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무릎, 어깨, 손가락 등에서 시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은 퇴행성성관절염부터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관절염의 종류는 다양하다. 그 중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을 혼동하여 장시간 방치하거나 잘못된 치료법으로 상태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을 통해 헷갈리기 쉬운 두 질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짚어본다. 퇴행성관절염 vs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원인부터 다르다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큰 차이가 있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먼저 발병 원인부터 살펴보면, 퇴행성관절염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돼 발생한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이유로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체중의 상당 부분을 지탱해야 하는 무릎 관절에 발생하기 쉬운 반면,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손목과 손가락, 발 등 작은 관절에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관절에 통증을 불러온다는 공통점을 갖는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사용할수록 통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 탓에 벌써부터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고 있다. 에어컨, 선풍기 등의 차가운 바람으로 냉방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으나,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의 보편화로, 바람이 바로 신체에 닿는 환경을 쉽게 만나게 된다. 이 때, 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인 오십견 환자들은 찬 바람이 어깨 부위에 직접 닿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찬 바람 직접 닿으면 어깨 통증 악화오십견은 흔히 50세 전후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정식 질환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오십견은 어깨가 얼어붙은 것과 같이 단단히 굳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주머니가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하는 것이다.오십견 환자들이 냉방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찬 바람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장시간 찬바람을 어깨 부위에 직접적으로 쐬면 관절 주변 근육이 경직돼 어깨관절도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찬 바람으로 인해 근육이 굳으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이는 근육과
 
								현충일이 포함된 6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끼리 가벼운 나들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들뜬 마음으로 무리하게 다니다가 어깨·무릎관절 등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즐거운 황금연휴를 만끽하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숙지하면 좋은 관절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 장시간 운전, 바른 자세와 적절한 휴식 필수직접 운전을 하여 여행지로 이동하는 경우, 장시간 운전은 어깨관절 부위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황금연휴에는 평소보다 교통정체가 심해지는 만큼 운전 시간도 늘어나기 마련인데, 운전대를 잡은 한 자세로 장시간 좁은 좌석에 앉아 있다 보면 어깨관절 부위의 피로도는 점차 높아지게 된다. 운전으로 인한 어깨 피로를 줄이려면 운전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최대한 좌석에 밀착시키고 운전석과 운전대의 간격을 너무 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운전을 하는 동안에도 1~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건이 안 된다면 틈틈이 기지개를 켜주는 것만으로도 어깨관절의 피로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 야외활동 틈틈이 스트레칭 필요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부위는 무릎이다. 나들이나 여행,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며 걷다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