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지으면서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없는 만큼, 유실되는 비료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이에 국내 최초의 완효성비료를 개발‧보급하는 등 오래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조비는 최근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고품질 혼합유기질을 새롭게 선보이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지오팜(GEO FARM)은 고품질 원료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이다. 지오팜은 질소, 인산, 칼륨과 동,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이 함유되어 사용이 간편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 활동에 도움을 주어 작물의 생육도 개선시킬 수 있다. 작물 생육의 초기부터 후기까지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과수 및 과채류 등 농산물의 당도, 맛, 향기, 색깔, 저장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견디는 데도 유용하다. 이와 관련 ㈜조비 마케팅기획팀 김정훈 과장은 “지오팜은 식물 및 곤충의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어 보다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작물의 생육 개선과 생리장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지오팜의 우수함을 인지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
마늘‧양파의 입식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이 도래했다. 마늘과 양파는 월동 전 뿌리발육상태에 따라 이듬해 수확량이 결정되는데, 올해 양파의 경우 모종동의 생육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곳이 많고, 정식 후 저온이 지속된 지역이 다수여서 뿌리활착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조비에서는 뿌리활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뿌리발근촉진제 탑근과 저온에서도 양분흡수가 빠른 치요다 비료를 소개한다. 발근촉진으로 이듬해 수확량 향상, 탑근 뿌리발근촉진제 탑근에는 천연식물생리활성물질인 ‘Midas’와 양분 흡수를 빠르게 도와주는 대사촉진물질이 함유돼 있다. 뿌리발달을 촉진해 뿌리 활착을 빠르게 하고 활력을 높여준다. 특히 마늘의 경우에는 종구 소독 시에도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량은 물 500ℓ에 탑근 500㎖ 1병을 엽면시비 혹은 관주사용하면 된다. 저온기 양분흡수가 탁월한 ‘치요다’ 인기 ㈜조비의 대표적인 중성비료 치요다550은 질소15%, 인산15%, 황산칼륨10% 성분으로 구성된 비료로써 물에 쉽게 녹고, 저온에서도 비효를 발휘해 작물의 양분흡수를 도와주는 비료이다. 마늘‧양파 입식이 완료된 포장은 최근 일교차가 벌어지고 저온기로 돌입하면서 비료나 양분의 흡수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11월 9일~12월 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고, 올해 역시 비슷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질비료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수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 · 면 ·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마늘이장으로부터 배부 받거나 읍 · 면 · 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되어 있는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하여 사업신청을 할 수도 있다. 지원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품질 기준은 특등급, 1등급, 2등급으로 나누어진다. 친환경·고품질 조비 유박·유기질비료 ㈜조비에서는 ‘첫거름혼합유박’, ‘첫거름골드(혼합유기질)’와 ‘유기애골드’를 포함해 총 3가지 유박·유기질비료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조비 유박·유기질비료
팜한농 ‘한번에아리커’ 비료를 사용해 본 농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월동작물인 마늘∙양파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번에아리커’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완효성 비료’로 원예작물의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밭작물이 선호하는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꾸준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가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 등이 들어있어 작물의 품질 향상 효과도 크다. 전남 무안에서 양파를 재배하는 배석훈 농가는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했더니 웃거름 시비 횟수가 네 번에서 두 번으로 줄어 노동력과 인건비가 절감됐다. 또한 작황이 좋고 구 상태가 고른 것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의 조석곤 양파 농가도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해 큰 효과를 경험했다. “기존에는 추비를 네 차례 줬으나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하니 추비로 액비만 한 차례 줬는데도 수확량이 좋게 나왔고, 노동력과 인건비도 절감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의령에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전춘원 농가는 “이번에 ‘한번에아리커’로 상품 양파를 평당 두 망 이상 수확했고, 마늘
소비자가 믿고 찾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우선 토양이 건강해야 한다. 사람도 일정한 주기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토양도 건강검사를 받고 적절히 처방을 해주어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할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작물들은 일정한 장소에서 양분을 흡수해 자라고 시들어 다시 양분이 되는 물질순환과정을 거쳐 자란다. 하지만 농경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부산물은 식량과 가축 사료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되기 때문에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영양분이 부족한 땅에서 자라야 할 농작물들을 위해 우리는 땅에는 무기질 또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지만, 뿌리기능이 미흡하거나 태풍, 우박 등 피해로 인한 농작물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영양소를 섞어 만든 4종 복합비료를 긴급 처방하기도 한다. 4종 복합비료는 대부분 3요소와 미량요소 같은 영양성분 외에 생장촉진제가 들어 있어서 사용 직후에는 생육이 촉진돼 육안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작물이 연약하게 웃자라게 되고, 병해에도 약해져 자칫 약 주고 병 주는 결과가 되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또, 엽면시비용 4종복합비료는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글로벌 농업혁신기업 누보는 한 번 시비하면 비료 효과가 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지속되는 용출제어형(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비료 신제품 ‘S-코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RF비료는 작물이 필요한 영양에 맞춰 서서히 비료 성분을 용출, 수확 때까지 영양분을 공급하는 최신 공정의 완효성 비료이다. 기존 벼 재배에 사용하는 완효성 비료는 비료 성분의 용출량이 일정한 리니어 타입의 코팅요소를 사용함으로써 이삭거름시기에 비료 공급량이 줄어들어 농가들이 이삭거름을 추가로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S-코트’는 기존의 CRF기술을 더욱 발전시킨 시그모이드(Sigmoid) 코팅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식 생장기인 이양 후 60~100일에는 기존 완효성 비료 대비 질소 공급량을 122%~209% 더 공급함으로써 이삭거름을 줄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해 농가에서는 별도의 이삭거름이 필요 없어 10a당 46분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완효성 비료 대비 사용량을 약 21% 절감함으로써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성분은 질소 21%, 인산 7%, 칼리 9%, 고토 1%이며 작물별 권장사용량은 10a당 50~60Kg이고 직파재배는 10a당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에서 농업생산과 식량안보로 자국내 비료 우선공급 촉구,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석탄사용 제한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 유럽에서 천연가스 급등으로 비료공장 가동 중단, 인도의 입찰물량 증가 등 영향에 따른 수급 악화로 국제원자재가격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요소는 중국의 내수가격 안정과 2022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석탄사용 제한 등 요소물량 축소로 수출이 줄어들고 있고, 유럽의 천연가스 급등으로 영국 대형비료업체가 조업을 중단했으며, 인도가 4분기 요소물량 확보를 위한 대규모 입찰로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면서 요소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요소가격은 지난달 23일 기준 지난해 말 274$/톤에서 482$/톤으로 76% 폭등세를 보였고, 지난주 대비 8.8% 급등했다. 염화칼륨은 캐나다 광산 침수로 인한 조업 축소 및 벨라루스 수출제재 지속됨에 따라 브라질 CFR 760$/톤, 호주 615$/톤, 태국·베트남 625$/톤으로 가격이 더 오르고 있어 지난 연말 235$/톤에서 9월 23일 575$/톤으로 145%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산암모늄(DAP)도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암모니아 가격의 상승세 지속과
작물의 경우,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 2가지 형태로 질소를 흡수한다. 질산태 질소는 같은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지 않고 바로 작물이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생육과 성장이 좋아지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양이온으로 음전하를 띠는 토양에 흡착되어 작물에 바로 흡수되지 않고 약 2~3주에 걸쳐 미생물에 의해 질산태 질소로 변환된 후 작물에 흡수된다. 일반적으로 질산태 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이유이다. 이와 관련 ㈜조비에서는 질산태 비료로 마늘·양파·김장 배추 등 월동작물의 생육과 성장 특효약인 ‘스피드킹(밑거름), 스피드NK·스피드추비(웃거름)’를 추천한다. 질산태와 암모니아태, 최적의 비율 자랑 스피드킹·스피드NK·스피드추비 등 ㈜조비의 스피드 시리즈는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의 비율로 조합된 비료이기 때문에 양분을 신속하게 공급할 뿐만 아니라 양분 흡수 효율도 높은 비료이다. 시비 후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필요한 양분을 신속히 공급해 생장을 돕고,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환되어 양분을 공급하기에 유실이 적고 비효가 오래 지속된다. 질산태 질소는 칼륨·칼슘·마그네슘·망간·아연 등 양이온을 띠는 다른 주
마늘·양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월동작물이자 우리 먹거리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다. 마늘·양파의 재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작물 생육을 돕고, 영양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비료가 필요한 시기이다. 완효성 함유로 비효과 오래 지속! 단한번OK 마늘·양파 비료 중 효과 좋은 제품 중 하나로 꼽히는 ㈜조비의 단한번ok는 완효성비료와 뉴트리세이브가 함유된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이다. 완효성 비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시비횟수를 줄일 수 있고 비닐피복재배로 인한 웃거름에 대한 불편함도 줄일 수 있어 노동력과 영농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비료이다. 완효성비료의 장점은 비료 사용량 절감 이외에도 다수이다. 일반 무기질비료(화학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짧아 추가 비료 사용이 늘어 과잉 시비 확률이 높아진다. 용탈과 휘산에 의한 손실이 발생해 비료 사용량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거나 토양, 지하수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완효성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비료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비효가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봄철 재생기에 비효가 끊어지지 않아 비절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비료 과다 시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한번에아리커’ 비료가 밭작물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다. ‘한번에아리커’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완효성 비료로 원예작물 생육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수도작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져 밭작물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한번에아리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완효성 비료로 2019년에 출시됐고, 2020년에는 원예용 복합 비료 조성물 특허까지 출원했다. ‘한번에아리커’는 밑거름 1회 시비로 웃거름까지 해결해 노동력을 절감시켜 주고, 작물의 빠르고 고른 생육과 품질 향상 효과도 큰 비료다. 밭작물이 선호하는 질산태 질소가 초기 생육을 확보해주며, 꾸준히 용출되는 완효성 비료가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공급해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또한 황산칼리, 유황, 칼슘을 함유해 작물 품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한 농가들은 시비량이 관행 대비 80% 수준에 불과하고 웃거름을 1~2회 생략하는 데도 불구하고 작물의 생육이 고르고 품질이 우수해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한번에아리커’는 멀칭재배한 후 웃거름이 필요한 작물, 저온기에 정식하는 작물, 웃거름을 자주 줘야하는 작물에 매우 효과적이다. 가을∙겨울
단호박은 아시아종묘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대표적인 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반덩굴성으로 밀식 재배가 쉽고 상품성이 우수한 ‘만왕’, 전문농가용 최고급종 미니 단호박 ‘미니강1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아시아종묘는 씨앗을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상품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호박 전용 비료를 개발해 보급 중으로, 전국 곳곳의 농가에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랜 시간 단호박 종자를 판매해온 아시아종묘가 최근 선보인 ‘호박전용비료’는 다양한 실험과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비료로 단호박 재배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고품질 상품 수확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출시한 제품이다. 이 비료의 가장 큰 특징은 ▲질소, 인산, 가리 등 작물 생육의 필수 3요소 함유 ▲부식산 함유로 연작장애 예방 및 토양개량 효과 ▲중국산이 아닌 고급 원료 사용으로 영양분 흡수 이용률이 높고 효과가 오래 지속됨 ▲석회 함유로 뿌리 발육 촉진 ▲규산 함유로 병충해 저항력을 높여줌 ▲유황을 함유하여 작물의 때깔, 당도, 향 등을 좋게 하는 성분을 높여줌 등이다. 초기 뿌리 활착이 매우 우수하고 병에 강한 비료 경남 하동의 단호박 작목반 회장인 김종덕 농가는 올해 호박전용비료를 직접 사용해본
글로벌 농업혁신기업 누보는 코로나로 인하여 비료 원료 수급, 운송 선박 수배가 어려워진 국내 비료업계 상황을 알리면서 다가오는 수확 철에 사용 될 NK비료, 요소 비료와 같은 웃거름 비료 시장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NK비료는 작물의 성장에 중요한 질소와 칼륨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는 비료로써 주로 작물의 수확 전 곡물의 알갱이나 과실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대표적인 비료이다. 누보에서 판매중인 NK비료는 ‘더블NK 15Kg, NK대왕 3Kg, 고품질NK 20Kg, 유기NK 20Kg, 납작이 20Kg, 천하NK 20Kg’ 총 6개 제품인데, 이 중 특수비료인 드론용 NK비료 외에는 재고 보유량이 전년 동월 대비 60%의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더블’NK 15Kg’ 제품은 이미 품절상태로, 다른 NK 비료 또한 수요가 늘어나는 7월 말, 8월 초가 되면 재고가 모두 소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NK비료와 마찬가지로 작물 수확 전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비료인 ‘요소비료’는 누보 내에서 이미 5개월 전에 모든 재고가 소진 된 상태다. 비료의 재고 부족 사태는 누보 뿐 아니라 국내 비료회사의 공통적인 현상으로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원료 생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