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과수원 토양관리 시 화학비료 대신 가축분 액비를 사용하면 양분 이용률이 높아지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도 가능하며 봄 가뭄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발생되는 가축분뇨는 4600만톤이며 이 중 액비로 자원화되는 비율은 7.7%로 350만톤 정도이다. 이 액비에는 다량원소뿐만 아니라 미량원소 등 여러 가지의 양분이 함유돼 있어 과수 생육기에 관비하면 물과 양분을 함께 공급하게 되므로 과수의 생육을 돕고 친환경 재배가 가능하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의 시험 결과, 사과 및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토양 중 질소함량을 고려해 저농도 가축분 액비(SCB)를 장마기를 제외하고 4∼10월 동안 2주 간격으로 10회 정도 뿌리면 가뭄 해소와 주기적인 질소 공급으로 양분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 액비는 질소, 인산, 칼리 성분뿐만 아니라 다른 미량원소도 함유하고 있어 종합 영양제라 할 수 있다. 가축분 액비를 복숭아 과수원에 관비하면 ha당 질소는 70∼110kg, 인산은 40∼60kg, 칼리는 60∼90kg의 화학비료 대체효과가 있어 생산비도 줄일 수 있다는 것. 가축분 액비를 사용함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경북·경남·전북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처리하는 ‘롱스타 파종상’ 비료의 연시회와 세미나를 실시했다.지난 1일 경남 고성에서의 세미나를 시작으로 8일 전북 임실, 9일 경북 청송, 10일에는 경북 의성에서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주관 아래 약300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연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못자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벼 자동화 육묘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기계이앙벼 육묘상자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처리하는 기술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국내 최초의 파종상 비료인 ‘롱스타 파종상’에 대해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팜한농의 ‘롱스타 파종상’ 비료는 파종 시 1회만 시비하면 추수 때까지 추가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풍성한 수확이 가능하다.밑거름·가지거름·이삭거름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질소·인산·칼리가 100% 코팅돼 이앙 후 본답부터 등숙기까지 필요한 영양분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용출된다. 이 같이 획기적인 생력효과뿐만 아니라 벼의 생육, 수확량, 도복 경감효과도 우수하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롱스타 파종상 비료를 이용하면 관행 대비 노동력을 79% 절감하고 비료 사용량
(주)풍농 엔피코 완효성비료는 농번기 일손부담 경감과 고령화에 따른 영농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농업인의 현장 어려움을 개선한 비료다. 기계시비는 물론 측조시비가 가능한 제품으로 벼농사 전업농가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주)풍농의 완효성비료인 일회만450(24-5-10+고토1)과 측조로870(18-7-10+고토2)은 벼농사 이앙 시 밑거름 1회만으로 가지거름(새끼칠거름)과 이삭거름 등 추가시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시비노동력 절감 및 비료 시비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비료다. 코팅요소 복합형태로 제조된 고기능성 엔피코 완효성비료의 코팅기술은 이미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이 제품은 밑거름 한 번으로 작물의 전 생육기간 동안 필요한 영양분을 알맞게 공급해줘 벼의 등숙률 향상과 미질 개선으로 고품질 쌀을 수확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추비를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1회만 시비해도 3~4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므로 벼농사뿐 아니라 과수·원예작물의 생육향상에 우수하며, 작물생육 전반에 걸쳐 양분지속력이 뛰어나 고품질 농산물 수호가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엔피코 완효성비료는 용출속도가 적절히 조절돼
“‘옥상옥’ 도회장단협의회 결성이 원인제공”농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기·부산물 비료 산업은 자원순환 사회를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막대하다. 우리나라에서 연간 배출되는 4300만톤의 축산분뇨를 가축분퇴비로 탈바꿈시켜 적절히 처리해주는 것 하나만 봐도 유기·부산물 비료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유기·부산물 비료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는 일련의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된다. 농식품부 소관 비료관리법의 영역을 침해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놓고 지난해 환경부와 힘겨운 싸움을 벌인데 이어 최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의 심각한 내분 사태가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조합 내 별도 조직 만들어 갈등 점화 유기질조합의 내분은 이사회 집행부와 각 도의 협의회장이기도 한 이사진의 대립 국면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나타났으며 급기야 오는 28일 예정된 총회에서 김선일 이사장 불신임안을 묻기로 결정됐다. 이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이사장과 이사진의 전면적인 대립구조로 나타나고 있는 이 사태는 제삼자가 보아서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 현재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2011년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
경기 가평 북면에서 작목반 사과농장을 하고 있는 김근재 씨는 남해화학 칼슘유황비료를 사용하고 나서 지난해 사과농사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향은 물론 여느 때보다 때깔과 당도가 높아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사과를 출하해 주변의 큰 부러움을 샀다. 칼슘유황비료는 수확시기까지 앞당겨줬다. 고품질 사과를 남보다 앞서 출하해 소득증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이처럼 작물에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유황을 동시에 공급하는 신개념 칼슘유황비료의 높은 시비효과는 여러 지역의 재배농가에서 속속 전해지고 있다. 특히 감자 더뎅이병 등 병충해 예방에도 효과가 높은 것이 사실로 나타나 올해 더욱 많은 농업인들이 이 비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다 보니 칼슘유황비료의 공급량은 현재 전년도 대비 50%의 성장을 보였다. 마늘, 양파, 감자, 땅콩, 사과 등에 사용효과가 나타나면서 시장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 주 공급지역은 전남, 경북, 충남, 제주 순이며 농업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이제 전 지역에서 칼슘유황비료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토양개량제 유상분 계통납품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올해 전남 무안은 양파·마늘에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치아픈
벼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파종 시 1회만 비료를 주면 추수 때까지 추가로 비료를 줄 필요가 없는 파종상 비료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개발한 국내 최초의 파종상 비료 ‘롱스타 파종상’은 밑거름과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질소, 인산, 칼리가 100% 코팅돼 이앙 후 본답부터 등숙기까지 필요한 영양분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용출된다. 노동력 절감과 함께 비료 사용량은 관행 대비 67%나 줄일 수 있다. 이 같이 획기적인 생력효과뿐만 아니라 벼의 생육, 수확량, 도복 경감효과도 우수해 사용농가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롱스타 파종상 사용 시에는 자동파종기에 부착 가능한 전용시비기를 사용하면 정확한 시비량 조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파종 후 물 관리가 중요하다. 치상 후 3~5일간은 관행보다 물을 충분히 주고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육묘기간은 20일을 넘지 않도록 하고 부직포 못자리의 경우 이앙 10일 전쯤 부직포를 벗겨 충분히 환기하는 것이 좋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5회 중국 국제 비료 전시회(5th China International Fertilizer Show)’에 참가해 수출용 비료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부팜한농은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 Release Fertilizer)인 ‘롱스타’와 관주용 비료(WSF, Water Soluble Fertilizer)인 ‘에스피드(S-Feed)’, 질산태 질소 함유 비료인 ‘성장엔(N)’ 등 고품질 기능성 비료제품들을 소개했다.동부팜한농 전시부스를 찾은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들은 제품에 관해 문의하고 추가정보를 요청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의 관람객들이 동부팜한농 비료대리점 개설과 관련해 사흘간 60건 이상 문의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전시회 참가를 준비한 비료사업부 관계자는 “기능성ㆍ특수 비료제품에 대한 수요가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청취한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수출용 비료제품들을 더욱 개선,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5회 중국 국제 농
우리나라 밭 토양에는 의학ㆍ산업ㆍ농업적으로 중요한 세균인 ‘프로테오박테리아’가 전체 세균 중 30% 이상 분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220개 지점의 밭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 일반 농경지를 대상으로 미생물의 다양성을 평가하고 변동하는 요인을 해석하기 위해 이뤄졌다.조사 결과, 밭 토양을 대표하는 세균 문(phylum)은 프로테오박테리아(34.5%), 액시도박테리아(20.4%), 액티노박테리아(8.7%), 박테리오디테스(7.0%), 크로로플렉시(5.5%), 퍼미큐트(4.1%) 등으로 나타났다. 프로테오박테리아는 토양의 탄소, 질소, 황의 순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대사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soil.rda.go.kr)’에 기초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원항연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박사는 “이번 조사는 밭 토양의 미생물 분포를 전국 단위로 분석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비료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고 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6일까지 각 지역 이사들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 또 정부입법지원센터 (making.law.go.kr)에 접속해 해당 법안과 신·구조문을 열람하고 의견 등록을 9일까지 할 수 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부산물비료의 경우 단순히 지정만 하도록 규정하던 것을 보통비료와 동일한 수준의 공정규격으로 관리(제2조제3항 등) △부정·불량비료 농지 투입방지 등을 위해 무상 유통·공급하는 경우도 공정규격 설정대상에 포함(제4조제5항) △위해성 검사대상 수입 비료 및 원료 범위 확대(제10조제1항 등) △비료업자 등이 6개월 이상 휴업하는 경우 신고하도록 함(제11조제4항 등) △비료를 판매시에만 수입신고하던 것을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경우도 신고하도록 함(제11조제4항) △새로운 비료업자에게 종전 영업정지 행정처분 승계 및 신고 의무(1개월 이내) 부여(제13조제1항 등)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농가피해 예방 제도 도입(제20조의2제1항 등) △비료 품질관리를 농관원에 일부 권한 위임(제26조제1항) △법 실효성
강창용 KREI 선임연구위원, 유기질비료 이용행태문제 분석최근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기질비료 유통·이용 문제와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중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대상 설문을 바탕으로 한 생산과 유통의 개선방안은 지난 2월1일자 본제의 테마기획에서 심층보도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같은 연구 보고서에서 충남과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농가의 유기질비료 이용 행태와 문제를 분석했다. 강 선임연구위원은 연구 결과 가격과 품질에 대한 농민들의 만족도가 낮았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농민들의 제품 차별화가 약하다고 제시했다. 또 부산물비료의 공급에 있어 농협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지만 점차 주변인과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인들은 품질이 좋은, 그러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부산물비료를 정부의 지원확대 정책과 함께 확대 공급해주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강 선임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부산물비료에 대한 정책과 제품에 대한 정보 확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투명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은 농지를 가축분뇨의 처리장화 하려는 환경부의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공식 성명을 냈다. 전농은 성명을 통해 “환경부의 가축분뇨법 개정안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처리시설의 규모 또는 종류에 따른 퇴비 또는 액비의 기준에 맞게 퇴비 또는 액비를 생산’하도록 명문화하는 것은 비료관리법의 공정기준과는 별도로 환경부가 자체적으로 기준을 설정해 퇴비를 관리하겠다는 의도”이며 이는 “법 개정이 농업환경 보전이 아닌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의 증대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또 “환경부의 개정안대로라면 비료관리법의 공정기준에 미달하는 불량퇴비라도 환경부가 설정한 기준만 충족하면 유통되어 농지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농지가 국민 먹거리 생산지가 아닌 가축분뇨 처리장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고 개탄했다.
[제조기업 설문, 원료확보·품질·민원 고민]올해 정부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예산을 1600억원으로 확대하고 320만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질비료 지원확대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 발생 이와 같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의 사용량을 늘리는 정책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유기질비료의 지원양상을 보면 2008년 210만톤에서 올해 320만톤으로 증가했다. 국고지원 보조사업비는 116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정부의 지원과 소비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유기질비료 유통과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경연 수시과제연구를 통해 ‘유기질비료 유통·이용 문제와 개선방안’을 내놓았다.특히 강 선임연구위원은 부산물비료 제조회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출하, 생산 애로사항, 판매 루트, 판매시 애로사항과 판매 수수료, 차별화 정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