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등급제도 재정비 요구부산물비료산업의 발전과 적정관리 제도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기관·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30일 농경연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농기자재산업팀이 주관한 무기질비료산업 관련 토론회에 이은 것으로 부산물비료의 품질관리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펼쳐졌다. 부산물비료는 환경농업과 축산분뇨처리 나아가 유기성폐기물의 자원화와 연계해 정책적 비중이 커지고 있는 농자재다. 부숙유기질비료(퇴비)와 유기질비료로 나뉘는 부산물비료는 정부 지원에 힘입어 약72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농식품부에게도 부산물비료의 적정관리와 산업발전은 중요하고도 까다로운 사안이다. 이번 토론회는 생산에서 이용까지 전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산물비료의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연구개발, 품질개선 논의를 통해 비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기질비료조합 소속 기업 관계자 20여명도 토론회를 참관했으며 사안에 따라 의견을 피력하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비료관리법 부산물비료 정의에 문제점
지난 8일 경기 연천군서 동부팜한농 및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팜한농 비료 전시포(시범포장) 평가회’가 열렸다.이번 평가회는 동부팜한농의 ‘롱스타 플러스’ 비료를 사용한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와 ‘롱스타 파종상’, ‘녹색시대25 고시히까리전용’ 비료를 사용한 고시히까리 벼 재배 시범단지에서 이뤄졌다.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 탓에 농가들의 우려가 컸는데, ‘롱스타 플러스’ 비료를 사용한 직파재배 논 9ha의 벼 생육상태는 다른 곳에 비해 좋은 편”이라며, “입모율도 높고,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연천군에서 고시히까리 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은 모두 동부팜한농의 비료 제품을 사용했다. 고시히까리 벼 재배단지(110ha) 중 50ha의 논에는 ‘롱스타 파종상’ 비료를, 60ha의 논에는 ‘녹색시대25 고시히까리전용’ 비료를 살포했다.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천군 내 고시히까리 벼의 생육상태는 매우 양호하다”며, “특히 두 제품 모두 고시히까리 벼 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도복의 발생을 줄여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비료산업 발전 위해 기관·업계 모였다지난달 3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비료산업의 발전 및 연구개발(RD)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농경연과 함께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농기자재산업팀은 농기자재산업 활성화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은 무기질비료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국내 소비 감축과 수출확대 정체로 산업 전체가 위축되고 있는 무기질비료산업의 발전과 연구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료원료 구입에 대한 저리융자 지원, 수출제품 별도 인증 도입, 화학비료와 무기질비료 용어 정리의 문제, 수출활성화 맞춤정책과 수출촉진협의회 도입 제안, 맞춤형비료 개선방안, 우량비료 제도 활용, 고품질 비료개발 정부지원 강화, 토양개량제 지원제도 개선, 과용시비를 막기 위한 토양검정과 비료처방 사용방안, 농약 혼합비료에 대한 검토,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을 소유중심으로 변경하는 것 재검토 등 비료산업의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원료 비축자금 1% 저리 융자로 지원 요청 이날 토론회에서 김문갑 한국비료협회 전무는 무기질 비료 수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달 1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당에서 ‘한국토양분류위원회 및 토양비료 연구성과 발간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의 ‘토양비료 연구 최근 50년 이야기’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책 발간에 참여한 원로 토양학자와 현직 연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국제토양분류체계 변화에 대응해 국내 토양을 재분류하고 각각의 토양통의 단면 특성과 이화학성을 집대성한 토양통설명서 ‘Taxonomical Classification of Korean Soils’의 발간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송관철 박사가 주축이 된 토양통설명서는 토양비료과 토양조사연구실의 최근 10년간 연구성과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토양비료 연구 최근 50년 이야기’는 ‘조선시대의 토양과 비료사용 기술’부터 토양연구의 시대별 발자취를 꼼꼼히 정리했다.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를 시작한 농진청이 UN원조 등으로 1963년부터 토양비옥도사업을 1964년부터 토양조사사업을 시작하고 1:50000축적의 전국단위 토양도를 처음 완성하던 시절부터 반세기 토양연구의 역사와 성과를 담았다. 집필진들은 “처음 선진국의 토양연구기술 습득과 수입에 급급했던 연구원들이 이제는 외국에 나가 우리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지난 9일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실시한 임시총회 및 임원선거에서 김종수(51) 수북농업 대표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총 유권자 381명중 250명이 투표했고 136표를 얻은 김종수 신임이사장이 113표를 얻은 박용균(삼솔비료 대표) 후보를 따돌리고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무효 1표) 당선됐다. 김 신임이사장은 이사회 내부 갈등으로 자진사퇴한 김선일 전 이사장에 이어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2016년 2월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김 신임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사업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주요사안에 대해 조합원과 지역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 등 정부와의 협의시 조합 원로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합의 내부갈등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조합원의 단합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결원중인 이사진은 한달 정도의 시간을 두고 각 지역협의회의 추천과정을 거친 후 구성하기로 했다. 전 이사장과 이사진 사퇴후 40여일 동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돼 왔던 조합은 김종수 신임이사장을 중심으로 조합 정상화에 나서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내년부터 농업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은 2015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DB에 통합·연계되는 사업으로 금년까지는 실경작하는 농업인이 정책자금 지원대상이나, 내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와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다만 사업 지원대상 농업경영체가 많아 제도변경에 따른 사전 홍보가 필요하고, 토양개량제 사업의 경우 3년 주기사업으로 내년 사업량까지 2013년에 이미 신청이 완료된 점 등을 고려해 연차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농업경영정보 등록 농업경영체, 2016년부터는 농업경영정보 등록 농업경영체 및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업경영체와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매년 약 78만여 농업인이 지원받고 호응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이달부터 지자체·농협 등 관련기관 및 단체와 달라지는 사업지원 내용에 대해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에게는 지원사업에서
지난 10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세계변화 속 유기질비료산업’과 이자현 농진청 농자재산업과 사무관의 ‘비료관리법 및 품질관리 요령’, 최남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사무관의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정책방향’ 강의가 이어졌다. 강창용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유기질비료사업이 소규모와 적은 생산품목, 원료확보와 민원발생 등 애로점과 복잡한 유통채널, 불투명한 유통마진, 제품간 낮은 차별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자현 농진청 사무관은 “5년에 걸친 유기질비료 정부지원사업 결과 비료 품질이 향상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올해 부산물비료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은 24건, 부적합율 7.9%로 5년전에 비해 낮아졌으며 유통단속의 적발건수는 9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 가축분퇴비와 퇴비의 품질등급평가 결과는 1등급 327건(89.8%), 2등급 33건(9.1%), 3등급 4건(1.1%)을 나타냈다. 이 사무관은 지난 1일 개정 고시된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에서 가축분퇴비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은 고온기 작물 관리를 위해 칼슘 함유 관주용 비료 ‘Eco-sol Ca(에코솔 칼슘)’을 추천했다. 에코솔 칼슘은 기존 관주용 비료에 칼슘성분을 추가해 비료를 두 번 주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침전이나 노즐 막힘도 전혀 없이 작물에 빠르게 흡수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철, 망간, 아연, 구리, 몰리브덴 등 고농도 미량요소와 뿌리발육 촉진 아미노산(PAA : Poly Aspartic Acid)까지 포함하고 있다.
폐수처리오니 수분함량 80%이하→85%이하로 완화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일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을 개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비료의 구분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재분류해 구분하고 불분명한 규정 등을 명확히 해 투명성 제고와 양질의 비료 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고시한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은 오는 8월1일부터 시행된다.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진청은 지난 4월 9일 농림축산식품부 등 9개 기관(단체)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어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4월 15일~5월 26일 동안 행정예고를 실시했고 한국음식물폐기물자원화협의회 등 4개 단체(업체)가 제출한 의견을 검토했다. 5월 28일~6월 25일 동안 자체 규제심사를 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고 판단하고 고시 개정을 추진해 왔다.이번에 개정된 ‘비료 공정규격설정 및 지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렁이분 및 건계분을 보통비료에서 부산물비료로 구분했다. 지렁이는 ‘축산법’ 제2조에서 정하는 가축의 범위에 포함되므로 기존 지정에서 보통비료로 구분되어 있는 축산업 부산물인 지렁이분을 부산물비료로 구분하고,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오는 9일 오후 1시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이번 선거는 이사회 내부갈등으로 자진사퇴한 김선일 전 이사장의 남은 임기(2016년 2월까지)를 수행할 이사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이사장 후보에는 박용균(54) 삼솔비료 대표이사와 김종수(51) 수북농업 대표이사 등 2인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기호 1번 박용균 후보는 경북대 농대를 졸업하고 미국 켄터키 유니버시티 Martin school of Public Policy Administration을 수료했다. 한국유기질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 후보는 농협납품 검수 및 결제기간을 당기고, 모든 규제를 영업정지로 일관하는 제도의 개혁, 불합리한 가격억제로 인한 업계 불이익을 바로잡는 원가조사 대응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김종수 후보는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현 (사)전남퇴비생산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후보공약에서 현행 부숙도 규격의 비현실성 문제를 해결하고, 현행 등급제의 전면 개선, 시료분석 결과 소수점
한국비료협회(회장 강성국)는 지난달 24일 협회 회의실에서 학계 대학교수 및 농민단체·소비자단체 관계자와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장, 농협중앙회 비료팀장과 협회 회원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무기질비료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무기질비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비료산업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무기질 비료의 날’ 지정을 제안했다. 또 올 협회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무기질비료업계의 당면 현안사항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문갑 전무는 무기질비료의 날 지정에 대해 “무기질비료 생산업체와 사용자인 농민이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임을 인식시키고 무기질 비료 시비에 기여한 농민에게 영농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민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비료산업 활성화 및 비료 공급제도 개선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무기질비료 공급제도 개선방안 마련 워크숍’과 ‘한국토양비료학회와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료연감’과 ‘비료산업 60년사’ 발간 등을 추진한다.
선진국 사례로 본 친환경 고품질 유기질비료 개발방향국내 산업동향최근 정부지원 퇴비의 품질이 냄새도 덜나고 피해사례도 적어지고 효과도 상당히 좋아졌다는 농가 여론이다. 개개인에 따라 견해차가 있겠지만 오랫동안 관련업무에 종사해 온 한사람으로서 듣기 좋은 소리다. 유기질비료에 대한 농민선호도 향상 및 정부보조지원정책에 힘입어 작년말 현재 유기질비료산업은 보조사업이 약 6천500억원, 총 판매물량 약 330만톤, 지원물량 비율이 75~80% 정도이므로, 전체 8000~9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연평균 8%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2년 기준 정부보조 유기질비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부숙유기질비료 416개, 유기질비료 191개소다. 부숙유기질비료에서는 가축분퇴비 312개, 음식물쓰레기 포함 퇴비 104개소다. 생산능력은 공동퇴비장 75만8000톤(14%), 퇴비공장 464만9000톤(86%)으로 총 540만5000톤이다. 유통업체간 리베이트 경쟁 심화1등급 90%, 등급제 의미 퇴색 그러나 '95년 100여개이던 업체가 업등록 규정완화로 정부보조사업 참여업체를 포함 약 1200개 업체로 난립 과당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은 정체됨에 따라 개별 업체의 만족도는 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