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 이하 ‘중고농기계조합’)은 2025년을 중고농기계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 마련과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하반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고농기계조합 김정현 이사장과 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내부적으로 협의해 온 중고농기계 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구상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장기간 침체되어 온 중고농기계조합 운영을 활성화하면서, 중고농기계의 국내유통과 더불어 해외수출에 대응한 실질적인 사업확장과 강화를 위해 조합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를 중고농기계 거래시장의 활성화 원년으로 삼은 중고농기계조합은 관련된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7월 임시총회에 이어 지난 8월 2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전문가에 의뢰한 연구사업의 주요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kick off)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중고농기계조합 김정현 이사장을 포함한 5명의 이사와 강창용 박사(더클라우드팜 소장)외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중요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검토가 있었다. 강창용 박사는 ‘중고 농기계 시장의 활성화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중고농기계의 중요성, △중고농기계 관련 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329개소(품목 355건)를 적발하였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제정(2024.2.6.) 이후 점차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여름철 대체보양식 음식인 흑염소, 오리고기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중점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329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오리고기 161건(45.4%), 돼지고기 88건(24.8%), 염소고기 42건(11.8%), 소고기 37건(10.4%), 닭고기 26건(7.3%), 벌꿀 1건(0.3%)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체는 지난해 대비 75개소(29.5%)가 증가했으며, 특히 염소고기는 지난해 4건에서 42건, 오리고기는 지난해 46건에서 161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한 염소 및 오리고기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바비큐 즉석식품 등 관리 사각지대를 강화한 결과이며, 오리협회와 위반 개연성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8월 25일(월)부터 9월 5일(금)까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한우를 3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소(牛)프라이즈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대형 온라인몰 등은 8월 25일(월)부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519개소와 주요 대형마트 등은 8월 29일(금)부터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업체별·매장별 할인행사 참여기간은 재고 사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과 업체별 행사 일정은 8월 25일부터 한우자조금(hanwooboard.or.kr)과 전국한우협회(ihanwoo.org), 농협경제지주(nhabgroup.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행사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다. 판매가격은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6,730원, 양지는 3,970원, 불고기·국거리는 2,920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8월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약 17~25%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축산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은 8월 21일, 생성형 AI 기반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된 AI RAG 서비스는 농기평이 다년간 축적해온 농식품 R&D 자료 등 방대한 연구 성과와 정책 자료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해 정보 탐색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연구 기획·평가·관리 전 과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본 서비스는 농식품 R&D 보고서, 연구 동향자료, 연구개발 혁신 관련 법령 등을 사전 학습하여 직원들의 신속한 정보 검색·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질문의 맥락을 파악하여 요약, 분석, 문서 비교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연구 방향이나 정책 기획에 필요한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한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이번 AI 기반 서비스는 단순한 검색 시스템을 넘어, 과제관리·기획 담당자가 방대한 자료 속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을 돕는 혁신적 도구"라며, "향후 국민에게도 서비스를 확대 개방하여 농림식품 연구성과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9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모두랑 액상수화제 정식 전 배추 뿌리혹병 방제, 다양하게! 편리하게! ‘모두랑 액상수화제’는 배추 뿌리혹병 전문약으로, 드론 등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방제, 액상노즐 사용, 동력분무기 살포가 모두 가능해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추 정식 전에 ‘모두랑’을 처리하면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 침입 등 뿌리혹병이 발병하는 모든 단계에 작용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액상형 제품으로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약효가 약 14일간 지속되고 비에 잘 씻기지 않아 살포 후 비가 내려도 걱정이 없다. 다른 계통 약제에 대한 저항성 병원균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굿모닝꿀참외, 상품성·재배 안정성 모두 갖춘 신품종 참외 ‘굿모닝꿀참외’는 수확량이 많고 상품성이 우수한 신품종이다. 과피색이 진하고 H형의 과형에 균일한 모양과 크기를 자랑하며,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당도도 높다. 생육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이고 저온기부터 고온기까지 흰가루병에 강해 재배하기도 쉽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에코뮬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열 가공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쌀 품종 ‘도담쌀’이 혈당을 조절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담쌀’은 일반 쌀보다 아밀로스 함량이 2배 이상 높고,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서 발효되는 저항전분을 10% 이상 함유한 국산 기능성 쌀이다. 열 가공 기술은 이러한 ‘도담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동물실험에서 고지방식과 ‘도담쌀’ 사료를 8주간 함께 먹인 실험군의 공복 혈당이 고지방식만 한 실험군보다 48.3%(150mg/dL)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혈당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부티르산을 만드는 유익균 수치는 약 2.8배 늘어났다. 실험군 분변 속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도담쌀’ 급여군에서 저항전분을 분해하는 대표 유익균(루미노코커스 브로미, Ruminococcus bromii) 비율이 34.1%로 높았고,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낙산균도 1.6% 나타났다. 두 균주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고지방식만 급여한 실험군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
절기상 ‘처서(23일)’가 지나도 이달 말까지 낮 기온이 30~34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낮 노지나 비닐온실에서의 농작업을 자제하고,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이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폭염 특별 관측’ 자료에 따르면, 한낮 비닐온실 내부 기온은 바깥보다 평균 3도(℃) 이상, 최고 3.9도 더 높다. 또한, 바깥에서 농작업을 할 때도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일할 때 느끼는 기온이 서서 일할 때보다 평균 1.8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고령 농업인은 이러한 고온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폭염이 얼마나 위험한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므로, 가족이나 이웃이 정기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작업 전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해 뜨기 전이나 해 질 무렵 작업에 임한다. 비닐하우스 작업 시에는 반드시 환기창을 열고,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 작업자가 햇볕을 직접 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사장 김인중, 위원장 김은식)는 22일 농어촌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전남 나주 포두·동녕 마을에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공동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마을회관의 낡은 시설을 정비해 고령 주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전기기구, 방충망, 냉방기 등을 교체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노동조합 집행부와 신입사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포두 마을회관에서 개보수 활동에 나선 한 신입사원은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식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사측과 함께 지역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라며“더 나은 농어촌의 내일을 위해 노동조합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공동체의 사랑방이자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비롯한 이에스지(ESG) 활동을 지속
국내 양파시장에도 최근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가진 국산 양파 품종들이 속속 보급되면서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국산 양파 품종들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뛰어난 식미와 식감을 갖추고 있다. ‘그라미’는 아시아종묘가 국내에서 육성하는 신품종으로, 조생계 황색 교배종으로 남부지역 기준 5월 초순경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양파다. 구는 고구형에 가까운 원형이며, 구중 약 400g 이상으로 균일도가 우수해 상품성도 뛰어나다. 특히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한 큰 장점을 지닌 그라미가 올해 농민들의 밭에 풍작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프리미엄 웰니스 채소 브랜드 ‘비채(祕菜)’를 선보인다. 팜한농은 ‘비채’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8/22~31)과 판교점(8/21~31)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건강에 이로운 성분 풍부한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 '비채' ‘비채’는 ‘자연의 특별함을 품은 비밀의 채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면역력 강화, 활력 증진, 신체 기능 보호와 회복, 피부 건강 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들을 일반 채소보다 수 배에서 많게는 수백 배까지 함유하고 있다. 팜한농이 유전자 변형 없이 안전하게 과학적으로 개발한 품종을 엄선하고, 전문 농가들이 정성껏 재배해 공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비채’ 브랜드 가운데 대표 상품인 ‘비타참(참외)’과 ‘슬림핏(오이)’, ‘베타콜리(콜리플라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비타참’은 일반 참외에 비해 활성산소를 줄여 주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 주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시트르산과 포도당도 풍부해 피로 회복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비타참’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은 무더위로 잃기 쉬운 입맛을 되살려 준다. ‘슬림핏’은 10~15cm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기존 품종보다 수발아 발생을 낮춘 신품종 ‘바로미3’를 육성해 올해 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존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문제로 지적됐던 수발아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한 끝에 얻은 결과다. ‘바로미3’는 수발아에 강한 유전자원을 ‘바로미2’와 인공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가루쌀 특성을 가지면서도 수발아 발생률이 3분의 1로 낮다. ‘바로미2’보다 꽃 피는 시기가 3일 정도 늦고, 키는 10cm 짧다. 줄기가 튼튼해 쓰러짐에도 강해지면서 재배 안정성이 강화됐다. 농촌진흥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남원·부안과 경기도 평택 농가에서 ‘바로미3’의 재배 안정성과 쌀 수량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말 지속적인 고온과 잦은 강우로 수발아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에서 ‘바로미2’보다 수발아 발생이 적었고, 쌀 수량은 비슷했다. 농업적 특성이 ‘바로미2’와 대부분 유사해 재배 방법도 기존과 같다. 농가 현장평가에 참여한 농업인(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은 “‘바로미3’는 ‘바로미2’에 비해 키가 작고, 벼 이삭이 균일하게 자라서 등숙이 양호했다. 쌀 수량은 비슷하나 수발아 발생이 적어 주변 가루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35년 전 곰팡이병 감염 식물체 건조표본에서 곰팡이 분류용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우리나라의 다양한 식물에서 분리한 탄저병균 433균주를 보관하고 있다. 이중 환삼덩굴에서 분리한 탄저병 균주가 기존에 보고된 균주들과 유전적으로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환삼덩굴(Humulus scandense)은 삼과에 속하는 관속식물로서 길가, 들, 빈터 등에서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다른 식물을 덮어 생육을 방해하므로 생태교란 식물로 지정되어 있다. 연구진은 환삼덩굴 탄저병균이 세계적으로 보고되지 않은 신종임을 밝히기 위해 유전적으로 가장 가까운 식물인 홉의 탄저병 균주와 유전적 특성을 비교했다. 이를 위해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 보존 중인 1890년 탄저병 감염 홉의 건조표본을 도입했다. *홉(Humulus lupulus): 유럽 원산의 여러해살이 덩굴풀로서 암꽃이 특유의 향과 쓴맛을 주어 맥주 제조의 주요 원료로 사용됨 연구진은 현미경을 이용해 건조표본에서 탄저병 포자 덩어리를 모으고 탄저병 전용 프라이머를 제작해 리보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