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어느새 절반을 넘어서서 늦여름에 들어서고 있다. 전국 각 지역 농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농사를 책임질만한 좋은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 종자업체의 수많은 품종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을 것 같다. 아시아종묘에서는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력상품을 소개했다 국내 양파시장에도 최근 우수한 형질과 특성을 가진 국산 양파 품종들이 속속 보급되면서 시장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국산 양파 품종들은 국내 재배 환경에 맞게 개발돼 생산이 안정적이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뛰어난 식미와 식감을 갖추고 있다. ‘오래오’는 껍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난 아시아종묘의 대표 국산양파다. 진한 황색의 외피가 선명한 광택이 있고 깨끗하다. 추대 및 분구가 안정되고 비대력이 좋다. ‘보고사’는 균일도가 매우 우수한 최고급 중만생 황양파로 정원형이며 구 무게도 적정한 우수한 품종이다. 아시아종묘가 국내 육성한 신품종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파 품종 자급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다크호스로 ‘대한마루’와 ‘감탄볼’이 주목받고 있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가 개발한 ‘대한마루’와 ‘감탄볼’ 양파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뛰어난 품질과 재배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한마루는 초세가 매우 강해 초보 양파 농가도 재배 가능한 중생종 품종이다. 구형은 원형이며 구색은 황갈색으로 외관이 우수하고 상품성이 높은 양파다. 평균 구중은 350g 내외로 균일하며 수량성이 뛰어나고 연내 저장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감탄볼은 중만생 품종으로 뛰어난 구 균일성과 장기저장성이 특징이다. 6월 초중순에 수확해 이듬해 3월말까지 저장 가능하다. 구형은 원형에 가까운 고구형으로, 외피색은 진한 황토색을 띈다. 초세가 강해 재배 관리가 용이하고 흡비력이 강한 품종으로 3월말 추비를 권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대한마루, 감탄볼은 국내 종자 자급률 향상과 종자산업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품질도 우수한 만큼 많은 농업인들의 사랑을 받아 30%에 불과한 국내 양파 품종 자급률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동오시드는 지속적인 개발로 양파
때 이른 고온과 다습한 환경에도 ‘PMR춘향’ 오이는 흰가루병과 노균병 저항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오그룹의 토탈솔루션을 접목하면서 진딧물 발생률은 대조구 대비 82% 낮았고, 생육과 뿌리 발근도 뛰어난 것으로 확인돼 오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오그룹은 7월 22일 경기도 안성시 일원에서 내빈 20여명과 ‘2025년 안성 시설오이 통합전시포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농과 동오시드, 조비, 글로벌아그로 등 동오그룹의 제품을 활용한 오이 종합재배기술을 소개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시포장을 둘러보며 “PMR춘향은 흰가루병과 노균병 병해가 매우 적고, 과색이 진해 시장에서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PMR춘향의 노균병과 흰가루병 발생 지수는 각각 1, 0으로 대조구(4, 4) 대비 현저하게 적었다. 과경은 3.4cm로, 대조구(3.1cm)보다 굵었고 착과율도 매우 우수했다. PMR춘향을 300평 면적에서 올해부터 재배한 임성택 농업인(58)은 “매년 장마기 이후에는 밀가루를 뿌린 것처럼 오이에 흰가루병이 많이 발생했는데, PMR춘향은 흰가루병은 물론 노균병도 거의 발생하지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7월 추천 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서호골드무,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김장철 최적의 선택 ‘가을스타 배추’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대표 가을 김장무 ‘서호골드무’ 서호골드무는 NH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농가 만족도가
매년 극심해지는 이상기후로 흰가루병 내병계 애호박 품종이 주목받는 추세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식물의 광합성을 방해하고 성장을 저해한다. 잎과 줄기에 주로 발병하며 심한 경우 열매까지 피해를 입힌다. 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는 흰가루병에 특히 강한 ‘PMR튼튼애’과 ‘PMR참진애’ 품종으로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익 향상에 기여한다. ‘PMR튼튼애’, 무결점 흰가루병 내병계 ‘PMR튼튼애’는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애호박 품종이다. 고온기에 생리장해가 잘 발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낮은 온도에서도 세력이 좋아 이상기후 대응에 적합하다. 진한 녹색에 곧은 과형을 지녔으며 신장력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흡비력이 좋아 관행재배 대비 80%의 퇴비만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세력이 강할 때는 칼륨과 칼슘 중심의 추비를 권장한다. ‘PMR참진애’, 내병성·품질 모두 ‘합격’ ‘PMR참진애’는 신장성과 비대력이 좋은 흰가루병 내병계 애호박 품종이다. 이를 통해 기타 영양제 및 약제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단과현상 발생 빈도가 적고, 연속 착과
김장 채소인 무·배추 파종 시기가 다가왔다. 올해는 어떤 품종을 심을지 농가들로선 고민되는 시기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재배안정성이 높은 품종이 주목받는 추세다. 하반기 농사를 앞두고 (주)경농의 종자전문브랜드 동오시드는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영농 편의성에 도움을 주는 무·배추 품종을 엄선했다. 기능성 함유, CR황금조생 ‘CR황금조생’은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CR계 품종으로 뿌리혹병 등 내병성이 뛰어나며, 연작지에서도 안정적인 작황을 유지한다. 포피는 원통형으로, 내서성과 재포력도 훌륭하다. 외엽은 짙은 초록색, 내엽은 진노란색으로 수분 함량이 적당해 소비자 만족도도 매우 우수하다. 병해 우려 뚝, CR잘되는플러스 ‘CR잘되는플러스’는 병 발생이 적어 농가의 재배 편의성을 극대화한 배추다. CR계 품종으로 뿌리혹병 등 병해에 강하다. 잎 끝 부분이 살짝 벌어지는 반포합형으로, 외엽의 황화현상이 적어 재배하기 쉽다. 구가 H형으로 자라기 때문에 모양새가 좋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외엽은 짙은 초록색, 내엽은 진노란색을 띤다. 다발무 적합, 통일김장무 ‘통일김장’은 육질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저장성이 뛰어난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20년간 양파 농사를 지어 온 이옥자 농업인은 최근 ‘조생금빛’으로 품종을 바꾸면서 재배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다소 변덕스러운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생금빛’은 생육 기간 내내 균일한 초세와 결구를 유지해서다. 이옥자 농업인은 “작황도 좋고, 구 크기도 균일해서 기대 이상”이라고 강조한다. 조생금빛, ‘이름값’ 하는 양파 품종 (주)경농의 ‘조생금빛’은 내한성과 내병성 등 높은 재배안정성을 자랑하는 조생계 양파 품종이다. 균일한 구형과 높은 경도, 추대와 분구가 뛰어난 품종으로, 특히 조기 수확을 선호하는 남부지역 농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색 또한 뛰어나 시각적 만족도도 높다. 이옥자 농업인은 “조생금빛은 이름처럼 색이 곱고 반짝반짝한 양파”라면서 “햇살을 받는 양파가 금처럼 반짝이는데, 이름 하나는 정말 잘 지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재배안정성 체감…병해 우려 ‘뚝’ 재배 과정에서 조생금빛의 장점은 확연했다. ‘극한 기후’로 대변되는 최근 들어서도 조생금빛은 다른 품종과는 달리 초세와 결구가 탁월하게 형성돼서다. 이옥자 농업인은 “작년까지만 해도 다른 종자업체의 중만생종 품종을 재배했는데, 조생금빛으로 품종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7월 추천 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청명가을 배추, 더하드 토마토를 추천했다. 김장철 최적의 선택 가을스타 배추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맛과 품질을 겸비한 청명가을 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
농촌진흥청은 녹두 유전자원의 다양한 성분을 평가해 단백질 함량 등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백질우수 식물체_IT178403 단백질우수 꼬투리_IT178403 단백질우수_종자_IT178403 녹두는 20~25%가 단백질로 이뤄져 아시아권 국가의 주요한 단백질원이다. 조리 시간이 짧고 소화가 잘돼 나물, 죽, 선식 등으로 가공해 소비한다. 단백질과 함께 전분,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유용성분이 들어 있어 영양적 가치가 높다. 최근 국내에서도 숙주 소비가 늘면서 녹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한국, 중국, 인도에서 수집한 136개의 녹두 유전자원을 무게에 따라 구분하고 플라보노이드(비텍신, 이소비텍신) 등 주요 유용성분, 항산화 활성 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비텍신과 이소비텍신은 136개 모든 자원에서 검출됐다. 이 두 성분 모두 피부 노폐물 축적 방지, 노화 예방에 효능이 있는 성분으로 연구진은 이 중 두 성분 함량이 풍부한 자원(IT289145)을 선발했다. 이외에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IT178403, 전분 함량이 높은 IT0
[ 종 자 ] ㈜동오시드 얼스PMR오케이 멜론 - 흰가루병에 강하고 네트발현이 우수한 정구형 대과종 멜론 - 극직립형 초형으로 잎은 중소엽, 뿌리활력이 강해 재배관리에 용이 -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나 식미가 우수한 품종 - 조생종으로 착과 후 55일 전후로 수확 가능 PMR천리향 백다다기 - 흰가루병, 노균병 복합내병계 최고의 고온기 백다다기 - 고온기 절성이 높고 착과 및 비대력 우수 - 장과형 품종으로 고온기 단과현상이 적고 과색이 진해 상품성 우수 - 곡과 및 곤봉과 등 기형과 발생이 적고 과형이 매우 안정적 - 하우스 작형에서 우수한 과비대, 안정적 착과 등 품종 특성이 잘 나타남 CR황금조생 배추 -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기능성 김장 배추 - 라이코펜 함량이 토마토보다 더 높은 고기능성 품종 - 포피가 원통형으로 내서성과 재포력이 뛰어나 높은 상품성 - CR계 품종으로 뿌리혹병 등 내병성이 강해 연작지에도 작황이 안정적 다크그린 시금치 - 극만추대성으로 다양한 노균병 레이스에 저항성 있음(R1~R9, R11~ R15) - 엽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고 재포성 우수 - 토양 적응성이 넓고 내습성이 강한 위조병 내병성 품종 -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3일(현지시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우리나라 토종 종자 4,000자원을 추가 기탁했다고 밝혔다. ▲저장고 외부 ▲국제종자저장고 입고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는 세계작물다양성재단(GCDT)과 노르웨이 정부가 인류 식량안보를 위해 2008년 북극권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종자 저장 시설이다. 지구적 재난에도 안전하게 유전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 ‘최후의 날 저장고(Doomsday Vault)’라고도 부른다. 이번에 기탁한 자원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수집‧평가한 한국 원산 식물 유전자원으로, 옥수수(1,103자원), 콩(813자원), 보리(453자원), 들깨(278자원), 팥(225자원), 벼(139자원), 참깨(135자원), 메밀(129자원), 율무(123자원), 호박(116자원), 돌콩(106자원), 조(77자원), 녹두(38자원) 등이다. △벼(오봉벼, IT191773) △옥수수(강원홍천, IT112931) △팥(경북안동, IT112784)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0일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부 재배지(경남 밀양)에서 세대단축 육종 기술로 개발한 밀 ‘밀양53호’ 연시회를 열었다. ‘밀양53호’는 국내 최초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 Speed breeding)’을 통해 개발한 밀이다. 세대단축 육종 기술은 온실이나 시설 등에서 겨울 맥류를 한 해 4회 재배함으로써 품종 개발 기간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차세대 작물 육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시회는 ‘밀양53호’ 품종 출원을 앞두고 생산자, 소비자와 함께 생육과 가공 특성을 평가하는 자리다. 농업인과 밀 제분 업체, 가공업체,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밀양53호’로 만든 가공식품을 살펴봤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9년 세대단축 육종 기술로 밀 품종 개발 연구를 시작해 4년 만인 2022년 10월 ‘밀양53호’를 육성했다. 기존 품종 육성 기간이 7~8년인 점과 비교해 크게 단축된 것이다. ‘밀양53호’는 빵용 밀 ‘조경’과 ‘중모2008’을 교배해 ‘조경’의 높은 수량성과 ‘중모2008’의 우수한 제빵 특성을 갖췄다. 2024년 농가 현장 평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