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과 ‘전국적 직거래 판촉행사’가 양재 aT센터에서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가 주관하며 전국의 우수 직거래 사업장 등이 참여한다. 금년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직거래 페스티벌이 직거래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결과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aT센터(양재)에서 개최되는 직거래 페스티벌과 별도로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참여하는 전국 행사를 통해 직거래 유통 붐을 확산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는 지난달 24일 경기 양평 강하면 친환경정보화 마을에서 농협 a마켓 친환경농산물 구매고객 104명을 초청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농업 알기, 고구마 수확, 벼 탈곡, 화덕 고구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우수성을 인식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박성직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은 “친환경농업 현장체험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의 수확과정과 요리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도시와 농촌간의 가교 역할을 한다”면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전국의 162개 농협과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환경농업단체로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 및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주)자연과미래(대표 박매호)가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업자재 특허 기술을 인정받아 전남지역 최초로 친환경농산업분야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녹색기업 인증제도는 환경경영체제 구축,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등 환경경영 우수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하도록 유인하는 제도이다.녹색인증 제도는 크게 4가지로 나눈다.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을 때 이를 인증하는 ‘녹색기술 인증’이 있다. 또 인증받은 녹색기술을 완제품에 적용했음을 알려주는 ‘녹색기술제품 확인’이 있다. 이와 함께 총 매출액의 20% 이상을 녹색기술 기반으로 일궈낸 기업에 ‘녹색전문기업 확인’을 실시한다. 네번째, 녹색산업 관련 설비 및 기반시설을 설치하거나 녹색기술·산업을 보급·확산하는 데 기여한 사업을 인증하는 ‘녹색사업 인증’이 있다.박매호 대표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친환경유기농업자재 제조 기술을 이용해 전라남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저탄소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해 나갈것”이라며 “녹색기술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으로 창조농산업분야
꽃매미를 천적으로 퇴치하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포도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를 퇴치하기 위해 천적인 꽃매미벼룩좀벌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을 개발해 농가 현장에 투입한다.꽃매미는 포도나무 등의 즙액을 빨아먹어 줄기를 말라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2006년 천안과 평택에서 발생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올해 파악된 발생 면적만 1200ha에 달한다.꽃매미벼룩좀벌은 가을에 꽃매미의 알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이 이듬해 봄에 부화해 꽃매미 알을 죽게 한다. 2010년 꽃매미 천적 해외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야외에서 꽃매미벼룩좀벌이 꽃매미 알에 기생하는 비율이 약 33.3%∼69.0%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안성의 포도밭에 꽃매미벼룩좀벌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해마다 분산 여부와 꽃매미 방제 효과 등을 조사해 꽃매미벼룩좀벌이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병렬 농진청 작물보호과 연구관은 “이번에 방사한 꽃매미벼룩좀벌이 생태계에 잘 정착하면 앞으로 포도 등 농작물에 약제를 적게 뿌릴 수 있어 친환경 농산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3일까지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충북 괴산에서 국제유기농기술혁신위원회(국제오피아위원회, OFIA Summit)를 열었다.이 위원회는 글로벌 유기농 과학 기술의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농진청과 세계 최대 유기농업 단체인 국제유기농운동연맹(이하 IFOAM)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독일, 2013년 페루에 이어 세 번째다. 이 자리에서는 국제적인 유기농학술상인 오피아상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유기농 연구 개발(RD) 협력 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IFOAM 컨퍼런스의 하나로 유기농업 분야의 시스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협력 추진 방안 관련 주제 발표도 이뤄졌다.주제 발표 후에는 국제적인 유기농 연구 기관, 학회, 과학자들이 협력해 유기농 과학 기술 혁신을 앞당길 것을 다짐하는 ‘오피아 선언문’의 개정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개정문에는 참된 유기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유기농 4대 원칙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고 연구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함으로서 유기농 시스템의 혁신을 촉진하자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김석철 농진청 유기농업과 과장은 “이번 위원회가 2017년 수여할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24일간 열린 충북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1일 이시종 충북지사와 앙드레 류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 회장, 이언구 도의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했다.이 지사는 폐회사에서 “오늘은 ‘유기농 특화도 충북’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날”이라며 “농업·농촌·농민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도내 유기농 면적을 20%까지 늘리고 유기농가에 대한 특별지원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마련하는 등 유기농 특화도 충북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18일 문을 연 이번 엑스포는 행사 기간 총 108만293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이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도 6만여명에 달했다. 조직위의 목표 66만명을 넘어선데다 2차 목표인 8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다. 일본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20개국의 바이어 1140명이 엑스포장을 찾아 수입 관련 상담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1393건 1억7905만 달러(2079억6000여만원)어치의 상담이 이뤄졌고, 268만 달러(31억1000여만원) 어치는 현장에서 계약이 성사됐다.엑스포 기간에 열
세계적으로 유기농산업은 식품안전 및 각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영향으로 연 평균 20% 성장추세에 있는 반면 국내의 유기농업은 정부의 육성정책, 웰빙무드, 안전식품 선호로 연평균 23%씩 급속히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 농산물의 신규인증 폐지 및 최근 부실인증 파동 등으로 하향추세로 전환돼 2005년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전체 친환경농산물 중 유기농산물이 11.6%를 차지하고 무농약이 58.1%, 저농약농산물이 30.3%이다. 특히 과수는 무농약 이상이 14.1%에 불과하고 친환경농산물의 85.9%가 저농약 인증농산물이 차지하고 있다(‘14 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통계자료). 2015년 말 저농약농산물 인증이 완전 폐지된다. 201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문조사에 의하면 저농약 폐지 후 무농약 이상으로 전환하겠다는 농가가 36.4%에 그치고 있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반면 유기식품시장은 꾸준히 늘어나 국산원료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며,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 확산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의 체계적 대량 공급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친환경실천 농민들은 과수 등의 무농약 재배를 실천하기가 어려움에 따라 유기농 실천기술과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저렴하고
유기농자재산업이 바닥을 치고 이제는 서서히 내실을 다지면서 한 단계 정리된 모습을 보이게 될 전망이다.지난해 유기농자재 부실 인증 및 농약 검출 등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뒤 200여개의 제품이 공시 및 품질인증 취소가 되면서 공시 기준이 까다로워졌다. 특히 수입된 원제에 포함돼 있던 농약이 검출되면서 취소 조치된 제품이 상당했다. 표 1이에 따라 업계는 미처 관리하지 못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단 한번 검출로 공시가 취소되고 1년간 신규 제품을 공시하지 못하는 등과 같은 처벌은 정도가 지나치다는 목소리를 냈다. 결국 정부는 지난 1월 농약 검출 0.5ppm 기준을 잠정적으로 설정하게 됐다. 이는 검출 한계치 수준으로 사실상 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수준으로 정의됐으나 업계로서는 이나마의 기준이라도 존재하는 것이 낫다는 수긍을 이끌어냈다. 다만 기준이 강화되면서 신규로 공시를 받은 제품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표 2 게다가 원제를 수입할 때마다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야 해 업계는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는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공시와 품질인증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 비용을 업체가 지속적으로 지불하는 것은 부담이라는 의견도 나왔다.이 같이 비용 증가에 대해
충남농업기술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멜론의 뿌리혹선충 피해를 줄이고 겨울 휴작기간 오염된 토양의 환경개선을 위해 월동 녹비작물인 호밀 재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멜론 재배농가에서는 뿌리혹선충으로 인해 뿌리에 많은 혹이 형성되고 곰팡이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확 직전 식물체 전체가 시들어 말라죽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충남농기원은 뿌리혹선충 억제와 더불어 토양의 지력 회복과 비료 효과에 적합한 녹비작물로 동계 재배가 우수한 호밀을 추천했다. 특히 호밀은 내한성으로 추위에 강하고 짧은 기간에 발아하므로 파종 시기는 날씨가 서늘해지기 시작하는 11월 초까지 가능하고, 파종량은 10a당 12∼15㎏ 수준이면 된다. 전낙범 충남농기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멜론 재배 시 담수, 태양열 등 소독을 철저히 이행하고, 다른 작물과 함께 윤작하면 뿌리혹선충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토양 소독 기술과 길항미생물 방제 연구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의 곤충체험학습장에서 ‘사료용 동애등에 생산 연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동애등에 유충의 대량 증식법과 연중 사육법을 소개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동애등에 먹이로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분해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동애등에 애벌레와 번데기를 기존 사료 대체 또는 첨가제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농진청은 앞으로 동애등에의 배설물을 비료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작물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동애등에의 애벌레와 번데기는 필수 영양소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조류와 가축 사료, 양어 사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료와 비료 등으로 사용되는 어분의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어분을 대체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먹고 자라는 기간, 즉 애벌레 기간이 다른 곤충보다 2배 이상 길어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곰팡이로 담배가루이를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달 23일 전북 임실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농업미생물 현장 활용 포럼’을 개최하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곰팡이 ‘이사리아 자바니카 Pf04’를 이용해 토마토에 발생한 담배가루이를 방제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곰팡이는 담배가루이를 직접 죽여 밀도를 억제하는 토종 곰팡이이다. 이 곰팡이를 토마토 재배 초기부터 2주 간격으로 처리한 농가의 담배가루이 밀도는 트랩당 2.5마리로 처리하지 않은 농가의 담배가루이 밀도(트랩당 840마리)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 김정준 농진청 농업미생물과 박사는 “이번 현장 포럼이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 담배가루이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농업인과 병해충 방제 전문가, 미생물제 개발 업체 등이 참석해 미생물제를 이용해 담배가루이 등 토마토 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GAP 인증에 큰 비용과 시설이 소요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초 마련된 ‘GAP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GAP의 취지에 맞게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농업인들의 GAP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150여명 정도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대상의 영애를 안은 팀은 GAP추부깻잎연구회(백승국 대표)였다. 선발된 10팀은 모두 GAP에 충실했으나 추부깻잎연구회가 그 중 단연 돋보였다. ‘GAP추부깻잎의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생산자 스스로 하는 위생관리’를 주제로 GAP를 실천하고 있는 추부깻잎연구회는 GAP 인증 참여 5년째였던 2011년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 농가조직화 및 상품화의 전권을 맡기고 도매시장 출하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지난 4년간 가락시장에서 연중 최고단가를 형성하는 인증깻잎으로 자리 잡으며 GAP상품의 우수성과 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했다.추부깻잎연구회의 GAP 실천 방법에서 주목할 부분은 농가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