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한이재단, 사무총장 최태훈)과 2016년 11월 28일(월) 농기평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농식품과학기술 육성과 관련 산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과학기술 인력교류 활성화, 공동연구분야 발굴 확대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정 체결식에는 농기평 이상길 원장과 한이재단 최태훈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서명하고, 향후 양 기관이 추진할 공동협업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25일 전북 완주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온실에서 연구원들이 성탄절 장식을 쓰고 크리스마스 꽃 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품종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육성한 포인세티아 10계통과 최근 농가에 보급 중인 '플레임' 등 20품종이 소개될 예정이다.사진-=농촌진흥청
'2016년 우리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가 24일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열린 가운데 신원섭 산림청장(가운데)이전시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주최하는 '제27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이 22일 정부대전청사 서현관 분수대 광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김용하 산림청 차장(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전시작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에는 220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열린다. 사진=산림청 제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이 지난 11월 1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수리봉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도우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하였다. 2010년 실용화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수리봉마을’은 강원 춘천의 38이북에 소재한 작은 마을로 매년 사과·참깨 등 친환경 ‘농산물 판촉행사’ 및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을과 재단을 오가며 함께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 중심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국립중앙수목원이 조성된다. 지난 16일 국립중앙수목원의 역사적인 첫 삽을 떴다. 수목원은 총사업비 1341억원이 투입되어 세종시 중앙녹지공간 64만9000㎡의 부지에 조성된다. 2020년 완공, 2021년 개원을 목표로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만들어진다.
몬산토 코리아가 지난 15일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몬산토 코리아는 충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Beachell–Borlaug International Scholars Program)’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원 몬산토 코리아 조치원 육종연구소장,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경기성 교수, 특용식물학과 임흥빈 교수, 명혜경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 원예과학과 박소영 교수,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이만형 기획처장, 원예과학과 김대일 교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4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저수지 일원에서 ‘2016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 산림청을 비롯해 논산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국가기관 헬기 통합훈련을 병행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 산불 확산에 따른 지휘권 인계·인수, 부상자 구조, 산불 가해자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이 연출되어 산불 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공중에는 산림청, 국민안전처, 국방부, 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 10여 대가 투입되어 현장 지휘에 따라 진화,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 '산림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돈 되는 소득사업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산림청은제시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 고개가 28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총 길이는 1400㎞(남한 701㎞)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령치(鄭嶺峙)’는 백두대간 본줄기로 전북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을 잇는 고개이다. 옛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따르면 마한의 왕이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이곳을 지키게 했다고 해 ‘정령치’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은 지난 1988년 737번 지방도로가 생기면서 백두대간 마루금과 단절된다. 이 때문에 산림 생태계가 끊기면서 찻길 동물사고가 발생하고 마루금 종주 등산객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 협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3년여 만에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복원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34개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이하 종합정보망, www.nati.or.kr)을 지난 11일에 리뉴얼 오픈을 했다. 종합정보망은 작년 12월,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은 시스템으로, 이번 리뉴얼 오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기술이전 접수를 종합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기술이전 신청 과정이 편리해졌다. 또한 기술이전 사업화 상담 및 우수기술설명회(교육)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등도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로 안정성·효율성, 전산시스템 성능제고 및 기능성 확보를 위하여 새롭게 독립 서버망으로 구축되었다. 류갑희 이사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된 종합정보망은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전자계약 관련 규정 및 제도를 정비하여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역대 최대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됐다. 총 20만㎡ 면적에 2056개 부스, 국내 376개사를 비롯해 해외 77개사 등 28개국 453개사의 422개 품목이 전시됐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