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사과가 나무에 달려 있는 상태에서 근적외선(NIR)으로 사과 당도를 빠르게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일 당도는 과일이 잘 익었는지를 판정하는 생육 품질의 중요한 지표이다.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사과 당도가 기준치에 알맞게 도달했는지를 관찰해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사과를 딴 뒤에야 당도를 측정할 수 있어 당도에 따라 수확기를 판별하는 것이 어려웠다. 일반 당도계는 수확한 사과를 잘라 즙을 낸 뒤 당도를 측정해야 한다. 유통·저장 중 열매를 선별할 때 사용하는 근적외선 당도 측정기술이 있지만, 이를 나무에 달린 열매에 적용하기에는 정밀도가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사과 생육 후기부터 수확기까지 나무에 열매가 달린 상태로 당도를 진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진은 사과 ‘후지’ 열매의 당도를 이루는 고형분 성분 함량에 따라 당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계산식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 측정값을 근적외선 기기에 적용한 결과, 생육 후기부터 나무에 달린 사과의 당 함량을 0.9수준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기술은 휴대와 조작이 간편한 근적외선 기기를 활용
TYM이 익산 공장 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전환, ESG 경영을 가속화한다. 국내 대표적인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전북 익산 기계공장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센솔루션(대표 손원득)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공장·건물의 에너지 사용 절감 및 효율등급 관리 TYM은 센솔루션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전북 익산 공장 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이하 FEMS)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FEMS란 공장을 대상으로 에너지 및 절약을 위해 에너지 데이터를 모니터링, 수집, 관리 및 제어하여 제품 생산활동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TYM은 FEMS를 통해 익산 공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에너지 데이터를 생산공정, 제품, 설비 및 용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가시화된 에너지 데이터를 기업 업무시스템 등과 연동하여 에너지 원단위 등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지난 5월 MOU 체결에 이은 친환경 행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로 국내 콤바인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1971년 7월에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의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를 개발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 DSF85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90년대 초반에 정부의 농기계 부가세 감면과 구입 보조금 확대 등의 농가 지원 정책으로 농기계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대동은 제품 및 생산 경쟁력으로 91~93년 총 3만4천대 시장에서 3년간 약 2만대의 콤바인을 판매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였다. 현재 농업 인구 및 농지 면적의 축소로 국내 콤바인 시장은 연 2천여대로 감소했지만 대동은 제품력, 품질력, 서비스력을 기반으로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누적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율주행 농기계들이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은 노동력문제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세계적으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데이터·AI 경제 활성화 계획(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2019년), 한국판 뉴딜(2020년)등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추진중에 있다. 디지털·그린 분야에 오는 2022년까지 49조원, 2025년까지 114조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고령화·식량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빅데이터·AI가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농림식품분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인 미국에 비해서 2012년 75.4%에서 2020년 82.3%로 증가했으나, 데이터 관련 연구개발 비중은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미국, 일본과 같이 디지털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TYM이 ICT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자회사 TYMICT가 지난 7월 전북 익산에서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2년 초이다. TYM은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기업 ‘TYMICT’를 설립하고, 2022년 초 자율주행 ‘레벨1’ 단계 트랙터 및 ‘레벨2’ 단계 이앙기 상용화와 자체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 제품 시연회에서 선보인 TYMICT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기록했다. 트랙터를 통한 작업이 날씨나 노면 등의 작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로터리나 쟁기 등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직진 작업 정밀도가 최대 7cm 이내, 정지 시 트랙터 고정 위치 정밀도는 2cm 이하로 나타났다. 야간자율주행 테스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며, 야간에 작업이 어려웠던 기존 농작업의 한계를 자율주행 기술로 극복했다. 트랙터에 탑
한국구보다(주)는 2021년도에 공급될 예정인 콤바인 6개 모델을 발표했다. 공급 예정인 모델은 ‘ER575K’ 및 파생 2개 모델, ‘ER595K’ 및 파생 1개 모델 등 5조 콤바인 5개 모델과 6조 콤바인 ‘ZR6130’ 1개 모델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뛰어난 조작성 기체부 풀 오픈 구조로 정비·관리 용이 5조 콤바인 모델인 ‘ER575K’와 ‘ER595K’는 차세대 Tier-4 V3800 엔진을 탑재해 습전과 부하가 걸리기 쉬운 작업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커먼레일 구조로 효과적인 연비절약이 가능하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조작부는 장시간 작업시에도 운전자의 피곤함을 줄여준다. 하나의 레버로 주요기능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원 레버와 구보다만의 e-VCCT 미션 탑재로 선회 모드의 전환이 자유로워 조작성이 뛰어나며 조건에 맞춰 증기 대응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예취부의 프레임과 본체 프레임 등 기본 골격의 기본 내구성을 향상함으로써 잦은 고장없이 주요 소모품의 교환만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역전팬을 채용해 3분에 1회씩 라디에이터의 팬이 역회전해 바람을 내뿜기 때문에 방진망의 청소가 필요 없으며, 각
TYM(구, 동양물산기업)이 국내 농기계업계 시장점유율 4위인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고, 글로벌 농기계그룹으로 변신한다. 국내 대표 농기계기업 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4일 특수목적회사(SPC) KAM 홀딩스로부터 국제종합기계 지분 72.9%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식은 약 890만주이며, 인수금액은 약 558억원 규모다. 유암코.키스톤PE로부터 지분 72.9%(약 558억원) 추가 인수 100% 자회사 편입 TYM은 이번 인수 이전 2016년 유암코키스톤제일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PEF)와 함께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KAM 홀딩스의 출자 방식을 통해 국제종합기계 지분 27.1%(160억원)를 간접 보유해 왔다. 이번에 나머지 전량 추가 지분을 직접 취득함으로써 지분 참여 약 5년 만에 국제종합기계를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설립 이후 트랙터와 이앙기, 디젤엔진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소형 농기계 수요 증가로 해외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 브랜슨(Branson)이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에서 선정한 최고 권위의 ‘2021년 딜러스 초이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논 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98.6%이며, 밭 농업 기계화율은 61.9%이다. 이 중에서도 파종‧아주심기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작업별로 살펴보면, 경운‧정지 99.6%, 파종·아주심기 12.2%, 비닐피복 73.0%, 방제 93.2%, 수확 31.6% 수준이다.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이유는 필지가 작고 경사지가 많으며, 지역이나 작물별로 재배양식이 달라 농기계 현장 적용과 범용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늘 재배의 경우 경북 의성은 두둑 폭이 300cm, 경남 남해는 150cm, 전남 무안은 210cm로 트랙터용 작업기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 콩, 참깨, 잡곡 등 기계화 적응 품종 36종을 개발했으며, 마늘, 양파, 무, 배추, 콩, 감자, 고구마 등 14개 작물의 재배양식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밭작물 아주심기 작업 중 기계화가 미흡한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이다.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는 채소 정식기를 이용하며, 아주심기 시 작물 길
TYM이 여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7월부터 TYM의 트랙터 및 콤바인 출고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 듀얼 팬 공조복을 증정한다. TYM의 시리즈 5, 6, 7 트랙터, ISEKI 트랙터, 콤바인 전기종 구매 고객에게 순차 발송 듀얼 팬 공조복은 공기조절 팬을 부착해 빠르게 땀을 식혀주고, 인체공학 패턴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여름철 인기 아이템이다. 프로모션 대상 기종은 TYM의 시리즈 5, 6, 7 트랙터, ISEKI 트랙터, 콤바인 전 기종이다. 해당 기종의 트랙터 및 콤바인 구매 후 출고를 마친 고객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모션은 경품 소진 시 종료된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우리 농업인들의 쾌적한 작업 환경을 돕기 위해 경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TYM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께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TYM 공식 홈페이지와 가까운 TYM 대리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 코스피, 002900)의 김도훈 대표이사 사장은(이하 김도훈 사장) 지난 1일 제12회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해 발표하고 세계 석학들과 그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제12회 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ALC)의 한 세션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세계 식량 위기를 대비한 ‘지속 가능 농업: 미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도훈 사장은 ‘지속 가능 미래 농업을 위한 농기계 제조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각 나라별 특성을 반영한 농업환경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농기계 개발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ICT R&D센터를 구축해 자율주행 농기계에서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정밀농업에 적용하는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해 덧붙였다. 또한 “소수의 경영인이 회사를 운영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이 개입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성 스마트 하이브(이하 대성)는 자사의 ‘자동 탈봉기’가 조달청 2021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성은 이번 혁신제품 선정으로 양봉의 자동화 시스템을 보다 많은 양봉업에 보급하고,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제품 제도란 한국조달연구원이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성 및 공공성을 보유한 제품을 발굴하고 지정하는 제도다. 정부의 혁신성장 지원 정책과 연계된 기술 인증을 받았거나,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제품들이 후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하게 되며, 조달청 혁신 장터에 등록된다. 대성의 자동 탈봉기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는 제품으로 벌통에서 벌집을 인출하는 동시에 벌을 안전하게 털어내고, 외부 적재 기능까지 수행 할 수 있는 휴대용 스마트 양봉 기기이다. 기존 제품의 무거움을 탈피해 알루미늄 소재로 개발해 약 9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간단한 조작법으로 양봉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
TYM이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이하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지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지난 1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주최한 ‘사업주훈련 우수사례 지역 경진대회’ 신기술 훈련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율주행 이앙기 정비 기술 교육과정의 실시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로 수상의 영광 본 대회는 사업주훈련에 참여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인적자원개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TYM은 자체 기술교육센터 T.T.I가 올해 고숙련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율주행 이앙기 정비 기술 교육과정의 실시에 대한 우수사례발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TYM이 서비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한 ‘T.T.I(TYM Technology Institute·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는 TYM의 전반적인 교육 운영 및 인재 육성 전문화에 특화된 조직이다. T.T.I는 최근 시장 및 정책 동향을 고려해 ICT 농업기계 활성화, 스마트팜 등 4차 산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TYM 전사 및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