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기계든 노동 후에는 휴식과 영양이 필수적이다. 작물과 땅도 마찬가지이다. 1년간 풍성한 수확을 위해 노력한 작물과 땅에게도 휴식과 영양이 필요한 때이다. 과실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해주고 다음해 생육초기에 이용될 저장 양분을 전달함으로써 작물이 겨우내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시비하는 감사비가 주목받고 있다. 수확후 과수원에 표층시비하는 감사비는 말 그대로 일년내내 수고한 과수와 땅에 주는 선물이자 보약같은 비료이다. 고활성중성비료 ‘치요다’는 pH7.0의 중성비료로, 토양 중 석회나 고토를 용탈시키지 않아 토양의 산성화를 막는다. 또 성분의 이용효율 및 토양 흡착율이 높아 적은 양을 사용해도 효과가 좋고 질산화성작용이 우수해 저온에서도 안정된 효 과를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공상이며 물에 쉽게 녹는 속효성 비료로 모든 작물 내 추비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과채류, 엽채류의 엽면시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침투확산성이 우수해 전층 시비뿐 아니라 표층시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요다는 과원의 수확 직후 낙엽이 지기 전에 시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온이 내려가고 낙엽이 떨어질 때면 내년까지 저장하는 양분 축적 효과가 떨어지
미래 세대를 위해 토양 자원을 보존하고 토양 기능과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지속 가능한 토양 관리를 촉진하고 토양 오염 및 퇴화를 막기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술 및 규범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토양교육 중요… 일본, 초등교과서에 반영 토양자원 손실… 환경 및 식량가격 변동성 증폭시켜 한국토양비료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토양건강: 도전과 기회’를이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로날드 바르가스(Ronald Vargas) 토양담당관은 “지난 3년간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수가 821만 명에 달하고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식품의 95%가 직간접적으로 토양에서 생산 되더라도 안전하고 영양가 있고 안전한 식품을 확보하기 위한 토양 건강의 중요성은 간과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토양 자원의 손실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식량가격의 변동성을 증폭시키면서 농업 경작지 포기와 강제 이주를 유도하고 잠재적으로 수백만 인구를 빈곤으로 만든다”며 “토양 퇴화를 되돌리기 위해 토양 관리를 위한 자발적 가이드라인을 통
무기질 비료 업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자재가격이 10% 가량 오르면서 관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국제원자재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계속 상승해 2017년말 대비 올 8월 현재 주요 원자재 가격이 10% 올랐다. 특히, 이달 초 톤당 30 달러이던 요소가격이 추가 인상되면서 원료조달을 더 어렵게 하고 있다. 주요 원자재별로 최근 가격추이를 보면, 요소는 중동산 가격이 2015년 7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카타르 요소공장이 가동정지 되면서 7~8월 생산량이 10만톤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요소가격이 전년보다 47% 급등, 360 달러대를 유지하는 등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카타르산 요소 가격은 2014년 톤당 356 달러에서 2015년 285 달러로 하락해 2016년 234 달러, 2017년 245 달러를 유지하다가 지난 7월 279 달러, 10월 360 달러로 급상승 했다. 또한 톤당 305 달러선인 중국산 요소도 수출물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 대비 50%로 대폭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무기질비료 생산업계는 ‘질소, 인산, 칼리
노동량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난 팜한농의 ‘한번에측조’가 전국 평가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팜한농이 지난 8월 말 전북 부안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전국 30개 시군의 40 개 포장에서 100% 코팅 측조비료 ‘한번에측조’ 전시포 평가회를 잇달아 열고 있다.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 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다. 작물 생육시기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이앙 시 단 1회 처리로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1,000제곱미터(m2)당 사용량도 일반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부영양화 등의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2일 충남 보령에서 수도 재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에서 팜한농은 ‘한번에측조’와 일반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벼의 생육 상태와 등숙률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비료 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 효과가 획기적인 ‘한번에측조’
연간 8,500억원 시장 형성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 효과 높고 토양 안정화 기여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질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지원 사업예산이 줄면서 업계의 어려움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기질비료는 화학비료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생산과 사용량이 크게 줄었으나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 및 토양환경 보전·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추진되면서 증가해 왔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에 유기질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유기질비료지원 사업은 유기물을 비롯해 질소, 인산, 칼리 등 다량요소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미량요소 공급원으로써 식물에 양분을 공급하며 토양 입자를 입단화해 토양개량 효과는 물론 토양의 미생물 수와 활성이 증가돼 유해물질을 분해, 제거 및 안정화시키는 기능이 증대되는 효과도 있어 정부가 지원사업을 지속해 오면서 시장이 일정하게 형성돼 왔다. 하지만 기존 퇴비 이외의 제품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시장이 나눠지고 있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기질비료 시장은 연간 8,500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김종수 이사장과 임원진은 지난 12일 세종정부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을 예방하고 유기질비료업계의 현안사항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체계 개선 ▲정부지원 예산증액 ▲농협수수료 인하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지원금 증액 등을 건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조합 김종수 이사장은 “현재 비료관리법상 시도지사와 농업협동조합으로 하여금 비료를 공급하게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에서도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비료공급체계를 개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이는 향후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예산이 매년 반납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감소되고 있다. 지난 8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 예산(안) 중 유기질비료 지원예산은 1,341억원으로 금년도 1,490억원보다 159억원이 감소됐다. 이는 2017년 1,600억원보다는 259억원(16.2%)이 감소된 예산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를 구입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임을 설명하고 농가가 필요로 하는 유기질비료 400만톤을 공급할 수 있도록 2,000억원
전국 경작지의 토양 대부분 다량요소는 과잉이지만 미량요소는 결핍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미량요소의 결핍은 농작물 수확량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저하시킨다. 각종 미량 성분이 결핍되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져 병 발생이 많아지기 때문에 미량요소는 농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한 토양이 마련되지 않으면 건강한 농작물이 자랄 수 없기 때문이다. 미량요소란 작물의 생육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다량요소에 비하여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한 성분으로 망간, 아연, 구리, 몰리브덴, 철, 붕소의 6원소를 비료 방면에서 미량 원소라고도 한다. 이전에는 비료라고 하면 질소, 인, 칼륨의 3요소가 대부분이었지만, 근래에 와서는 식물의 생육상 위의 6종류의 원소가 미량으로 필요하고, 이것의 부족은 특정 작물의 결핍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불균형한 토양에 토양진단은 반드시 필요한 농작업 중 하나다. 미량요소 부족도 문제가 되지만 과다할 때에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 후 토양에 부족한 미량요소를 적절히 공급해야한다. 비료공정규격에서 미량요소 한 가지 성분만 있는 비료는 붕산비료, 붕사비료, 황산아연비료가 있고, 미량요소 두
한국비료협회(회장 이광록)는 지난달 25일 대북 비료지원 등과 관련하여 무기질비료의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북한의 척박한 토양과 농업환경이 열악하여 과거 비료지원을 보더라도 요소, 복합비료 등 무기질비료 위주의 공급을 통해 조기에 부족한 식량의 확보가 가능하였다. 특히 북한의 척박한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퇴비 등 유기질비료를 유입하는 방안도 있지만, 자체 토양에서 농작물 생육을 활성화시켜 수확 후 남는 볏짚 등 유기물을 환원시키는 자연순환적 토양관리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대북 비료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999~2007년 간 연평균 20~35만톤 수준으로 요소·복합비료·황산암모늄 등 고성분 비종의 무기질비료 위주로 진행돼 왔다. 국내 비료수급 상황은 작년말 무기질비료 생산능력은 연간 428만톤으로 현재 가동율은 55% 수준이다. 올해 5월말 기준 무기질비료 재고는 29만5000톤으로 요소 4만 9000톤, 복합비료 19만톤, 황산암모늄 등 5만6000톤이다. 무기질비료 지원을 위해서는 원료공급 및 재료준비에 60여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료 수급에 필요한 기간은 동남아 40일, 중동 50일이 소요된
한국비료협회(회장 이광록)가 ‘2018년도 비료연감’을 관계기관 및 단체, 회원사 등에 지난달 22일 배포했다. 2018 비료연감에 따르면 2017년도 무기질비료 농업용 판매량은 1,103천톤으로 전년도 1,114천보다 1.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비종별 판매 실적을 보면, 질소질 대표 비종인 요소는 전년도 161천톤에서 151천톤으로 6.2% 감소하였고, 복합비료는 전체적으로 전년도 925천톤에서 921천톤으로 0.4% 줄어들었다. 맞춤형비료는 영농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농가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전년도 280천톤에서 234천톤으로 16.4% 대폭 감소한 반면, 원예용 복합비료는 농가에서 특성화된 고유 브랜드 비종을 찾으면서 전년도 360천톤에서 416천톤으로 15.6% 크게 증가하였다. 기타 복합비료 중 21 복합비료는 전년대비 2.0% 증가, NK 복비는 전년대비 25.0% 감소하는 등 기타복비 전체로는 전년도 285천톤 보다 4.9% 감소한 271천톤으로 나타났다. 2017년도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정부의 친환경농업 지속 추진 및 농경지 면적의 감소, 유기질비료에 대한 국고보조 계속 유지 등으로 판매가 부진한 것
비료업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 재활용에 대한 활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축분 재활용을 할 수 있다면 토양도 살리고 농업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 재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북비료지원협의회’ 구성하자는데 한 목소리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회담이 개최되면서 남북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할거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료의 대북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북지원은 1995년 이후 현재까지 총 3조 2,781억 원의 인도적 지원이 실시되었고 이후 정권교체 등에 따른 대북정책의 변화로 양과 질에 있어 큰 차이를 보여 왔다. 1990년대 북한의 식량생산지수와 비료공급지수 추이를 비교해 보면 거의 같은 궤적을 보이고 있으며 그만큼 북한의 농업생산은 비료의 공급 수준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경우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낮기 때문이 유기질비료 시용을 통한 유기물 보완이 필요하다. 반면 남한의 경우에는 축산분뇨와 기타 유기성 자원이 과잉상태에 있다. 현 상황에서 대북 비료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 재활용 활성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규옥 서기관, 농촌진흥청 김호경 사무관, 축산환경관리원 전형률 사무국장, 농협경제지주(주) 최순철 팀장과 회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안건으로 ▲유기질비료 대북 지원방안 ▲유기질비료 유통체계 개선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국내 넘쳐나는 가축분뇨의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2017년 기준 국내 부산물비료 제조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1564개 업체로 이중 422개 업체만이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와 계약되어 있다. 이에 대해업계관계자는 “나머지 1142개 업체는 대부분 음식물류처리업체, 지렁이농장(분변토 처리), 축산농장(제조업체 위탁처리) 등”이라며 “음식물류처리업체의 경우 사업등록시 처리산물에 대해 ‘사료화’와 ‘퇴비화’ 중 선택을 하게 돼 있기 때문에 ‘퇴비화’를 선택한 업체들이 명목상 부산물비료 제조업체로 등록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이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규산질비료의 유해성분에 대해 상대적으로 표시하던 것을 총 함량으로 표시 하도록 하는 등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농촌진흥청 고시 제2018-3)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규산질비료의 유해성분 기준이 상대적 표시로 돼 있어서 농업인이 이해하기 어렵고 계산 방식도 복잡했으며 다른 비료의 기준보다 높게 설정돼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비료로 사용가능한 원료의 확대 및 퇴비의 원료로 사용되는 폐수처리오니를 사용하려는 지정 신청자의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규산질비료의 사용가능한 원료를 제선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로 광재(스래그)로 제한했다. 유해성분의 최대 허용량을 기존에 ‘가용성규산 함유율 1%에 대해 니켈 0.012%, 크롬 0.12%, 티탄 0.06%’로 표기하던 것을 총 함량으로 니켈 100 mg/kg, 크롬 800 mg/kg, 티탄 6,000 mg/kg 이하로 정했다. 이를 통해 비료의 유해성분 최대량을 알기 쉬운 절대량으로 표기하고 유해성분 기준을 다른 비료의 수준으로 현실화했다. 또한, 퇴비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경북지역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작물보호제를 비롯한 농자재 분야의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면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기자재신문의 임·직원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협회도 농업·농촌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행 농약관리법은 통신판매 및 전화권유 판매 등을 금지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온라인에서 불법농약을 홍보하거나 정상적인 농약이라도 저가를 미끼로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협회는 그동안 발견한 온라인 불법농약 유통사례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알리고 필요한 조치와 방지 대책 마련을 요청하는 한편, 전화권유 판매가 의심이 되는 업체가 파악되면 직접 해당업체를 찾아가 규정준수와 재발방지를 약속받는 등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다른 업종에서도 피해사례가 있어 언론매체에서도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