는 사용자인 농업인에게 알려야 할 최소한의 정보조차 제공하기 어려운 실정이 돼버렸다. 특히, 공시 제품에 포함된 주성분 효과와 원료의 특성 등도 광고의
버섯파리 성충은 알을 낳아 발생수를 늘리며 다리와 몸에 병해충을 묻혀 이리저리 옮기기 때문에 안정적인 버섯 생산을 위해서는 버섯파리 성충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친환경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버섯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연막 및 연무 방법으로 방제효과 확실 버섯파리 성충은 100∼130여개의 알을 배지 위에 낳아 유충수를 늘리는 주범이다. 버섯파리의 유충은 버섯 균사 및 자실체를 직접 가해하여 피해를 주고, 성충은 푸른곰팡이병 등 버섯 병해・버섯응애・버섯선충을 매개해 복합 피해를 준다. 버섯은 품종에 따라 재배방식이 다양하고 연중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버섯파리가 발생하더라도 방제에 어려움이 많다. 특히, 버섯파리 성충을 방제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개발된 버섯파리 성충 방제 기술은 기존 성충 방제법보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방제법이다. 이 기술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와 관련 산업체에서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주원료는 제충국과 방아 추출물이다. 지금까지 버섯파리의 성충 방제는 살충제(훈증), 엘이디(LED)등, 끈끈이트랩, 포획기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됐다. 이러
과수 등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특히 올해 농사는 봄부터 이상 고온과 가뭄 그리고 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이 자라기에는 최악의 조건이 지속됐다. 수확기를 앞두고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철저한 농원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과실은 집중 호우 등 우기가 지속되면 뿌리기능이 약해져 과실이 낙과되는 것은 물론 당도가 떨어지고 각종 병해충에 노출돼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커진다. 고온이 지속될 경우 과일이 햇볕에 데이는 일소피해와 응애류 등 병해충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 과일의 착색이 고루 될 수 있도록 봉지 벗기기 등을 시기에 맞게 해야 한다. 아울러 낙과, 기형과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도장지 및 밀생지를 적당하게 솎아 내어 통광 및 통풍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다음은 수확기 앞두고서 전문제제 소개를 통해 과일의 당도 및 착색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대유 빠른 색깔 발현! 경도 향상 ‘썬텐 액제’ ●과실의 착색기에 도움을 주는 식물생리 활성물질·핵산·해조추출물· 비타민·아미노산 등을 함유한 특허청 신발명 특허품 ●빠르고 선명한 색깔발
기존 양봉용 벌통을 개량한 화분매개 꿀벌 전용 새 벌통을 개발해 화분매개 꿀벌 관리가 손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2011년, 19개 작목 3만3268㏊에서 2016년, 26개 작목 3만5045㏊로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현재 관련 시장은 36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은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먼저,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함으로써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또한 수직 사양기(먹이통)를 사용하는 기존 벌통은 겨울철에 땅의 냉기로 사양수가 차가워져 꿀벌들이 잘 먹지 못했다. 이번에 개발한 벌통은 일체형으로 겨울에도 꿀벌들이 사양수를 쉽게 마실 수 있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